서평-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 사춘기 여학생의 친구 고민에 답하는 마음 처방전
문지현.박현경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7월

십대.... 우리나라에선 중2를 가장 큰 병이나 큰 변화기로 보고 있다죠..... 아이들이 10대가 되면 생각하는 능력이나 친구들 사귀거나 그리고 신체적인 변화등의 성장이 뒤따르기 때문이란 생각을 하게된답니다. 딸아이도 초등학교때 친구들사이에서 맘상하고 속상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현명하게 잘 이겨내고 나름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있답니다. 실패하지 않으면 성공 할 수 없다는 진리처럼 말이지요~ 그럼 친구가 내 소유물이 아니고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큰 문제가 없을꺼란 생각을 하게된답니다. 그럼 사춘기의 여학생들의 친구고민은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은에게도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 사이에서도아이들끼리 친구의 고민이나이야기를 들어 주는 또래상담자가 있답니다. 6학년때 딸아이 친구가 그러한 상담 교육을 받고 상담자가 되어주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럼 아이들이 친구관계에서 무슨 고민을 하고들 있는걸까요?  이책의 이야기는 6명의 사춘기 여학생들이 선생님께 현재의 고민을 편지로 전달하면서 답장처럼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고민과 조언의 2단계로 진행되는 구성을 갖고 있고

우리 주변에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우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답니다.

편지의 형식의 글이라 또래 아이들이 무슨 생각으로 고민하고 이야기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게되기 때문에,,,, 우리 딸 에게도 도움이 될꺼란 생각을 했답니다. 민아의 편지속에서는 혜림이랑 다니면 공주 옆 시녀가 된기분이란 이야기 속에서 가만히 제 어릴적 친구관계는 어떠했는지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해 보았지요~ 그리고 3명의 친구사이에서 아이들이 서로 더 친한 친구이기 바라는 삼각관계속에서도 고민하는 아이들,,,,, 우리집 처럼 저녁은 항상 가족이 다 같이 먹는것에 익숙한 딸이는 친구들이 엄마나 아빠의 얼굴 보기가 힘들다는 마를 처음엔 이해를 못했답니다. ㅎㅎㅎ 친구들 사이에서 믿을 만한 사람이 없다라는것,,,, 정말 모든 속의 이야기를 하고 자란 부모로써,,,, 친구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그 깊이가 깊은지,,,,, 글의 중간에 부모님들께 부탁드려요,,,, 코너에서 아이들에ㅔ 친구는 없어도 문제 있어도 문제 많아도 적어도 문제랍니다. 정말 그 말에 백배 공감했답니다

중학교 1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하였답니다.

이책을 처음 본 순간 우정에 대해 다 투며 해결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추측했엇다. 이책의 줄거리는 각자의 입장에서 상담자에게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처음엔 민아라는 아이가 편지를 보냈다. 이아이는 혜림이라는 아이아 친했졌는데 그 아이는 완전 부자집 아이이다.  공부도 자하고 몸매도 좋고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그래서 같이 다니는 자신은 너무 비교 된다고 느낀다며 편지를 보내주었다. 상담자는자신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신경조차 쓰이지 않는 일이 될수있다고 말한다. 이런식으로 아이들의 이야기가 연결된다, 생각보다 서로의 입장이 이렇게 달랐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우정에 대해 고민인 친구들이 읽으면 좋겠다.

현진이는 더 많은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가 더 다양하게 실렸으면 하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친구들끼리고 궁금해도 질문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비밀로 해주어야 하는 일도 있음을 아이랑 한번더 이야기 했답니다. 내마음의 상처나소소한 이야기를 툭 하고 털어놓을 친구가 있다는것은 진정으로 행복한 일리라는 것도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