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 잘 모르겠지만, 그 자체로 충분해 - 오늘도 ‘나’를 안아주고 싶은 INFJ 비밀일기
나모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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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를 안아주고 싶은 INFJ의 비밀일기.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공동체적 삶을 이루며 사회를 살아갑니다. 나와 사고관과 가치관이 잘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사람들도 존재할 것입니다. 그 속에서 복잡함과 다양성 앞에 마음 앓이를 하곤 하는데요.

바로 이곳에 'MBTI'라는 도구가 존재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총 16개의 성향으로 표현하는 도구인데요. 여러분은 MBTI 검사를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MBTI는 무엇인가요?
MBTI를 검사하면서 저는 저도 모르고 있었던, 혹은 잊고 지냈던 제 내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나에게도 이런 성향이 있었나?' 싶은 성격도 있었는데요.


이번 도서 < #나도나를잘모르겠지만그자체로충분해 >는 출판사 #비에이블 에서 출간된 서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1%에 해당하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이 지닌 성향인 INFJ형을 분석하며 그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어요.


INFJ라고 하면 예민함을 가장 먼저 떠오를 텐데,
이들은 타인에게 상처 나 피해를 주는 것을 싫어하는 성향이며, 또 자신이 원치 않는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먼저 우선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예민한 성격 덕분에 타인의 감정이나 불안도 예민하게 감지해서 대체적으로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갈등 해결과 영감을 주는 데 능숙한 편이라는 것.
위에서도 언급했듯, 자신보다는 남의 일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고, 또 타인의 감정을 빠르게 감지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외부의 자극에 많이 노출되어서 쉽게 피로해지고 지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도서를 통해서 INFJ형의 성향을 살펴보았는데요. 서로 생김새가 다르듯, 성향도 천차만별이지만, 앞으로 타인을 대할 때 그들의 성향을 미리 파악한다면, 서로 간의 갈등이나 오해를 조금은 해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 또 관계에 있어 조금은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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