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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 전건우 장편소설
전건우 지음 / 래빗홀 / 2023년 8월
평점 :
다양한 소재를 통해 출간한 작품들마다 인지도와 큰 호응 을 얻는 반면 믿고 보는 저자 천건우 님께서 단편( 당신이 가장 위험한 곳, 집)이라는 작품 이후로 약 한 달 만에 신간으로 우리 곁을 찾아오게 되었으며, 이미 작품은 출간 전부터 각종 Sns에서 입소문이 널리 퍼지게 되었고, 국내에 알려진 유명 작가님들로부터 재미있다는 호평을 얻는 작품이라고 흘러가듯 소문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출간하기 전 미리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나름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왜냐하면 이 저자의 작품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궁금증을 유발하였던 듀얼이라는 작품이었고, 저자님께서 이 작품을 집필하기 전 전작들에 비해 워낙에 부담감이 커셨다고 하였으며, 이야기는 머릿속에 휙 스치고 나갔지만 쓰고 지우고를 여러 번 하셨다고 한다. 그만큼 소재가 환생이기도 하고 살인마 내면을 알아보기 때문에 여러 범죄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다양한 방면으로 자료들을 찾아서 조사를 하셨다고 한다. 원래 마감일보다 좀 더 늦게 작품을 끝냈다고 하니... 더욱더 기대감을 가지게 되며, 책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최근 몇 차례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던 어느 마을에 여러 번 사건을 발생시킨 가해자를 찾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었다. 이 사건들을 발생시킨 범인은 바로 워낙 잔혹한 행동으로 이미 다른 마을에서도 범인을 일의 킨 연쇄살인범:(리퍼)였다. 그는 이 마을에서도 20건의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지만, 경찰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아무런 증거를 남기지 않게 되자 그 마을에 경찰들은 그를 찾는 것에 포기하게 된다.점점 사건들이 마을에서 잊어질 때쯤 우연치 않게, 다른 지역에서 프로파일러로 활동 중인 형사 찾지 게 된 것이었고, 그는 이미 알려진 프로파일러였으며, 그의 이름 은 최승재였다.
그(최승재)는 사건들을 조사하던 도중, 마을의 경찰들이 발견하지 못하던 유일한 증거를 잡게 되었고, 그 증거로 인하여 그는 범인을 쉽게 찾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그( 최승재)는 마을을 조사하던 도중 뜻밖에 거리에서 범인 리퍼를 마주하게 되었지만 그 즉시 둘은 함께 번개를 맞아 사망을 하게 되었다.
그들이 죽은 지 2년 후 그( 최승재)에게 뜻밖에 아닌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그 사건은 바로 그는 본인의 몸으로 다시 환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구치소 내에서 사망한 살인 용의자인 이필호 몸으로 환생되어 깨어난 것, 그러자 그는 본인이 죽기 전 만나게 되었던 연쇄살인범( 리퍼) 도 역시나 어딘가에서 다른 사람 몸으로 환생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짐작을 하며 그를 찾아 나서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속도감뿐만 아니라 몰임감도 장난 아니었으며, 스토리가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나름 밤을 지새웠어 다음날 주말이라서 다행이지 평일이었으면 아마 회사의 엄무에 가 잡히지 않을 것 같았고, 분노와 억울함을 시작부터 결말이까지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읽는 동안 약간의 감정 기복이 심하게 오게 되었고, 환생이라는 소재가 비현실적이지만 과연 내가 다른 사람 몸으로 환생되면 어떤 삶을 살아가게도 될까? 약간의 자문을 하게 되는 최고의 작품인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