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이기주의자 - 나를 지키며 사랑받는 관계의 기술
박코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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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게 아니라 나를 더 사랑하는 것."

사랑에서든 우정에서든 그리고 일에서든, 사람과의 관계에 고민을 많이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 아니야,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어... 등 타인과의 관계에 많은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때 다른 사람들의 삶은 어떠한 지가 궁금해 우연히 유튜브에 인간관계라고 검색해 본 적이 있어요.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던 #박코 님의 영상이었어요. 그 영상은 남녀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결국 이러한 관계도 인간관계와 별반 다른 것 없이 조금 더 확장되었고, 그 관계를 잇는 매개체가 관심, 우정도 아닌 '사랑'이었다는 점.



박코님의 영상을 보면서도, 이번 도서를 읽으면서도,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어요.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 나를 내려놓고 포장하기보다는, 타인에게 나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때야말로, 서로가 조금 더 유연한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런 면에서는 어쩌면 우리는 '이기주의자'가 될 수 있겠지만, 장기간으로 바라보았을 때는 나를 지키면서 조금 더 단단한 내면으로 사람을 대하니 조금 더 유연하게 관계를 받아들일 수 있고, 조금 더 나누고 보듬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갈 수 있겠죠? 그렇게 우리는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갈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사랑받는이기주의자 #박코 #북플레저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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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런던 - 2024 개정판 트립풀 Tripful 7
안미영 지음 / 이지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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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방콕 에 이어 #트리플 두 번째 시리즈,
이번에는 #영국 #런던 입니다.


미국 뉴욕 다름으로 많은 국가들의 문화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사람들이 런던을 찾고 있죠.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꼭 한번은 런던에서 보내고픈 로망을 가진 여성분들도 많이 계신데요.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


런던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멀티 컬처'의 도시입니다.
런던에 사는 사람들의 국적은 무려 270여 개에 달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약 300개. 런더너들의 1/3은 외국에서 출생한 사람들이라고 하는데요.

다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만큼, 런던에만 170개가 넘는 박물관이 있고, 런던은 또 비가 자주 내리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1년 365일 중 약 160일 정도는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런던에서는 하루 동안에도 사계절의 날씨를 경험할 수도 있다고 해요.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다가도 갑자기 강한 비바람이 불어오기도 하는 곳이 바로 '런던'입니다.


특히 유럽 국가들의 경우, 치안 부분에서는 다소 좋지 못한 평들이 많은데, 런던의 경우, 유럽 국가들 내에서는 그나마 치안이 좋은 편으로, 24시간 운행하는 야간 버스도 있어서 늦은 시간에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국은 예전부터 '신사들의 국가'라는 말이 있는데, 제가 경험해 온 런더너들을 돌아보았을 때도 왜 그들을 신사들이라 표현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문화를 수용하고 있는 곳이니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 주는 마음가짐이 몸억 베여있더라고요.


런던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어떨까요? 런던에서 보내는 연말을 어떤 기분일까요?^^

생각만 해도 짜릿해지는 기분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트리플런던 #이지앤북스 #북유럽 #유럽여행 #유럽여행패키지 #런던여행코스 #런던여행 #영국여행 #런던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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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방콕 - 개정판 트립풀 Tripful 17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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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의 모습이 그 어떤 여행 서적들보다 더 확실하게 생생하게 전해지는 도서 #트리플방콕


야자수 나무가 사이로 옅게 퍼진 붉은 노을의 모습에서 방콕에서 느꼈던 편안함이 전해지는 것만 같은 표지에 당장이라도 방콕으로 달려가야 할 것만 같습니다.


여행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접했을 법한 #트리플시리즈 는 Local Travel Guide Book이라는 소제목답게, 현지 가이드님과 함께 하는 패키지여행이라는 하는 듯, 방콕의 속속들이 소개가 되어 있어요.


언뜻 보면 화려해 보이는 밤 문화 사이로,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순수한 미소를 띤 태국인들을 바라볼 때면 참 소박한 곳이구나를 저절로 느끼게 된다지요.


저는 태국을 두 번 다녀왔어요. 사실 태국 여행을 하기 전에는 성 소수자 문화에 대한 선입견으로 꺼려졌었는데, 제가 직접 경험했던 태국의 문화는 정말 화려하면서도, 소탈했어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독립을 유지해온 국가로, 여전히 국왕을 향한 사랑과 존경심이 가득한 나라로, 화폐에 국왕의 얼굴이 새겨져 있어 절대 구기거나 낙서하지 않는. 길을 건너가던 중에도 국왕의 사진을 보고는 그 자리에 가만히 서 두 손을 모아 합장을 하는 등.


그리고 무엇보다 남녀, 성에 대한 다양성이 인정되는 분위기가 국가라, 간혹 태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성별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잣대 대신 그들이 가진 본연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해 줄 줄 아는 그들의 꾸밈없는 모습에서 존경심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소탈한 사람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그곳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트리플방콕 #이지앤북스 #북유럽 #태국 #태국방콕여행 #태국방콕 #여름휴가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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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붙잡는 텔레마케터의 1% 비밀
김수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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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기본적으로 서너 통 걸려오는 스팸성의 홍보 전화.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근무 중이라서요.'라는 핑계로 바쁘게 끊는 게 일쑤였던 그들의 전화.
이번 책을 읽으면서 텔레마케터 직원분들의 삶을 알게 되니 새삼 죄송스러운 마음이었습니다.

25살에 보험사에 처음 입사해 1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텔레마케터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입사 당시 때부터 "TM은 끝물이다."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그 힘들다던 코로나 시국에도 오히려 활기가 돌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광고성 전화에 부정적인 경향이 더 크지만, 여전히 자신이 필요하고 잘 맞는다고 생각할 때는 텔레마케팅 상품에 가입하기도 하니까 여전히 텔레마케터 직원분들 또한 계시는 것이겠죠.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힘들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고객에게 더 공감하고 고객을 배려하고 인정해 주는 것이 우리에게 더없이 필요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텔레마케터와는 다른 직종이기는 하지만, 어떠한 직종이든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업종에서는 꼭 필요한 마음가짐인 듯합니다. 고객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마케팅적인 면에서도 보다 큰 효과를 보이고 있으니까요.


결국은 이왕 하는 것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누구든 각자가 생각하는 목표나 지향점이 있을 텐데, 그것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해서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되고, 그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나를 인정해 주고 찾아주는 고객들도 늘어나지 않을까요?


욕심만을 부릴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꾸준하게 이어가며 한 걸음씩이겨내어 나가다 보면, 언젠가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두드림미디어 #김수경 #회사가붙잡는텔레마케터의1%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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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아이의 상처 치유하기 - 내 안의 나와 행복하게 사는 법
마거릿 폴 지음, 정은아 옮김 / 초록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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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곳저곳 원인도 모르게 몸이 많이 아팠어요.
머리도 찌끈찌끈, 밥을 먹어도 소화도 잘 되질 않는 것 같고, 더부룩한 것 같고, 별것 아닌 일에도 화를 내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쉬는 날, 이슬비처럼 가볍게 내리는 빗소리와 함께 창가를 내다보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내가 왜 이러지?' 하던 찰나...
건너편에 서로를 바라보며 밝게 웃는 모습의 노부부가 보였습니다. '저분들은 뭐가 그렇게 즐거울까?' 하고요.



그때! 자꾸만 타인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려고만 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있던 제가 보였던 거죠.
'왜 나는 이 시간을 온전하게 즐기질 못할까?'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을까?'



= 지금 내가 너무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건 내 안에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상처받은 내면아이와 화해하고 사랑을 베풀자.


이번 도서에서 말하는 내 안에 내재되어 있던 상처받은 어린아이가 있었어요. 주변 친구들에게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괜찮아?"라고 반복하며 물어보던 저는 스스로에게는 단 한 번도 괜찮으냐고, 힘들지는 않았느냐고 물어본 적이 없었더라고요.


타인의 감정을 헤아려보려 노력을 했었지만, 제 감정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돌아보질 않았었는데, 이번 책을 계기로 제 감정에 조금 더 솔직해져 보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제 자신에게는 물론 타인에게도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어느 정도 욕심을 내려놓고 비워낼 수 있게 되었더라고요. 제가 느끼는 감정들이 어떠했는지, 온전히 제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일적인 면에서도, 제 개인의 삶에서도 여유를 느낄 수 있었고, 이전보다 제 자신을 조금 더 돌보면서 보듬을 줄 아는. 조금씩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는 과정 속에 있는 것 같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내면아이의상처치유하기 #마거릿폴 #초록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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