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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당 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 - 하루 30분 투자로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수익을 얻는 법
곽병열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배당투자로 한달에 두번 월급 받는다.

2020년 대한민국은 부동산에 관한 역사적인 기록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부동산가격이 유래없는 폭등을 거듭해서
정부도 국민들도 부동산가격앞에 정부는 징벌적인 세금정책들을 쏟아내고
있고 국민들은 비합리적이고 즉흥적이며 자주 변동되는 정부정책들에
분노하며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역사적인 순간들을 날마다
갱신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들은 세계적인 추세로 긴 불황끝에
제로금리로 인한 시중의 여유자금들이 모두 부동산에 몰려서
이지 않을까싶은데 우리 이전세대들의 성실성과 근면하나로 생계를 이어가며
저축도 하고 집도 사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분명히 재테크를 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 재테크중 하나로 부동산은 끝나지 않는 불패신화였고 그래서
사람들은 부동산에 몰빵했지만, 이제 부동산도 수요가 한계에 다다르면
분명히 주식에 옮겨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식은 부동산보다 리스크가
크지만 분명히 주식으로 인해 이익을 보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이 책은 이런 상황속에서 안정적이며 꾸준한 수익구조를 가진 주식중에서도
배당주에 관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저자는 뛰어난 애널리스트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깊이있고 폭넓은 분석을 통해 금융시장과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아이디어가 샘솟는 분으로 확고한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펀드와 주식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들을 이 책에 모두 담아냈다.

1장에서부터 차근차근 왜 배당주여야 하는가에 관해서부터 배당주의 매력과
배당주의 주인공들 그리고 3장에서부터는 배당투자를 하기위한 옥석가리기
국내에 있는 알짜배기 배당주를 파는 기업의 면면에 관해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안내해주고 있고 마지막장에서는 미국배당주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고 상식적으로도 또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주식에 관한 정보를 찾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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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테크 제로금리 사용설명서
매일경제 금융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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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삶의 스타일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의 코로나는 훨씬 더 그걸 빨라지게 한거 같다. 확실히 비대면 언택트의 시대가 왔다.
안그래도 새로운 세대들은 온라인을 통해 생활의 대부분의 물건을 구입하고, 즐기고
해결하는데 코로나가 그것을 더 앞당긴 꼴이다.
전염병 전문가들은  사실 코로나는 시작일뿐 주기적으로 지구에 이런 감염병 재난이
찾아들꺼란 말들을 한다.

 

확실히 이 책의 서두에서 말하듯,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에 적응하지 못하면 일자리든
가정이든, 삶의 생존이 위협받는 시대가 왔다. 어쩌면 이 시대의 변화를 먼저 알고
대응해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것이다.

지금 경제는 코로나 이전부터 새로운 시대를 맞아 경제불황이 찾아왔고 코로나로 인해
더 가속화되서 유래없는 불경기로 미국의 대규모쇼핑몰이 픽픽 쓰러지고 은행권도
자리를 잃어 은행점 절반이상이 문을 폐점하고 헌데 이 와중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는
경제의 디지털문화 온라인상점들은 활기가 돋고 온라인과 관계된 사업들이 번창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가 이렇게 불황이고 사람들의 소비심리는 얼어붙어 어려울때 사람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무엇을 해보고자하는 의지도 없어져 결국 그것이 제로금리로 이어진다고 한다.
제로금리라는 것은 은행에 돈을 맡겨도 이자를 받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돈을 맡기는
수수료를 내야하고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받은 이자를 내는 게 아니라 대출받아
감사하다고 오히려 대출수수료를 받는 다는 것이다. 이런 제로금리정책은 사실 10년 이전
부터 스웨덴등 북유럽국가들은 이미 자리잡아왔고 거기는 그래서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
없다고 한다.

 

온라인으로인한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은 결국 경제불황으로 이어지고 경제불황으로 인해
제로금리가 생겨 제로금리는 결국 은행권을 마비시키고 은행권뿐만 아니라 돈을 불려
기업의 이익을 도모하는 금융권들은 모두 즉 보험사들까지고 수익성악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을 마주하는 기분은 조금 두려운 마음이 들게
했다 하지만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그 충격과 데미지는 훨씬 덜할 것이다.


좀 바쁜 일로 정석으로 읽지 못했는데도 너무 재밌었는데 한번 더 제대로 읽어봐야하겠다.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봐야 될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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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브랜드 시대의 브랜드 전략 - 플랫폼이 당신의 브랜드를 먹어 치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김병규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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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마케팅유통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미 오프라인시대에서 온라인시대로의 전환이 시작이 되었는데
온라인세상에서도 어떻게 그 양상이 달라지고 진화할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이다.
 
온라인이 일상화되고 생활화된 지금 우리는 브랜드에 관한 또는 브랜드가
아닌 상품에 대해서도 깨알같이 그 정보를 알수 있고 얼마든지 쉽게 접근할수 있다.
누구에게도 빈틈이 허락되지 않는 완전경쟁의 시대라고 할수 있지 않을까.

특히 온라인에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전략화했을때 사람들에게 더 많이
어필되어 잘 팔리고 매출이 오를까하는 문제는 어쩌면 너나없이 생존이
걸려있는 문제이므로 전투력 만빵인 전쟁터와 다르지 않다.

이 책은 기존의 우리가 알던 브랜드 즉 화장품이면 화장품만을 만드는 브랜드
또는 가방이면 가방만을 고집하는 브랜드가 아닌 즉 우리가 알고 있는 온라인의
강자  아마존 또는 국내에서의 쿠팡 그들이 자신의 것이 아닌데 그런 아이템을
팔고 있는 것이다. 아마존에는 수백수천억개의 상품종류가 있는데 이제는 직접
아마존에서 자신을 브랜드화해서 아마존화장품 아마존가방 아마존물 등 아마존의
pb 상품을 개발해내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는 말이다
사실 예전부터 pb상품은 있어왔지만 지금까지는 pb상품하면 조금 질적으로 떨어지는
통념이 만연했는데 지금은 pb상품의 품질이 브랜드제품 못지 않아서 그 영역이 점차
넓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의미는 말하자면 아마존에서 다른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브랜드제품들을 잠식해
가고 있고 다른 브랜드제품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고 한다. 또한,
소규모 인터넷 마켓 역시 아마존이나 쿠팡의 대규모 자본력으로 인해 더 싼값의 양질의
제품에 밀려나 점점 더 온라인역시 그런 큰 아마존이나 쿠팡에 의해 그 힘을 잃어가고
그 속에서 결국 소규모 마켓이나 온라인상점들이 살아남을수 있는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 책의 중간부분쯤부터는 그런 전략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어떻게 어떠한 전략을 써서 실제로 큰 매출을 이루고 있고, 그들은 어떤 기업들인지
그들의 기업가치와 마케팅전략 기업의 기본방향 등 그런 기업들에 관해 예시와 실례를
들어 조목조목 분석하고 앞으로의 p플랫폼의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안정과 균형을 추구하며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고 피할수 없다면 그것이 맞든 틀리든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에 관해
알고 대처할 수 있다면 훨씬 더 내 삶이 유연해지지 않을까싶다.
유통에 관련한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기업의 마케팅이나 기획 등에 종사하거나 하는
분들에게는 필독서가 될 것 같은 유용한 정보의 책이다. 물론 나같이 문외한인 일반인들에게도
호기심을 채우기에 충분한 내용이 가득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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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장기민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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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라는 책 표지제목

아래에는 마치 부제목인듯한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라는

문장이 붙어 있다.

왠지,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개념을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역시도 소제목을 보니 디자인의 세계와 영향력은 널리 두루 세상을 포섭하고 있다고

저자가 말하는 느낌이 강하게 와 닿았다.

생활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나라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관계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소득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생각을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동네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비즈니스를 이롭게 하는 디자인경제 등 디자인은

단지 보기좋은 떡이 먹기 좋은 떡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그 이상의 영향력을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즉흥적이고 감각적이며 자극에 익숙해진 새로운 밀레니엄세대나 z세대들에게는

디자인은 마음을 열게 하는 열쇠와도 같은 것 같다. 마음을 열게 한다는 것은

결국 지갑을 열게 하고 그건 수익성으로 연결돼 사업의 성패를 판가름하기도 하고 말이다.

저자 왈, 사실 시중에는 이미 디자인에 관한 비즈니스를 돕는 책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이 책은 다른 시각에서 즉 돈을 잘 버는데 도움을 주는 디자인이 아닌 돈을 잘 쓰게

만드는 디자인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할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었다고 한다.

소비자가 언제나 소비자이기만 하지는 않으므로 사업가의 입장에서 언제든지

창업을 할 수도 있고 또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이

어떤 가치와 맥락을 품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디자인의 개념을 한번 짚어보고

그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디자인에 관한 문외한인 내가 읽기에도 그다지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실례들도

많아, 어떤 제품을 고를때 기능도 중요하지만 그 기능 못지않게 디자인의 영향력도

훨씬 중요하고 우리를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조금 알 것 같다.

디자인에 관한 전혀 문외한이었던 내게 새로운 자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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