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 영양의 시대가 온다 - 개인맞춤 영양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김경철.김지영.김해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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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생 길어봐야 100년을 산다고 합니다.

많이 들어온 이 말은 평균수명 60세일때도 있어왔고

평균수명 70세일때도 있어왔는데 ..... 되새겨 보자면

평균수명이 그러할 때 그 중 가장 오래 살아서 장수한다면 100년이라는 말이겠죠 그런데 갑자기 어느때인가부터 그 말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평균수명조차 길어졌지만 세계에서 120세 130세 된 장수노인이 등장하기도 하고, 세상은 어느덧 노인들의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이글을 쓰는 나이 오십인 나는 그보다 길게 어쩌면 130살까지도 살지 모를일입니다. 이걸 감사하다면서 행운이라고 받아들여야할런지, 아니면 그 반대일런지 오래살게 될 우리에게 찾아온 숙제입니다. 진시황은 평생 늙지 않고 죽지 않을수 있는 불로초를 찾았다죠

우리 몸의 노화는 40세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70세가 되면 그 기능을 거의 모두 다 잃는다고 합니다. 어쩌면 죽을날만 기다리게 될지도 모르는 골골대는 몸으로 120년까지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것만큼 지옥이 따로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젊을때의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 어느때보다 더 건강에 신경을 쓰고, 덕분에 최근에는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유래없는 호황기를 맞아 폭주하고 있다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사람들에게 건강기능식품같은 영양제들은 예전에 밥과 반찬이 짝꿍으로 여겨졌듯 지금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절대적인 식사쯤으로 여기는 세상에 살게 되었습니다

오메가3 유산균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등 일반인들의 건강상식은 전문가수준 뺨치게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세계 80억 인구가 얼굴모양새와 목소리 말투가 다 다르듯 그 많은 사람들의 유전자가 모두 각각 고유하며 유일합니다.

그리하여 똑같이 암에 걸렸다 하여도 어떤 사람은 어떤 처방이 유효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 효과가 없고 당뇨에 걸린 사람이 남들 모두 말하는 고구마가 식이섬유많고 당지수 낮아 좋다고 하여 밥대신 고구마를 먹었더니 오히려 당이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개인이 가진 독특한 유전자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개별적인 개인 개인에게 맞춤 영양산업이 등장했는데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실제로 지금 현재 세계의 맞춤 영양제 시장이 엄청 발전했다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영국 유럽연합,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까지 사람들은 AI나 빅데이터 등등을 통해 그 자료를 취합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로 상용화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사실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일반 병원에서 지내다가 개인적인 경험으로 환자가 단지 약으로보다는 어떤 질병이든 다양하고 풍부한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했을때 자연적으로 근본적인 치유가 일어나고 지속될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기능의학이나 개인 맞춤 영양학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책에는 최신 개인맞춤영양산업이 어디까지 왔는지 그리고 실제로 개인맞춤영양을 할 수 있는 기업체까지 기록되어 있고 유전체에 따른 맞춤영양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다양한 요구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유전자분석으로 하여 비타민이 결핍되어있는지 어떤 미네랄이 부족한지도 알수 있으며 또는 비만이나 식탐을 일으키는 유전자형이 따로 있고 영양관련 유전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5장을 제일 흥미롭게 봤는데요 실제로 영양소가 하는 역할이나 어떤 식품이 어떤 증상에 좋다거나 하는 내용들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씌여져 있습니다

건강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쪽으로 사업을 하려는 분들이나 또는 관심이 많은 분들은 건강식품에 관한 인사이트를 알 수 있는 책으로 보여집니다.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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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 곁의 산 자들 - 매일 죽음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배운 생의 의미
헤일리 캠벨 지음, 서미나 옮김 / 시공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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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결국 누구나 죽는다

이 명제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렇다고해서 우리는 날마다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살지 않는다. 아니 마치도 우리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처럼 열심히 살고 욕심껏 모으고 아득바득 싸우고 쟁취하며 경쟁하고 이기기 위해 몸과 마음을 상하면서 달려간다 물론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어쨓든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도 않으며 생각하지 않으려하기도 한다.

한데 나는 가끔 나이가 들어가니 죽음에 대해 예전보다 자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죽음에 대비해 마치도 삶을 위해 은행에 내 피와 땀을 흘리며 모은 돈을 차곡차곡 모으는 것처럼 죽음 역시도 은행에 저축해야하는 것처럼 무엇인가를 쌓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강박적인 생각이 들때도 있다. 선악관념이 머릿속을 가득메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쨓든 사후세계를 믿는 나는 그런 생각에 자주 빠진다.

봉사활동을 해야하나 도덕적으로 정말 착하게 살아야하나 기부를 해야하나 죽기전에 모은 재산을 모두 환원해야할까 등등... 그것이 정말 나를 위한 것이라면 도대체 그 행위가 무슨 의미가 있나, 등등 누구를 위한 것인지조차 알 수 없으면서도 삶이 제대로 가고 있는것인지 의심스러워 내 삶의 무게와 가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가끔씩 되짚어본다.

죽음에 대한 생각은 어쩌면 삶의 동력이 되어주기도 한다. 그렇게 어렴풋이 마주하는 내 삶의 끝날에 대한 생각은 어쩌면 다만 어리석고 어린 사람의 낭만일 뿐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죽은 자 곁의 산자들은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우리에게 유한한 삶을 어떻게 살아내야할지, 그런 해답을 얻을수도 있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또는 막상 죽음을 항상 마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마주하고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했다

그런데 막상 이 책의 두번째장을 읽으면서는 너무나 사실적인 죽음에 관한 이야기들에 대해 두렵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왜 이런 사람들은 하고 많은 직업중에 이렇게 인생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 같은 일에 종사할까 싶은 조금은 솔직하고 한편으론 무지한 생각도 들었다. 책을 읽어갈수록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을 수시로 날마다 마주하며 그것을 닦아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존경스런 마음이 들면서도 다만 욕망에 찌들어 끌려다니며 사는게 인간이라는 생각을 하던 나는 다른 색깔의 삶의 깊이를 가지며 사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사색과 사유를 하게 했다.

이 책을 쓴 사람은 기자이다. 영국의 작가이자 방송인이며 저널리스트인 헤일리 캠벨은 어렸을때부터 죽음에 대해 자주 생각하며 언제나 그 언저리가 궁금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대부분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죽음을 지구라는 공동체 안에서 죽음을 닦아내는 사람들에 대해 취재하며 기록하였는데 마치도 소설을 읽는듯이 묘사가 많아서 한편으로는 한장면 한장면을 사진찍듯 보는 것 같아 징그러운 생각도 들고 했지만, 그러면서도 이 책의 끝에 이 기자는 무엇을 얻었을까가 궁금했다. 첫장은 장의사로부터 시작해 해부책임자, 데스마스크 조각가, 대참사희생자 신원확인자, 범죄 현장청소부, 사형 집행인, 시신방부처리사, 해부병리전문가, 사산전문조산사,무덤파는일꾼,화장장기사,인체냉동보존연구소 임직원등등 모두 전부 죽음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이며 그 사람들 역시 우리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이 감정을 가졌기에 내면의 갈등과 상처 깊은 사명 회의 등과 함께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게 인상깊었다.

책의 말미에 예순의 어느 여인은 자신의 어머니가 병원에서 위독하여 임종을 맞이하고 있는데도 그녀 기억속에 그녀의 어머니가 임종과 병원에서의 마지막 고통스런 모습들로 가득한 그것이 자기 기억속에 남을까봐 그것이 두려워 그리고 죽음이 두려워 그것을 피하고 싶어 그 어머니를 보러가지 않았다고, 어쩌면 우리가 삶을 대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죽음 역시 삶의 일부분이며 그것을 조금 더 성숙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면 이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자신의 사랑하는 어머니가 혼자서 죽음을 맞이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다.

우리가 살면서 생각하고 싶지 않고 피하고 싶은 그 죽음은 결국 누구에게나 당연히 똑같이 다가오고 말 것인데 말이다.죽음이란게 두려운 이유는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딘가이고, 그곳은 내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언젠가는 어떤 이유로든 잡아끌어 다시는 그 사랑하는 사람을 보지 못하게 하고 자신을 고독하게 하는 무엇이라고 생각해서 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로 사람이라는 존재는 어떻게 생각하면 야비하며 이기적이고 동물적인 존재인것 같을때가 있는가하면 한편으로는 자신을 희생하며 타인을 사랑하고 어둡고 차가운 그것에서 자신과 인류를 지키려는 고귀한 마음을 가진 존재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람은 천사같기도 악마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나이가 들면서 더 또렷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쩌면 세상이 오염되어 먹거리가 획일화되어가니 이 속에서 이분법적인 인간형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기도 했다. 공상이길 바라지만 말이다.

모든 생명이 있어 살아있는 것은 움트고 성장하며 때가 되면 시들고 그리고 죽어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에는 옮음도 없으며 옳지 않음도 없고 아름다운 것이나 아름답지 않은 것도 없다 다만 살아있는 그 찰나의 순간들이 경이로움이며 기쁨이고 즐거움일 뿐이다. 이 책을 선택할때, 한번 더 삶에 대해 소중히 여기고 죽음에 대해 담담해지는 마음이 들기를 바랬는데 첫장 그리고 둘째장을 넘기면서는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더 컸지만 마지막장을 보면서는 작가가 왜 어떤 마음으로 이런 생각의 글을 썼는지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았다. 삶은 여행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무엇인가 얻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 마음을 가진 분이라면 이 책이 한층 더 우리 의식을 높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죽은자 곁의 산자들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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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 아날로그 인간도 재미있어하는 디지털 시대의 일상 속 IT
정철환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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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변했는데 뒤따라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은 세상이 변했는지 그대로인지 어떻게 변했는지 더 이상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아무런 감지도 예측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어렴풋하게 세상이 컴퓨터와 이어진 디지털시대로가고 있다는 것만 알 뿐인 것 같습니다. 디지털 시대는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고 지구가 하나가 되어 함께 변화해가고 있기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컨닝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오십줄에 들어선 중년인데 아들은 스물일곱청년으로 취업준비생입니다. 가끔 집에 와서 저녁을 함께 먹는데 어제는 집으로 와서 스마트 스피커라면서 컨센트에 꽂더라구요 그리고는 그걸 전자렌지나 텔레비전 , 스탠드 등에 연결해서 그냥 말로 지시를 내리니 스스로 전자렌지가 켜지고 꺼지고 스탠드가 켜지고 꺼지고 작동하더랬씁니다. 리모콘도 필요 없고 직접 움직여 터치하지 않아도 가만히 앉아 명령만 하니 그런 것들이 가능하니

정말 신기하고 재밌더랬습니다. 그 외에도 스피커는 핸드폰에 저장된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주기도 하고 날씨 , 이슈 등 무엇인가를 검색하고 싶으면 알려주고 음악을 틀어달라고 하면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음악을 들려주는 신기한 스피커를 가져와서 놀라왔습니다.

얼마 전 택시를 탈 일이 있었는데 운전기사분께서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크루즈기능이란게 있다는 데 그걸 쓰면 그리 편하다는 겁니다. 차에다가 뭔가를 새로 달았다는데요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고만 있어도 스스로 속도조절을 하고 앞차와의 간격도 스스로 조절하고 옆차선을 넘어가면 소리가 나는 등 내가 보긴엔 반자율주행 버금가는 기능이구나 , 정말 좋은 세상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미 우리는 우리 생활속에서 컴퓨터와 온라인 디지털을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가 되어가고 있고 그것이 어떻게 어떤 원리로 작동을 하는지 알고 싶은 호기심은 당연한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 " 이토록 신기한 IT는 처음입니다" 는 이렇게 책 표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변해가고 있는 세상이 어떻게 어떤 원리로 인해 변해가고 있는지 평범한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평범한 사람들의 눈높이라고 말은 하는데 사실 읽다보니 좀 깊이 파고들어서 저는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쨓든 수박겉핧기 식으로 읽어도 대략 이렇게 되어지는거구나 라는 상식의 범위는 넓어질 것 같습니다.

일제시대 말 서양의 신문물을 접할때 사람들은 이만큼이나 놀랍고 새로운 것들에 대해 신기했을까요 ? 전기가 들어오고 냉장고를 접하고 텔레비전 속 사람들이 움직이는 걸 처음 봤을때 사람들은 정말 놀랍고 재미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는 다른 국가에서 넘어온 새로운 문화이며 예측이 가능하고 그것이 안전한지 아니면 위험할지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 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디지털시대로의 문화는 그때와 많이 다릅니다. 달라지는 세상을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과 기쁨으로 맞이할려면 아마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 책속에서는 평소에 자주 들어보던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그리고 도대체 저게 무슨 약자일까 평소에 궁금했던 NFT 그리고 한두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장롱속에 박아두었던 물건을 당근마켓에 팔았더니 하루만에 팔렸는데 알고 보니 당근마켓은 내가 살고 있는 주변에 쫙 광고되듯 뿌려진다는 ,무릎이 쳐지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당근마켓의 IT기술, 인공지능을 가진 스피커 , 메타버스 , 자율주행,너무 많이 들어 익숙한 드론의 세계와 앞으로 펼쳐질 드론의 미래 물론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단어도 나옵니다. 제 입장에서지만요 스포티파이라든가 피시파이 등인데요

첫 장의 예를 들자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해 나오는데요 비트코인은 말하자면 실제로 우리가 만질수 없는 디지털 자산인데요 , 그것으로 뭔가를 사고 팔수 있다면 그건 결국 화폐에 해당할겁니다. 이 첫 장에서는 화폐에 관한 역사부터 시작합니다 화폐하면 은행이겠죠 우리가 현재 은행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어떻게 변했는지 책속에서 말하듯 이제 돈을 예금하거나 대출하거나 할때 은행에 방문하지 않아도 내 방구석 컴퓨터를 켜고 또는 핸드폰으로 로그인만 하고도 쉽게 이체도 하고 대출도 받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은행매장이 할 일이 없어진거죠 정말 얼마전부터 전국의 은행들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각 은행들은 모두 온라인 디지털은행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고 새로운 온라인만의 은행도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뱅크나 토스나 등등은 온라인에서만 존재합니다. 그들이 온라인에서만 이루어진다면 가장 중요한건 해킹의 문제일겁니다. 여기서는 해킹방지를 위한 은행의 노력과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은행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등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한테는 평범하지 않고 전문적으로 들려서 조금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 책속 내용 테두리만 익히더라도 일반상식이상의 해박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이런식으로 각 장에서는 한가지 디지털 IT 테마에 대해 어떤 기능이 있는지, 어떤 편리함을 주며 과거는 어떠했으며 현재는 어떠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관해 속속들이 분석하듯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이쪽 분야에 대해 답답하고 궁금했던 분들은 아주 속이 시원할 것 같아 보일 정도로 내용이 풍성합니다.

#이토록신기한IT는처음입니다 #디지털시대로의전환 #디지털시대 #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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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
플랜스페이스 지음 / 성안당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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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마케팅

말 그대로 쇼셜네트워크에서 어필하는 설득하는법

또는 잘 하는법 이끌어들이는 마케팅을 배우고 싶어서...

그럭저럭 용돈벌이로 네이버에 건강식품을 팔아온지 연수가 더해가니 좀 더 잘 팔아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더불어 블로그도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더 찾아주는 조회수 잘 나오는 페이지 만들어 수익도 내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사람욕심은 끝이 없다더니 나이 오십이 들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한 마음에 덜컥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요즘, 사업을 한다 하면 무조건 sns를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구시대적으로 생각한다면 장사와 사업은 엄연히 규모가 달라서 동네장사에서 벗어나 기업이 되려면 시장영역도 전국구로 늘려야 하고 예전같았으면 쉬운일이 아니지만, 지금은 너무나 다른 세상이 되었습니다. 획기적인 기발한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면 조그만 장사로 시작해도 금새 전국구로 또는 세계로 시장을 넓히는 일은 순식간이 되기도 하니 장사가 기업이 되는건 이제 다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건

sns라는 도구가 탄생되었기 때문이겠죠

물론 그 sns라는 도구도 잘 알고 사용을 해야 하는건 당연한 말이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있는거겠지요

사실 이 책을 읽기전엔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방대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막상 들춰보고 한장한장 넘기다보니 내용의 컨텐츠가 엄청 광범위합니다. 블로그면 블로그 쇼핑몰이면 쇼핑몰 인스타면 인스타 이렇게 분야를 나눠도 한권한권 책 분량이 될텐데 이 책 속에는 그 모든것을 통틀어 아우르고 그 이상의 통찰을 하게 하는 듯 합니다. 말하자면 sns를 배우려는 사람에게 교과서라고 할만한데 그렇다고 얕은 지식이 아닌 깊은 이해도가 필요한 지식들이 광범위하게 들어있습니다. 지식과 범위가 방대해서 한자리에서 그냥 후다닥 읽어치우기엔 무리가 있고 두고두고 책장에 두고 공부한다 생각하면서 보면 좋을 책입니다.

내가 나이 오십이지만,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 아주 문외한이진 않은데...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단어들이 여러곳에서 나와 역시도 나는 여기 있으면서 내 세상속에 있는데 바깥의 세상은 이렇게 획획 지나가고 있구나 우물안 개구리처럼말이지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이런 우리앞의 이전과는 달라진 새로운 세상을 한꺼번에 우르르 알수는 없는 일입니다. 어쩐지 이런 새로운 세상이 저한테는 한꺼번에 우르르 달라진것만 같지만 말입니다.

일단 나는 블로그나 쇼핑몰에 무엇인가를 팔아야하니까 그런 내용이 나오는 단락이 제일 관심있게 읽혀졌는데요 쇼핑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파악해 유혹하는 스토리텔링이나 또는 잘나가는 블로그의 비밀 예를 들어 이미지를 어떻게 쓰는지, 제목을 어떻게 작성하는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방법이라던지 등의 내용들이있었는데 이 책의 지식이 깊이가 방대하다는게 이 단락에서도 알수 있는 것이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스토리텔링 방법을 찾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또는 스토리작성법의 아주 세부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도 이 책에서 처음 접한 내용이지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쇼셜 네트워크는 블로그 인스타 카톡 트위터 페이스북 정도이지만, 지금 2022년 현재에는 그 외에도 sns로 새로 등장한 클럽하우스나 또는 핀터레스트 등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생소한 단어들이 많았지만 차츰 접하다보면 더 익숙해지겠지요

디지털 네이티브족이라고 이들은 아이티와 친숙해서 새로운 디지털기기가 나올때마다 적극적으로 배우고 수용하고 나누고 이용하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들을 스마트 원주민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지금현재 초등생정도의 앞으로 올 메타버스 가상시대 주역들이 스마트 원주민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현재도 젊은 분들에겐 디지털네이티브족이 있을꺼라 생각되지만요

누가 흔한말로 이런 눈 돌아가는 세상이 어쩔땐 숨이 벅찰 정도여서 두렵기도 하지만 그냥 차근차근 블로그를 시작한다거나 인스타를 시작한다거나 등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 나가다보면 어느새 그나마 조금은 익숙해지지 않을까 새로운 세상에서 불편하지 않게 세상 돌아가는 일에 무심하지 않고 지켜볼 정도는 되어서 소외지 않을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사회속에서 일원으로 함께 한다는 생각이 있을때 나이를 먹었어도 즐거움이 있지 않을까 하니까요

아무리 나이가 먹어 배움이 늦다 하더라도 이런책 옆에다 두고 보면서 하나하나 조금씨 배우면 언젠가는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sns마케팅 #블로그글쓰기 #글쓰기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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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 2223개 스팟을 담은, 모바일시대 소장하면 좋은 여행지도를 담은 우리나라 전국 여행 바이블, 2022-2023 개정증보판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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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라구요 노래가사이던가요

결혼은 선택이고 여행은 필수라고

코로나도 끝나가고, 코로나 이전에도 그랬지만

국내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누구나 가고 싶을때 쉽게 가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포스터크기로 대빵 큽니다. 벽에 붙여놓고 여행을 꿈꾼다면 좋을듯

아무리 바쁜사람이라하더라도 일년 꼬박 지나면서 서너번은 가게 되는게 여행인데요 요즘은 물론 네비도 잘 되어 있기도 하고 인터넷에는 여행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기본적으로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지식이 있을때 그 기본지식으로 검색을 통해 그 주변 맛집이나 또는 또 다른 볼거리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사실 검색에 용의주도한 능숙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다가 어쩌다 쉬고 싶은 하루에 색다른 곳에 편하게 갔다오고 싶은 마음인 사람은 검색하다가 지쳐버리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에이든의 전국여행지도는 정말 유용합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전국 관광 여행지도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이 책을 받아봤을땐 마치도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전국여행지도가 세트로 커다란 전국진도가 사진처럼 커다랗게 두장이나 옵니다.



그리고도 조그만 책자에는 우리나라 각 지역마다 촘촘히 관광할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계절별로 가면 좋을 곳들이 빼곡히 나와있습니다.



일일이 검색을 하지 않고 전국여행지도 하나만 펼쳐 놓으면 한눈에 들어오니까 그게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주말에는 보령쪽 서해안 둘레길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둘레길 다녀오면서 그 주변에 천북굴단지나 오서산 자연휴양림 칠갑산자연휴양림도 한번 갔다와보려구요

요걸 검색에서 치면 나오지 않습니다. 네이버검색도 유용하지만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우리나라 전국관광 여행지도 정말 유용합니다 요런게 있었음 했는데 요게 딱입니다. 하나 있으면 내 평생에는 아주 요긴하게 쓸 것 같습니다.

요런 여행지도는 우리나라에서 에이든이 유일하다고 하는데요 욕심같아서는 에이든에서 전국의 둘레길을 포커스로 해서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요즘은 인생의 필수템으로 생각하는 여행족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고 전국에 자전거길 둘레길 등등 트래킹할수 있는 곳도 많은데 그것에 관한 전문적인 안내서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이든이 여행지도를 잘 만들긴 하는것 같습니다. 3개월에 한번씩 업데이트하기도 하고 전국여행지도 뿐아니라, 서울여행지도 부산여행지도 제주여행지도도 있고, 세계여행지도도 있는가봅니다. 네이버에서 에이든 여행지도를 검색하면 나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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