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후기]느리게 읽어도 괜찮아/미운오리새끼(가람어린이)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11
허드슨 탤벗 지음, 허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3년 10월

[서평후기]느리게 읽어도 괜찮아/미운오리새끼(가람어린이)

“ WORDS ”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우리 주인공.

그림의 세계로 풍덩, 내가 원하는 대로, 좋아하는 대로, 그리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도 글도 좋아합니다. 글자를 그림 그리듯.

그러나 문장이 길어지면 상황이 달라지네요.

비밀이라고 하는데 더 이상 말하지 않을께요.

앗, 악몽이다. 책과 글자들이 왜 이러죠?

어릴 때보다 커가니 글자들도 더 무서워지네요.

그림과 같이 있으면 좋은데, 글자만 있으니 말이죠.

조금 건조하고 재미가 없어지네요.

아이고, 이게 무슨 일인가요? 영어 문자와 한글 차이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글 모양이 좋아요.

글로 채워진 숲속. 길을 잃고 마네요. 중요한, 모르는 , 무서운 단어. 아! 어지럽네요.

그렇다면 이용해야죠. 조절능력, 컨트롤입니다.

두려움과 호기심 사이의 전쟁.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요. “너만의 속도로 읽어봐”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요. 무서운 친구가 아니네요.

나처럼 느리게 읽었던 사람들, 의외로 유명인사가 많네요.

나를 막았던 벽도 허물고 이제 글도 쓰네요.

단지 그림과 글이 어울려서, 멋지게 어우러지네요.

읽고 쓰다보면 더 재미있고 새로워지겠죠.

그래도 가끔 글의 바다에 빠지곤 합니다.

“나만의 속도”가 중요합니다.

글의 바다는 곧 가능성의 바다가 됩니다.

그 바다에서 파도를 탄다는 상상. 이루어지는 꿈이 됩니다.

예전에는 ‘난독증’이란 말이 없었어요. 그저 “느린 사람”입니다.

글, 말, 행동을 늦게 배운다고 익힌다고 나쁜 것일까요? 안 좋은 것일까요?

사람마다의 인정해야 할 차이일 뿐입니다.

작은 차이로 상처받았다면 이 소중한 책으로 위안과 위로를 받으세요.

본인이라면, 혹시 아이들이라면, 주변사람이라면? 인정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해의 바다에서 인정의 파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yz5jD3rJal/?igshid=MzRlODBiNWFlZA==

*블로그

https://m.blog.naver.com/garamchildbook/223246207333

"가람어린이/미운오래새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느리게읽어도괜찮아 #미운오리새끼 #미운오리그림동화 #허드슨탤벗 #슈나이더가족도서상 #난독증 #이해 #사랑 #관심 #문해력

[서평후기]나의 판타스틱 드래곤-첫 드래곤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다산어린이

나의 판타스틱 드래곤 - 첫 드래곤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
존 탑셀 지음, 댄 말론 그림,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10월

[서평후기]나의 판타스틱 드래곤-첫 드래곤을 위한 필수 가이드북/다산어린이

드래곤 마스터를 꿈꾸는 어린이라면, 집에 드래곤 관련 책 한권이라도 있는 어린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혹시 집에서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시나요?

과거에는 혹시 드래곤을 키우지 않았을까요? 크기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렇다면 드래곤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야 되지 않을까요? 또한 궁금하다면 여기로 오세요.

동양에서는 신비의 동물인 용(龍)이라 불립니다. 친근하기도 하지만 매우 무서운 전설의 동물/존재입니다.

그럼 서양에서는 어떨까요? 기사가 드래곤과 싸우는 장면이 기억나시나요?

그렇다면 공포의 대상이며 싸워야 하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꼭 그런 것만은 아니겠죠. 친근한 존재라면 친구로 지낼 수도, 아니면 반려동물 정도로?

이런 모든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가이드북입니다.

그럼 이제 시작합니다. 때론 공포로, 때론 친근하게, 바로 판타스틱 모드입니다.

과거에 진짜 드래곤이 존재했을까요? 마치 공룡(하늘을 나는 익룡, 바다에 헤엄치는 수룡 등)이 드래곤일수도요.

그럼 본격적으로 가이드북의 첫 장을 넘기겠어요.

귀여운 드래곤으로 시작합니다. 알에서 방금 나온, 정말 귀엽죠, 좀 크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차례를 보면 총 5 Part로 구성되어 있어요.

파트 2가 드래곤 종류이며 나머지는 가이드북입니다.

각기 특징과 독특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초 5학년 딸이 보는 수간 다들 무섭고 이상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아니 진짜 작가 존은 드래곤을 키우고 있을까요?

Part 1. 여러분은 드래론의 실체, 정체를 알게 되더라도 키우고 싶으신가요? 강심자의 소유자입니다.

파충류의 종류, 아니 포유류, 어류, 조류의 특징까지도.

보호자가 되려면 준비사항도 많고 꼼꼼하게 체크해야죠.

저는 친구나 반려동물보다는 이동수단, 부가수입 쪽입니다.

Part 2. 이제 드래곤 종류를 소개하니 마음에 드는 드래곤을 선택하세요.

우선 딸에게 수많은 드래곤 중 인상적인 종류를 선택하라고 했어요.

인상적인 의미는 최애, 최악, 그리고 끔찍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애는 역시 동양의 용과 닮은 아시안 드래곤입니다.

아참. 2012년생 딸이 용띠에요,(드래곤 벨트)

그럼 최악이라면 아마 비주얼이 문제겠죠. 한참 외모를 따질 나이거든요. 초등 5학년 딸이라서요.

바로 코카트리스와 샐러멘더입니다.

수탉의 머리를 가진 코카트리스, 도마뱀 닮은 샐러멘더.

둘 다 크기는 작지만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작은 고추의 매움입니다.

앗,. 드래곤 마스터에 나오는 웜.

마지막 끔찍한 드래곤으로 뽑힌 영예의 드래곤은 바로 피아사입니다.

딸이 옆집 뿔 달린 할아버지 같다고 합니다.

Part3. 드래곤 키우기로 결정하셨나요? 그럼 공부 좀 하고 선택하세요.

알부터 시작합니다. 건강한지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멋진 이름도 짓고요. 등록도 했으며 이제 그들을 위한 보금자리, 실내/실외 공간도 만들어주세요.

챙길 것이 많아요. 이제 본격 키우기입니다. 새끼는 사료도 먹네요.

Part 4.훈련하기. 키우신다면 훈련도 해봐야죠. 머리가 좋을 듯 합니다.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라이딩이 최고죠.

Part 5. 드래곤 공개하기.

드래곤은 예전부터 왕의 옷이나 갑옷. 또는 왕국의 국기 속에 자주 등장합니다.

훈련받았으면 훈련쇼도 합니다. 오늘 경연 쇼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여러분 어떠셨나요? 드래곤에 대해 이제 잘 아셨죠?

그럼 존 작가로부터 분양 받아보세요. 외모가 다들 끝내줍니다.

비주얼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주요 특징을 한번 잘 살펴보세요.

바다코끼리 닮은 요파드래곤, 히드라가 생각나는 멀티헤디드 드래곤. 사자 닮은 타라스크가 인상적입니다.

저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서 반려 드래곤은 신중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알지 못한 드래곤의 세계를 알게 해준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좋은 기회를 준 책입니다.

반려동물 키우기 가이드북에 개나 고양이 대신 드래곤을 집어넣은 것 같아요.

단 귀여움을 생각하시면 안 되요! 혹시 입에서 불을 뿜지 않을까요? 걱정이 앞서네요. 소화기 준비.

이제 좀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가이드북을 읽으셨다고 바로 입양하시면 안 되요.

주위에 선배들에게 조언을 받으세요. 일반 개나 고양이와는 다르답니다.

다산의 드래곤 마스터의 책을 보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추천합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y2V8t8LIbX/?igshid=MzRlODBiNWFlZA==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산어린이 #나의판타스틱드래곤 #판타지 #드래곤 #첫드래곤을위한필수가이드북 #가이드북 #존탑셀 #초등추천

[서평후기]동작 분석의 기본/성안당-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동작 분석의 기본 ㅣ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이시이 신이치로 지음, 김선숙 옮김, 박지혜 감수 / 성안당 / 2023년 9월

[서평후기]동작 분석의 기본/성안당-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성안당의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시리즈.

현재는 저는 “순환기의 구조”와 “소화기의 구조”에 대한 책을 가지고 있어요.

가장 먼저 피부로 느끼는 신체 장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동작분석의 기본”은 왜 중요할까요?

그건 바로 자세의 중요성입니다. 뒤집기, 일어나기, 앉기, 보행 시 중요한 기본동작, 즉 자세입니다.

표지를 보시면 순서별 자세가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동작분석”이란 환자의 동작패턴을 관찰해 동작 장해의 원인을 특정해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장애, 그렇다면 구조와 관절의 문제로 통증과도 연관이 있을 듯 합니다.

의료인, 스포츠인은 물론 일반인도 알아두면 유용하고 재미있는 인체관련 지식서,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이야기”. 성안당 도서 시리즈이며 현재 17권까지 나왔어요. 이번편이 바로 17편입니다.

인체의 신비, 이번에는 “동작분석의 기본”입니다.

다양한 주제로 알게 되는 인체 이야기, 궁금증 풀기 위해 시작합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물리치료, 재활치료, 생체역학, 재활, 운동기능이상, 동작에 도움이 되는 기기 등이 스페셜 칼럼으로 설명되고 있어요.

그럼 각 동작에 대한 동작의 분석에 대해 알아봅니다.

1장. 동작 분석의 기본

과연 동작분석과 메카니즘은 무엇인지? 동작의 종류, 기능 장애에 대해 소개합니다.

생명. 그리고 움직임, 부상과 질병, 그리고 신체 교정인 재활, 기본동작인 4가지 동작을 분석하고 원인 특정을 이해합니다.

뒤집기, 일어나기, 일어서기와 앉기, 걷기입니다.

일탈, 보상동작, 아참 나이가 드니 근육이 빠지는데 걱정입니다. 그로 인한 동작과 자세 영향도 있을 듯 해요.

2장. 자세 제어의 생체 역학

인체의 움직임을 고찰하는데 여러 방법 중 생체 역학을 설명합니다.

물리시간에 배운 내용이 나오네요. 힘의 작용, 가속도. 작용과 반작용. 균형, 모멘트입니다.

동작과 자세, 그리고 무게 중심. 그로 인한 관절, 운동량 설명입니다.

3장. 뒤집기 동작의 분석

4가지 기본 동작 중 뒤집기입니다. 체절과 패턴, 회전과 시퀀스, 신전과 굴곡 회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무심코 뒤집는 동작을 했는데 패턴과 시퀀스, 그리고 메카니즘에 대한 공부를 합니다.

뒤집기 동작의 관찰 체크포인트가 있어요.

4장. 일어나기 동작의 분석

회전과 반동으로 일어나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일어나기 동작 패턴과 시퀀스 확인입니다. 회전과 관성, 그리고 필요한 근육입니다.

목과 팔의 움직임, 위치가 중요합니다.

5장. 일어서기, 앉기 동작의 분석

일상생활에서의 가장 대표적인 동작입니다.

누워서 일어났다면 이제 생활의 시작입니다.

기저면과 무게중심의 이동, 운동 패턴과 시퀀스.

두가지 포인트가 있다고 하네요. 엉덩관절 굴곡과 골반 전경이라고 합니다.

의자에서 엉덩이를 잘 들지 못하는 이유가 인상적입니다.

<스페셜 칼럼>운동기능저하 증후군, 근감소증, 노쇠가 소개되는데 꼭 저를 보는 듯 합니다.

운동의 중요성, 근육의 중요성, 자세와 동작의 중요성 등 언급함에 지나침이 없습니다.

6장. 걷기 동작의 분석

4번째 동작인 걷기입니다. 최근 들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기사,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책로에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바삐 어디론가 가고 있어요.

올바른 걷기 자세, 동작이 중요합니다. 누군가 옷보다는 신발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무게중심과 위치/운동에너지 변화 등의 시퀀스. 걷기 동작별 분석이 진행됩니다.

발목, 무릎, 골반 등 무게중심과 하중 이동입니다.

흔들지레기능(하지가 회전하는 메카니즘)이 관절별 소개됩니다.

생활 속 보행, 재활 중 보행, 관찰포인트 확인도 중요합니다.

발바닥과 지면과의 접지, 무릎관절에 이상 징후가 많네요.

여러분 어떠셨나요? 바로 지금 누워있거나, 앉아있건, 걷고 있을 때 생각이 나시나요.

각 동작의 패턴, 시퀀스(연결 순서), 그리고 체크 포인트 확인이 좀 더 인상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해주네요.

생체역학과 물리학, 해부학, 근육/관절 등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동작과 자세는 힘과 순서에 영향이 있고 관절과 근육에도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사전 예방. 사후 치료에 도움을 주네요.

특히 재활운동, 치료에 중요한 것이 동작 분석입니다.

물리치료. 재활치료에 중요하게 이용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동작을 한번 살펴보시고 비교 확인 한번 해보세요.

아프신 분들이라면, 관절, 근육 통증이 있다고 한다면 더욱 필요합니다.

인체 이야기, 알아두면 쓸모 있는 책이며 시간입니다.

미처 못 읽었던 시리즈 도서와 앞으로 출간될 도서가 더욱 기대됩니다.

성안당에서 출간되는 생활과학 도서 시리즈도 유명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yAQ6hCrlCZ/?igshid=MmU2YjMzNjRlOQ==

*블로그

https://m.blog.naver.com/bmcyber/223227856659

*네이버포스트

https://naver.me/GnvULvL3

“성안당으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성안당 #동작분석의기본 #그림으로이해하는인체이야기 #동작분석 #동작패턴 #동작장애 #책세상 #맘수다 #이시이신이치로 #재활 #물리치료 #간호 #동작 #운동 #자세

[서평후기]수상한 이웃집 시노다/②서랍 속 세계로 떨어졌다!/다산어린이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2 - 서랍 속 세계로 떨어졌다! ㅣ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2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9월

[서평후기]수상한 이웃집 시노다/②서랍 속 세계로 떨어졌다!/다산어린이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 한편 소개합니다.

여러분! 드디어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2권이 나왔어요. 다들 1권은 읽으셨죠?(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아직 아니라고요! 이런 빨리 읽고 오세요. 수상하고 이상하고 재미있는 이웃집 가족이랍니다.

수상하지만 더 수상한 능력까지 있는 시노다 가족이랍니다. 아이들의 숨겨진, 신비한 능력 구경하세요!

이번 편은 “서랍 속 세계로 떨어졌다!”라고 하니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궁금해집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책 속으로 같이 들어가보시죠~

시노다 가족과 이번 편의 핵심은 이무기입니다.

서랍이 열리다.

엄마, 아빠의 외출과 삼남매가 “나홀로 집”을 연출합니다.

자유 만세, 만만세, 방해금지, 방안에서 수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열린 서랍과 보이는 숲? 이제 시작이겠죠.

2. 황금도토리가 도르르

큰일입니다. 친구 유카는 어떻해 해야죠? 삼촌과 서랍의 비밀?

도토리 그리고 서랍, 또 숲. 신기하면서 혼란스럽네요. 숲 속 돌상의 비밀은?

3. 안개 계곡의 다쿠미.

혼자 숲이 아닌 안개 속으로 들어온 다쿠미. 황금 도토리의 비밀?

이름이 같은 한 아저씨

4. 나무가 전하는 말.

돌상과 이무기, 그리고 의문의 아이는 자꾸 멍청이라고 하네요.

멍청이란 단어밖에 모르는지 의문이 드네요. 그래도 많은 것을 알려주니 그건 또 아닌 것 같네요.

마치 메두사를 보면 돌로 변하듯! 그리고 나무와 대화하는 모에, 모에의 능력이 여기서 빛을 발하네요.

5. 동굴을 막은 이상한 돌.

과연 다쿠미는 유이와 모에를 만날 수 있을까요? 동굴 속 다쿠미와 석공.

드디어 다시 재회한 시노다 삼남매

6. 다쿠미와 다쿠미.

모두 모인 일행들, 나무가 한 말이 마음에 걸리는 유이. 과연 석공 다쿠미의 정체는?

7. 녹색 눈을 맞닥뜨리다.

일행들은 영주을 만나러 떠납니다. 드디어 도착했지만 뭔가 수상쩍네요.

8. 수상한 영주님.

의문의 석영과 석공. 둘 사이에 강렬한 불꽃이 튀네요. 진실은 뒤죽박죽되어 있어 알 수가 없는 상황

9. 이무기와 석영의 비밀.

정체가 궁금한 한 노인. 그리고 이제야 진실이 풀리기 시작하네요.

10. 뒤바뀐 운명.

“돌들에게 선택받은 산의 왕”

봉인 걸린 돌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삼촌

“서로 다른 세계를 연결해주는 통로”

11. 같이 도망치자.

이무기는 과연 올까요? 이제 서로 힘을 합쳐 물리쳐야죠. 안개 계곡을 향한 일행들

12. 드디어 밝혀진 비밀

석공과 영주 그리고 노인 각자의 능력으로 수수께끼의 비밀을 풀어야죠.

13. 이무기의 추격

이제 이무기와의 대결의 시간. 이무기의 약점과 해치울 방법.

14. 먼 옛날의 약속.

이무기를 물리치고 집에 가 뜨끈한 라면을 먹겠다는 시노다 삼남매,

재앙과 싸워야 하는 영주의 운명, 뱀이 다가오는 소리 무척 소름 끼치네요.

“뛰어넘을 수 없는 재앙 같은 건 없어요.”

“세상에 바꿀 수 없는 미래라는 건 없어.”

15. 이무기와의 맞대결.

흥미진진한 대결. 승리 뒤에는 희생도 있는 법이죠.

16. 끝나지 않은 재앙.

이무기와 석영을 차례대로 해치운 뒤 돌이 된 사람들을 구하러 가야죠

17. 서랍이 닫히다.

붉은 보옥과 녹색 보옥의 숨겨진 비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는 점”

그냥 꿈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더 이롭겠어요. 아무리 유카의 기억을 위해서라지만 미성년자가...

“ 잘 가거라 삼신의 아이들아!”

그 험난했던 서랍 속 무서운 모험이 끝나고 이제는 닫히는 건가요?

18. 끝의 시작.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시노다 삼남매. 길고 긴 한여름 밤 속의 꿈인가요?

SOS와 눈, 귀, 입? 모험 성공 축하

황금 도토리, 그리고 이무기 시공간을 뛰어넘어 보낸 무시무시한 액션 판타지의 시간이었어요.

삼남매의 신기한 능력으로 이번 모험을 잘 해결하고 마무리되었답니다.

*초등 5학년 딸이 읽고 느낀 점

시노다 2권을 서랍 속 세계에서 모험을 즐긴다는 내용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고 아이디어가 신선했다.

그리고 열쇠로 황금 도토리를 보냈다는 내용이 좋았는데 황금 도토리의 귀여운 모습이 그림으로 나왔었으면 더욱 더 좋았을 것 같다. 또한 이무기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무기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보이지 않는 공포로 이무기를 표현한 것 같았다. 이무기를 보면 돌이 된다는 내용이 그리스/로마 신화의 메두사를 연상케 해 이무기의 최후가 궁금했었다.

석공의 공(工), 왕의 왕(王), 석공과 석영의 대결, 이무기와 영주의 대결, 과연 삼촌과 아이들의 운명은?

생명이 생긴 석상들의 반란입니다.(석영, 이무기)

황금도토리나무, 참나무, 돌, 바위 등 “자연의 힘”이 중요합니다.

이무기의 붉은 눈을 보면 돌로 변한다니. 그리스/로마신화의 메두사를 연상하게 합니다.

돌로 만든 걸작, 생명을 불어넣었나요? 마치 목각인형 피노키오에 생명이 넣어진 것처럼요.

돌상에서 석영의 욕심과 욕망이 운명을 바꾸었네요.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통로, 마치 판타지 영화 속 장면이네요. 흔히 게이트, 포털이라고 합니다.

삼촌은 말썽꾸러기, 사고유발자입니다. 사건의 중심에는 항상 그가 있네요.

부모님의 외출이 이렇게 큰 사건, 아니 모험의 시작이 될 줄 누가 알았나요?

새로운 세상에서의 모험 어떻게 보셨나요?

신나는 모험의 세계, 이제는 삼남매들의 환상적인 모험이 앞으로도 더 기대가 됩니다.

여우설화를 바탕으로 시작한 시노다가족 이야기, 수상하지만 유쾌한 가족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산어린이 #수상한이웃집시노다 #서랍속세계로떨어졌다 #도미야스요코 #여우설화 #판타지 #초등판타지동화 #어린이추천 #베스트셀러 #어린이동화

[서평후기]비스킷/위즈덤하우스

비스킷 -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 ㅣ 텍스트T 7
김선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9월

[서평후기]비스킷/위즈덤하우스

■기대되는 작품이란

판타지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라 기대되고 판타지장르라 기대감을 상승, 증폭시키고 있어요.

책 제목부터 수상합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제목과 표지의 상관관계? 의혹 증폭입니다.

책표지 속 사내아이는 잘 생긴 훈남 아이입니다.중학생 쯤 되보이네요. 주인공이겠죠?

어떤 이유였든, 존재감이 사라지며 모두에게 소외된 사람들, 무관심과 무시의 대상인가요?

앗! 그런 사람을 부르는 명칭이 책제목이었다니! 그렇게 부르는 이유가 이해가 되네요.

눈에 띄지 않는다고 유령이나 초자연현상이라고 하다니. 음

그들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각종 소리들. 주인공이 소리에 민감한 이유와 연관이 있을까요?

형체까지 과연 희미해질까요? 단계를 설정하고 이리저리 오가는 수준이라고.

과연 나의 생각이 맞는걸까요? 라고 이 책은 시작됩니다. 부스러기의 의미도 알게 되겠죠.

10가지 시끄러움으로 같이 느껴보시죠! 장소 또는 상황의 소음으로 설정하네요.

■시끄러움 속에서의 느낀 점

1. 학원의 시끄러움.

퇴원과 고등학교의 일상. 정신과 치료가 문제가 되는 사회.

장래의 걸림돌, 3가지 치료. 그것을 포장하기 위한 학원.

도미노처럼 들리는 사소한 소음은 나에게 더 심화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아지트.

“복수는 복수를 낳는 법”이라고 했던가! 스터디카페의 소란과 아지트, 그리고 효진이.

2. 이사의 시끄러움.

한바탕 집안싸움의 반전, 칼로 물베기의 공통점.

부모의 여행은 과연 자식들에게 어떤 기회일까요?

존재감과 실제 보이는 시각적 차이, 그리고 새로운 이의 만남.

3. 층간의 시끄러움.

층간소음. 아파트는 바닥과 천장. 그리고 벽까지도 공동소유죠. 서글픈 아파트 생활.

소음도 공유하는 생활형태이자 건축물이죠. 다양한 종류의 소음 행태들.

재채기 소리까지도 파급력이 크네요. 구하자, 그런 복수를.

4. 오토바이의 시끄러움.

환경보호 프로젝트, 텀블러의 의미, 이해와 존중. 긍정과 동화. 할아버지, 그리고 오토바이의 굉음.

그리고 보노보라 불리는 이의 등장. 쌓여가는 복수. 마일리지 올라가는 또 다른 소리, 그리고 또래 여자아이.

5. 놀이터의 시끄러움.

또래 여자아이의 비밀과 윗층과의 악연.

가족간 소외. 여자아이와의 대화. 나의 능력.

새로운 존재와 보는 능력, 마치 유령을 보는 듯, 퇴마사쯤으로 생각하나.

“약해빠진 마음으로 험난한 이 세상을 어떻게 헤쳐나가려고 그래요” 반전. 뒷통수

6. 마음의 시끄러움.

외면이 아닌 내면의 세계, 마음까지도.

엄마와 이모의 가족사 이야기. 윗집이 수상하다.

여기도 저기 집도, 존재와 능력이 궁금하다. 그 남자의 소름 돋는 웃음.

7. 방문의 시끄러움.

누구가를 도와주는 것은 어렵고 힘든 일일 수 있어요. 의미, 그리고 그들의 존재.

효진이를 보며 더 생각을 하네요. 윗 집 아이의 존재, 그리고 정체?

구출작전. 무모하기 짝이 없는 작전, 결국 사고가 나네요.

8. 병원의 시끄러움.

자신의 처지보다는 다른 이들을 걱정하네요.

상대방을 이해하고 설득하는데는 진심 담긴 글이 제격이죠.

허구의 존재, 그러나 이런 노력도 사람을 봐가면서 해야죠.

병원 안에도 이런, 어떤 곳이든 조직이든 무관심과 무시는 존재하네요.

그리고 신나는 계획, 결과는 관심 얻기입니다.

9. 탈출의 시끄러움.

고도의 탈출계획.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동조자가 있다면 한결 수월하겠죠. 병원의 역사까지 도움될 줄이야.

미션 임파서블,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작전. 제 오바가 심했네요. 과장이 지나쳤어요.

소음투성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존재!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된 이유? 복수, 그리고 진짜 이름과 특별한 이름.

10. 구출의 시끄러움.

이제 도울뿐 복수는 안하기로. 삼총사의 작전 모의

외출, 보안, 동기, 이제 시작입니다. 성공과 실패 사이.

누군가를 구하기 위한,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실체.

■마무리되는 순간 아쉬움.

여전한 엄마. 성공했지만 각오는 해야죠. 그것이 청소년의 비애죠. 각자의 운명, 나는 어떨까?

무언가 시작해야죠. 공부도 좋고, 운동도 좋고.

나의 능력이 그리도 유명세를. 그러나 다 해피엔딩은 아니겠죠.

그 존재의 정체를 알았다고 바로 달라질까? 조만간 해결될까?

우리는 희원이로 하여금 희망을 품어봅니다. “생일 축하해!”

존재감, 자존감을 잃지 않도록, 중요성을 잊지 않도록.

또한 주변인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합니다.

자신을,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주변, 지금 주변을 살펴보세요.

그런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이유를 알고 이해하고 해결해주고 싶네요.

궁금증, 그리고 도와야 할 이유, 그들의 원한을 풀어주려나.

해답은 본인은 자신감. 타인은 관심입니다.

어떠한 치료, 약물보다는 중요한 치료제입니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 나에게 당당한 존재. 그 존재감이 이 현상을 이기는 길입니다.

■각종 사회문제 대두. 해결은 바로 사랑입니다. 관심이죠.

1~10장까지 각종 시끄러움이 주제입니다. 주제별 시끄러움의 내용과 전개를 보셨다니 어떠셨나요?

나를 생각하는 부모, 바깥세상으로부터 잠시의 단절, 커널형 이어폰, 사람의 인연은 악연이라고 계속 엮이는 법이죠. 복수가 복수를 낳듯, 보노보와 스터디카페 진상 손님, 학폭, 기타 여러 가지 사회문제까지 복잡하네요.

사회는 생존경쟁이며 서열 사회죠. 가정이란 울타리 밖에서는 더 말이죠.

먹이피라미드, 청소년 의리와 우정, 청년 취업. 환경문제, 아동학대, 공동건축물의 소음, 이해와 존중이 부족한 사회, 분노와 허영심, 학업. 관계의 설정. 그러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죠. 자신이든, 타인이 설정한 기준은 결국 본인이 해결하고 재설정해야죠. 힘들다 하더라도요. 각종 사회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싶네요.

“비스킷을 괴롭히는 사람에게 복수하겠다”

나와 너, 저와 여러분 모두 비스킷이 되는 일이 없도록!

언제 어디서나 조심해야죠.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어요.

■작가분의 과거

“존재감 없다”라는 말을 대학 1학년 때 들었다는 작가.

그런 존재감, 나와 주변인, 각종 조직과 사회 속에서 지금 나의 존재감은 어떠한가요?

■가을, 지금은 책 한권 들고 읽어야 할 때!

여러분 비스킷 하나 집어들고 함께 이 책을 읽어보아요!

위즈덤하우스 청소년문학 텍스트T 7권을 추천합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xJ1FA6hLwg/?igshid=MmU2YjMzNjRlOQ==

https://www.instagram.com/p/CxUmLtExOHf/?igshid=MmU2YjMzNjRlOQ==

https://www.instagram.com/p/CxWrjCKBWKC/?igshid=MmU2YjMzNjRlOQ==

“위즈덤하우스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위즈덤하우스 #비스킷 #판타지문학상 #소년성장스토리 #존재감 #성장담 #책세상 #맘수다 #책추천 #김선미 #위즈덤청소년문학 #어린이청소년판타지문학상 #자존감 #존재감 #주변인 #텍스트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