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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마케팅 - 판을 바꾸는 오픈 AI와 슈퍼에이지의 시대가 온다
강정아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평점 :
"판을 바꾸는 오픈 AI와 슈퍼 에이지의 시대가 온다."
2006년 초고령화가 먼저 시작된 일본의 모습이 대한민국에서의 곧 다가올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국 또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데요.
이번 도서에서 중심이 되는 슈퍼 에이지(Super Age)라는 용어가 많이 언급되는데, 슈퍼 에이지란,
특정 국가 또는 지역에 매우 높은 비율로서의 노인 인구를 가지고 있을 때 사용되는데, 보통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할 때 적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의학과 기술의 발달로 기대수명이 높아지고 있음과 동시에 현저히 낮은 출산율로 더 많은 국가들에서 이러한 슈퍼 에이징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케팅 을 소개하는 도서에서 왜 슈퍼 에이지가 중심이 되는 걸까요?
바로, 슈퍼 에이지들이 마케팅의 중심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제화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윤을 창출해 내는데, 슈퍼 에이지들이 기업에게 경제적 이윤을 가져다주는 것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현재 대한민국의 자본은 40대부터 50대, 60대에 집중되어 있는데, 그들의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자본 경제권의 주도권과 영향력을 소유하기 때문에, 경제가 돌아가는 데 큰 손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느 국가든,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이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 기업들에 슈퍼 에이지들이 핵심요소가 되니, 그들의 삶의 방식이나 소비 패턴 등의 변화를 발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겠지요.
저는 이번 도서에 대한 후기를 초고령화에 중점을 두었지만, 베이비 붐 세대라 불리는 1940년대에서 1960년대에 태어난 세대 그리고 1970년대의 주축이 되는 X세대, 2000년 전후로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그 이후 태어남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를 경험하는 Z세대까지.
현존하는 다양한 세대들을 그들이 살아온 환경을 각각 비교하고, 그들이 경험해온 세상으로 인해 서로 다른 사고관이나 가치관, 또 그로 인해 생겨나는 세대 간의 갈등 등. 함께 공존해나가는 다양한 세대들의, 각자의 삶의 방식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또 앞으로 미래를 어떻게 대비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