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 한 권으로 독파하는 우리 도시 속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30개 도시로 읽는 시리즈
함규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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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다산북스

*책에 대한 기대감과 소개

한 권으로 독파하는 우리 도시 속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또한 도시 속에 숨겨진 한국인도 몰랐던 한국사의 새로운 이야기도 알 수 있어요.


발길 닿은 곳마다 숨겨진 우리 도시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도시의 역사를 알면그곳과 반드시 사랑에 빠질 것이다.

남한부터 북한까지한반도를 이루는 30개 도시를 통해 수천 년 한국사의 흐름을 펼쳐낸 책입니다.


이미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미국사일본사 총 3권이 이미 출간되었어요.

그럼 이번에는 한국사입니다어떤 도시가 나오고어떤 내용의 역사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도시는 알 수 있으나 어떠한 역사가 숨어있는지 알아보는 재미가 클 듯 합니다.

부모가 읽어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기회와 시간도 선사해주지 않을까요?

그런데 책 목차를 보니 생소한 이름도시도 있어요그렇다면 한국사에서 영향을 받거나 미친 외국 도시 같아요

일본중국러시아라면 가능하겠죠서두가 너무 길었어요갈 길이 바쁩니다.


첫 페이지를 넘기는 무게감그러나 내용을 보면 순식간 사라질 듯한 재미 속으로 폭 빠질 듯 합니다.

대한민국의 도시들유서 깊은 역사적인 도시들.

가보았거나 아직 가보지 못한 곳오늘 이 시간에 무심코 알고 지냈던 도시들의 새로운 면모숨겨진 이야기를 배우고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계신 곳은 역사 속 어떠했을까요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반도 30개 도시를 통해 떠나보는 한국 역사 속 꽃피운 문명을 따라가 보는 한국사 산책입니다.

한 달 동안 하루 한 도시를그러나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1주일 안에 30개 도시 여행을 떠나 보려합니다그럼 함께 출발하시죠~

대한민국한반도의 변화는 고조선의 멸망과 유민조선건국임진왜란일제 강점기한국전쟁그리고 근 현대사에서는 군부독재와 민주화올림픽이 중요한 사건이라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으면서 도시의 생성과 도시명의 의미역사적 사건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발전 방향을 알아보고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30개 도시를 자세히 소개하고픈 마음은 굴뚝 같으나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핵심적인 내용만 소개드린 점 양해 바랍니다또한 해당도시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구합니다.

저도 모르는안 가본 도시에 애정이 더 갈 수 밖에 없었네요.

서울은 온조/비류의 이야기부터 시작되며 삼국시대고려/조선의 천도로 진행됩니다.

종로에서 벌어진 일제 만세소리와 지금의 촛불시위(광화문), 남산과 이태원일제의 잔재독재 정권의 흔적노동운동강남의 발전 등이 서울의 주요 내용입니다.


수원(정조와 실학),


 공주(백제의 흥망성쇠), 천안(교통의 요지), 전주(이성계와 문화), 광주(민주화 운동),

 

남원(춘향전), 여수(밤바다와 이순신), 제주(해녀와 귤아픈 기억), 


마산과 창원과 경쟁하는 부산과 김해울산과 경주


대마도강릉에 이어 인천경기로의 도시를 여행합니다연천을 끝으로 원산평양개성해주신의주의 북한 도시를 여행했어요고조선고구려의 영토와 수도을 알 수 있는 지안발해의 닝안을 알게 되니 남다른 감회느낌을 받았어요


과거의 영광자랑스러운 역사앞으로 할 일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책이며 즐거우 시간이었어요.

*독서와 서평의 마무리

이미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미국사일본사 총 3권이 이미 출간되었어요.


한국사편은 책 두께로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690페이지입니다.

중학생 아들이 보더니 백과사전 아니냐고 물어보네요.

고대부터 현대까지 지금의 한반도를 있게 한 30개 도시의 역사적 사건과 민중의 삶을 알게 해주고 있어요.

그만큼 책 내용이 알차고 꽉 차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읽으신 분들이라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저는 솔직히 세계사가 더 궁금합니다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다 읽어보고 싶네요.

저는 이번 계기로 세계사 책을 구매하였어요한국사 이후 바로 세계사입니다.

“THE JOY OF STORY”스토리/역사로 즐거워지는 시간입니다.

*소개기사

http://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3062

*네이버 도서

https://naver.me/5jjpp2HG 

다산북스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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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9 -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 암호 클럽 19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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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암호클럽 19-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가람어린이

흥미로운 암호로 풀어 가는 두뇌 게임, <암호 클럽> 19!

17화는 수상한 운동회”, 18화는 미스터리투어가 우리를 부른다편이었어요.

다들 기억이 나시나요? 18화 경우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지오캐싱으로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이번 19화는 바로 옐로스톤 국립 공원에서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 편입니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옐로스톤 국립 공원으로 체험 학습을 가게 된 암호클럽의 이야기 어떠신가요?

하이킹 도중 사라진 맷, 그런데 이곳은 난폭한 회색곰이 출몰하는 숲입니다. 상상만 해도 아찔!

겁에 질려 달아난 맷을 찾을 단서는 암호처럼 들려오는 소리뿐!

빨리 암호를 풀어 맷을 찾아내지 않으면 회색곰에게 잡아먹힐지도 모르는 위급 상황에서 암호클럽은 어떤 기지를 발휘할까요?

보이는 모스 부호, 외계인 암호, 피그펜 암호 등을 풀며 암호클럽과 함께 흥미진진한 두뇌 게임에 도전해 보세요!

미국의 유명한 국립공원 중 어떤 곳을 아시나요? 국립공원뿐 아니라 유명한 명소가 많겠죠.

가보지는 않았지만 옐로스톤, 요세미티, 그랜드캐년 등 상상만 해도 즐거운 곳입니다.

이 중에서 암호클럽이 선택한 곳은 바로 옐로스톤 국립공원입니다. 화산지형이라 거대한 분화구, 그리고 간헐천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상상력, 호기심으로 무장하고 암호클럽과 함께 하이킹을 가볼까요?

차례 그림도 거대한 분화구입니다.


또한 궁금한 것이 새롭게 등장하는 각종 암호들입니다.

이번에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피그펜 암호와 보이는 모스부호입니다.


1. 각 장 제목은 한번 알아보세요!

샌프란시스코 미스테리 투어, 지오캐싱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흥분되는 모험이 기다립니다.

바로 옐로스톤 국립공원 현장학습.

많이 들어본 지명이네요. 그리고 맷과 마리아도 갈 수 있을까요?


가기도 전에 이미 곰에 대한 공포, 그리고 대비책 등 난리입니다.

2.

공원 보안관 배지, 그리고 하이킹 코스 기호들.

마리아의 곰 공포증, 설득 대작전 시작입니다.

여행 전날, 준비물 챙기고 잠 설치고, 아참 학창시절 생각나네요.

기나긴 버스 여정, 그 안에0서의 과제풀이, 원주민 이름 짓기.

예전 늑대와의 춤을이란 영화에서 주먹 쥐고 일어서가 생각납니다.


51구역과 외계인, 흥미롭네요, 네바다주 넓은 사막 한가운데, 실제 있는 일일까요?

3.

역시 맷, 하루라도 밉상 아니면 안되겠죠. 맷의 활약 역시 기대해주세요.

아이다호 감자박물관, 감자퀴즈, 한번 풀어보세요, 드디어 도착.

4.

마리아와 곰 이야기, 이제 시작입니다. 유르트, 그리고 공포의 그림자.


이제 본격 공원 소개와 하이킹이 시작되네요.

공원의 암호는 바로 야생동물과 관련이 있어요.

 

5.

아메리카 인디언과 암호와 상징의 관계를 알았네요.

하이킹 코스와 페인트 표지, 아 어렵네요. [피그펜 암호]?

슈퍼화산 옐로스톤의 매력, 그리고 하이킹의 규칙에 대해 알아봅니다.

, , . 기억하세요.

6.

여전히 곰 걱정인 마리아. 그래도 항상 조심해야죠.

귀엽지만 덩치가 커서 무서운 맹수가 될 수도요. 주의사항, 경청합니다.


7.

하여튼 맷은 답이 없네요. 어쩌면 좋아요. 말썽, 말썽, 무단방뇨?

[보이는 모스부호], 맷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니? 개똥 역할입니다.

그리고 따끈한 똥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8.

곰이 나타났네요. 저는 반가운데 클럽 친구들은 어떨까요?

죽은 척 해야 하는데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그러나 맷은? 사람과 곰의 발자국으로! 그리고 보이는 동굴.


9.

나무 위, 서로에게 신호를 보내려 하는데.

손동작이 큰 [수기신호]를 사용합니다.

맷을 만났지만 또 다른 위험이 기다리고 있네요.


동굴 안 [모스 부호]. 긴장됩니다.

10.

어두워진 숲 속. 이제는 어둠이라는 공포가 추가되었어요.

다행히 어른들이 오셨네요. 수의사도요.

다친 새끼곰이었어요. 맷과 친구들. 다들 작은 영웅들입니다.

똑똑한 행동들. 자랑스러운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맷의 벌.

마지막 날 캠프파이어. 와우, 상상만 해도 멋지네요. 드디어 배지 수여식.


공원보안관의 업무와 역할을 배우네요.

코디가 우편함에서 발견한 그림엽서 한 장. 그리고 암호, 하와이어라고 합니다.


암호클럽 20탄은 하와이로 가네요, “네가 가라 하와이~”


하와이에서의 모험과 활약도 기대됩니다.

여러분 어떠셨나요?

각기 다른 장소에서의 흥미로운 활약과 모험을 즐기는 암호클럽.

5명의 활약, 그리고 밉상 맷의 감초역할, 여러분에게 실망을 드린 적이 없다는 것 다들 아시죠!


탐정, 암호로의 모험입니다. 하이킹과 페인트 표지, 암호는 풀어야 제 맛이죠.

작은 것 하나에도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합니다. 숨겨진 진실이 곧 암호입니다.

밉상 맷의 활약. 은근 재미있어요. 개똥도 약에 쓰려면 쓸모가 있을 수 도요.

곰과의 만남. 침착한 대처. 그러나 우리의 맷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죠.

이제 맷을 구해야 하나요? 그러려면 암호가, 구조신호가 필요합니다. 배운대로 해야죠.

이번 편의 주인공은 아마 곰과 맷이 아닐까요?

슈퍼화산 옐로스톤, 그로 인한 다양한 지형. 그리고 수많은 동식물이 기다립니다.

단체활동을 위해서는 항상 규칙이 필요합니다.

공포의 하이킹 코스일지? 아니면 유익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하이킹이 될지? 여러분의 기대와 짐작과 맞았나요?

대자연과 같이 숨 쉬는 하이킹, 그러나 그 안에 같이 숨쉬는 동식물의 존재를 알고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은 풀기 쉬운 아름다운 암호입니다.

자연과 인간과의 친밀한 암호입니다.

1편부터 19편까지의 흥미로운 암호클럽다음 편도 기다려주세요.


 

*블로그

https://m.blog.naver.com/garamchildbook/223151988756

https://m.blog.naver.com/garamchildbook/223151984464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ughoymrMZ0/?igshid=MmU2YjMzNjRlOQ==

 

가람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가람어린이 #암호클럽 #옐로스톤국립공원 #자연보호 #암호 #곰과함께아슬아슬하이킹 #추리 #탐정 #책세상 #맘수다 #페니워너 #초등아동추천도서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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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1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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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다산어린이

0. 지금 이 책을 시작하고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리한 장마와 무더위 폭염 속 시원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 한권 소개합니다~

시원한 에어컨 앞에 더 시원한 수박 한조각 물고 이 책 한권 읽는 재미라니 벌써부터 전율이 옵니다

왜 시노다 가족일까요? 아마 일본 여우 설화인 시노다즈마에서, 설화이야기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 아닐까요?

여우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구미호, 불여우? 영특하기 이를데 없이 작고 귀엽지만 맹수는 맹수죠.

한국의 여우, 일본의 여우의 이미지, 과연 어떻게 다를지도요.


시노다 가족과 여우와의 관계를 알아보는게 먼저일 듯 합니다. 설마, 아니겠죠?

그럼 이런 능력과 존재는 과연 재앙(저주)일까요? 축복일까요? 심심한 화두를 던지며 딸에게 전적 돌립니다?

그럼 서평은 꼭 부모님이 써야 하나요? 아니죠. 간간히 아들과 딸에게 서평을 순수하게 넘기기도 합니다.

누구의 시선에서도 부담 없이. 재미있다면 최고의 책이며 최선의 선택이며 최상의 시간입니다.

아이들 시선이 아닌 부모님 시선으로 봐서도 책제목과 표지그림이 남녀노소 막론 시선 끌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초등 5학년이지만 서평에 대해 경험이 부족한 딸에게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딸이 선 듯 다가가지 못할 때 책제목과 표지그림, 그리고 등장인물을 보고 상상해보라고 하였습니다.

판타지류의 동화는 무한한 상상력을 책과 함께 독자가 함께 느끼고 나아가야합니다.


그리고 상상만으로 기대되는 점과 차례를 읽고 내용을 상상해보라고 하였죠.


랬더니 다가온 반응은 이거 제가 서평을 쓰겠다는 강한 의지의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럼 이제 초등 5학년, 12살이 딸이 작성한 서평을 함께 보시죠.

또한 초등5학년은 큰 딸 유이와 나이가 같아서 감정몰입도 잘 된 듯 합니다. 거의 빙의 수준입니다.


초등 5학년 딸이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단 반말로 쓴 것 같아 대신 양해 구합니다~

 

1. 이 책이 기대되는, 기대할 만한 이유입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여우와 관련된 이야기인 것 같고 그림에는 어른, 아이들 그리고 여우가 있는 것을 보아 여우와 가족 이야기인 것 같다. 가족 관계도에 이름 옆에 여우 모양 표시를 보아 사람과 여우를 구별하는 것 같아 흥미롭다. 그리고 삼촌의 얼굴에 묘하게 장난기가 서려있는 것 같다. 또한 차례에서 욕실에 둥지를 튼 꼬마 용이라는 챕터가 가장 눈에 확 들어왔다.

! 이제 설레는 마음을 품고 첫 장을 펼쳐보도록 하겠다.

 

2. 줄거리-너무 길어 줄거리가 아닌 통째 책 내용인 줄 알았다는 사실.

끝나고 줄거리의 의미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딸과 밀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어요.

5학년인 유이에게는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중대한 비밀이 있다. 바로 엄마와 엄마의 가족들이 여우라는 사실과 유이와 동생들 다쿠미, 모에도 사실은 반인반호라는 것이다. 그 비밀 덕분인지 시노다네는 항상 야단법석이고 재앙이 끊임없이 몰아쳐 온다. 그래서 시노다네는 매일 재앙을 뛰어넘느라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랄 판이 되고 말았다.


어느 무더운 초여름 밤, 시노다네는 할아버지 여우와 한창 TV를 보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초인종이 들리자 엄마를 얼른 할아버지한테 사람으로 변신하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 말에 기분이 픽 상한 할아버지는 그대로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엄마가 현관문을 열자 아래층 아저씨가 틀채를 들고 서 있었다. 그 아저씨는 나방을 잡으러 왔다며 혹 욕실에 나방이 있냐고 물어봤고 유이와 동생들은 욕실로 달려가서 그 자리에 우뚝 굳어버렸다. 욕실 천장에 한 조그만 용이 날아다니는 게 아닌가.

유이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말했고 아저씨가 돌아간 즉시 시노다네는 욕실로 달려갔다.

그 위에는 새끼 운룡이 구불거리며 날아다니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거실로 돌아온 시노다네에게 이모할머니라는 재앙이 재앙을 예견하고는 훌쩍 사라져 버렸다.


다음 날, 꼬마 용은 욕실에 둥지까지 틀어 아예 시노다네 집에 눌러앉았다.


이에 엄마와 삼남매는 합동공격을 퍼부었으나 결국 용이 좋아하는 것만 알게 된 채 실패로 돌아갔다. 녹초가 된 시노다네는 용과 함께 목욕을 시작했다. 그 때 다쿠미가 물총을 들고 용을 쏘자 용은케케케하며 좋아했다. 그러고는 구름 둥지에서 비를 내리게 해 유이와 다쿠미는 2차 목욕까지 강행하고 말았다. 며칠 뒤 삼남매는 용의 먹이 찾기에 돌입했다. 엄마는 용이 습기를 먹는다고 했지만 삼남매가 포기하지 않고 온갖 음식을 준 결과 용은 박하사탕 하나를 골랐다.

케케케하며 박하사탕을 야금야금 먹는 모습은 삼남매를 푹 빠지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집에 돌아가던 유이가 무심코 바람을 맡아보자 집에서부터 초대받지 않은 손님의 냄새가 섞여 있었다. 일명 바람의 귀라는 능력을 가진 유이가 집으로 뛰어들어가 다쿠미의 방에서 삼촌을 부르자 삼촌이 들켰다는 듯이 웃고는 갑자기 자신의 모험담을 펼치기 시작했다. 여우족 중 유일하게 삼촌을 존경하는 다쿠미만 그 이야기에 눈을 빛내며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모험담은 삼촌이 뱀이 지키고 있는 치유의 숲에서 여러 가지 약을 구해왔다는 것이었다.


삼촌이 다녀가고 며칠 뒤 푹푹 찌는 열대야에 유이는 목이 말라 거실로 나갔는데 다쿠미가 냉장고 앞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는 것이었다. 유이는 가까이 다가가자 깜짝 놀라 얼어붙었다. 바로 다쿠미가 날댤갈을 한입에 삼킨 것을 보았던 것이다. 그날 밤 유이는 자꾸 다쿠미의 달걀 먹방이 생각나 좀처럼 잠에 들지 못했다.

다음 날 학교를 마치고 유이는 다쿠미를 발견해 말을 걸자 다쿠미는 쏜살같이 도망쳤지만 엄마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엄마가 등에 난 땀띠를 보여달라고 하자 다쿠미는 거절했지만 엄마는 기꺼이 티셔츠를 벗겼다.

그런데 다쿠미의 등에는 파란 비늘이 수두룩하게 나 있는 것이 아닌가. 다른 놀란 틈을 타 다쿠미는 집으로 달려갔다. 그날 밤 시노다네는 긴급 가족회의에 돌입했다. 아빠가 다쿠미의 등을 살펴보는 사이 유이가 창문 밖에서 뱀들이 꿈틀거리며 다가오는 것을 발견해 시노다네 가족들이 혼란에 빠진 사이 모에가 뱀들이돌려 달래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다쿠미가 무언가 생각난 듯 방에서 한 돌을 가져와 아빠가 그 돌을 뱀들에게 던져 주자 뱀들은 쉭쉭거리며 사라졌다, 곧 다쿠미의 비늘도 등에서 떨어져 나갔다. 뱀 소동이 끝난 뒤 금요일에 유이는 지금 보건실에서 이모 아니 스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삼촌이 다쿠미에거 할 말이 있다며 이모에게 부탁한 것이었다.

스짱은 유이에서 그 돌과 열매는 위험하다며 경고하자 유이는 걱정이 하늘 끝까지 솟구쳐 올라 황급히 집으로 달려 나갔다,

그리고 다쿠미에게 먹은 생물을 자라게 하는 열매를 빼앗은 다음 버리려고 할 때 엄마가 뜻밖에 말을 했다.

바로 열매를 꼬마 용에게 먹여 구름에 있는 다른 용들과 같이 지낼 수 있게 하늘로 날려 보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엄마와 삼남매가 용을 바구니에 넣고 막 집을 나서려던 찰나 현관에서 경찰이 뱀 소동의 대해 물어보고는 떠났다. 가까스로 숨을 돌린 찰나 갑자기 꼬마 용이 커지면서 거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몇 시간 뒤 아빠가 돌아오자 시노다네는 식욕이 떨어진 채 저녁 식사를 하려고 하던 그 순간 유이가 용의 소리가 들린다며 꼬마 용을 보내줄 때가 됐다고 했다.

엄마가 옆집의 시선을 끌기 위해 집을 나서자 꼬마 용은 힘차게 날아올라 하늘 높이 구름 사이로 사라졌다.


그러고는 그 후에 일어날 일들은 책을 통해 알아보세요.

(저의 느낀 점: 딸이 마지막을 흥분의 도가니가 아닌 깊은 여백의 의문으로 남긴 점 인정합니다)


 

3. 그리고 열심 읽고 서평을 쓰고 난 후의 딸의 뼈저리게 느낀 좋은 점은.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새끼 운룡이 박하사탕을 깨물어 먹는 장면이었던 것 같다. 박하사탕을 야금야금 깨물어 먹는 장면이 너무나도 귀여워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시노다네의 이모할머니가 시노다네를 찾아와 소파에 앉은 모습이 이모할머니껜 죄송하지만 너무 괴팍해 보여서 마치 마녀 할머니인 줄 알았다. 그리고 시노다네 가족 중 가장 관심이 갔던 인물들은 시노다네 삼남매이다. 삼남매 모두 반인반호여서 특별한 힘을 각자 품고 있기 때문이다. 유이는 바람의 귀, 다쿠미는 시간의 눈, 그리고 모에도 다른 생물의 말을 들을 수 있는 힘을 품고 있다고 책에서 소개되었다. 나도 만약 부모님이 여우이고 이런 능력이 있다면 과연 어떤 생각을 할지 그리고 또 지금의 나하고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상상해보면 정말 끝없는 상상의 길로 빠지게 될 것 같다.

2권 너무나도 궁금하고 또 2권 서평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든다.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똑똑! 옆집 여우인데요는 처음엔 책이 두꺼워서 내용이 지루할 것 같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점점 더 이야기에 빠지게 되는 책이었던 것 같다. (여기까지가 딸의 서평입니다)

 

4. 책은 읽으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더욱 재미있는 내용과 그에 맞는 그림이 있다면.. 그려야 제 맛!

재미있는 설정과 구성, 그리고 그림까지, 완벽하였지만 너무 아쉬운 느낌은 무얼까요?

딸애는 1편이 끝났다는 아쉬움에 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거든요.

바로 가장 인상이 깊었던 내용과 해당하는 그림을 찾아서 그려야겠다고 합니다.

그래. 어서 하렴!


 

5. 딸의 서평을 본 후 부모의 마음은?

초등 5학년, 고학년인 딸에게도 여우 판타지는 강한 호기심을 가지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꼬리를 잡히지 마라! 그들 가족의 엄청난 비밀. 몬스터 가족 이후의 최고의 가족 미스터리 스릴러물입니다.

사람으로 둔갑한 여우는 우리나라에서도 구미호 등으로 유명한 설정입니다. 그리고 용과 뱀 등이 등장하여 일어나는 사건들이 극적 몰입감, 숨막히는 전개,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는 특히 인상적입니다.

이러니 아이들, 12살 딸도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숨 가쁘게 읽어나가는 모습, 그리고 중간 중간 줄거리를 적는 모습, 기대와 느낀 점을 기록하고 한글 파일로 키보드를 두드리고 저장하는 모습이 대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단 한가지 방대한 양의 줄거리 생성은 다음부터는 조심해야할 부분입니다.


독서논술 선생님에게도 본인이 쓴 서평을 보여드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본인 2화가 나온다면 다시 한번 서평을 도전한다고 하니 2편을 기다리겠습니다.

역시 판타지는 종류에 따라 남자아이들에게, 또는 여자아이들에게 강한 매력을 주는 마력같은 존재같아요.

여우, , 그리고 뱀까지 등장하는 수상하지만 사랑스러운 시노다 가족이었습니다.


 

6. 책자랑과 작가 자랑!

일본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고 오래 사랑을 받아온 작가. 도미야스 요코 님.

2003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출간하며 사랑을 받아온 인기 시리즈라고 합니다.

가족간의 사랑이 유난 돋보이는 내용이며 판타지적 요소도 충분하여 그만큼 사랑을 받는 이유입니다.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영화나 드라마 제목이 아닙니다. 우리 가족에게도 비밀은 있어요.

단지 엄마가 여우라는 놀라운 비밀은 아니랍니다.

가족, 친척, 이웃간의 재미나는 설정과 사건/사고들, 케미와 콜라보는 어느 누구도 상상 그 이상입니다.

그럼 여러분들도 이 재미있는 책 속으로 같이 놀러 가실래요?

이 정도의 재미라면 중학생 아들도 흠뻑 빠질 수 있겠어요. 다음엔 너가 쓰길 바래~


사랑이 넘치는 글과 그림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 분들에게도 향수어린 어린 시절 생각에 푹 빠질 듯 합니다.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다산어린이하면 또 떠오르는 것이 독후활동지입니다.

다산어린이 카페에서 WHO 시리즈 및 출간도서에 걸맞는 알찬 독후활동지 무료배포는 즐거움에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이번에도 다산어린이 블로그에서 해주셨으니 꼭 이용해주세요


*블로그

https://m.blog.naver.com/stdasan/223135036130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t-z98qSaRG/?igshid=MmU2YjMzNjRlOQ==

https://www.instagram.com/p/Ctib6G1rE_H/?igshid=MmU2YjMzNjRlOQ==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산어린이 #수상한이웃집시노다 #똑똑옆집여우인데요 #도미야스요코 #판타지 #시노다가족비밀 #일본여우설화 #책세상 #맘수다 #가족애 #이웃 #문해력 #여우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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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의 반격 다산어린이문학
엠마 캐롤 지음, 로렌 차일드 그림, 노지양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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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성냥팔이 소녀의 반격/다산어린이

책 제목이 예사롭지 않아요. 흔히 우리들이 알고 있는 내용은 어린 성냥팔이 소녀, 누구에게도 관심과 보살핌 없이 힘들게 살고 있는 소녀 이야기, 빼앗겨 버린 신발. 그리고 유독 추운 날 팔리지 않은 성냥.

그리고 꿈 속에서 보이는 화려한 가정의 가족들과 할머니, 그리고 슬픈 마지막입니다.

성냥팔이 안나와 환영 속의 난로, 크리스마스트리, 그리고 할머니의 만남과 죽음으로 끝나는 슬픈 동화입니다.

그런데 반격이란 단어가 쓰였습니다. 여기서 폭발적인 궁금증과 호기심 증폭입니다.

명장동화와 실화가 더해진 작품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동화와 실화입니다. 책 속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지도 초등 5학년 딸과 함께 같이 읽어보려 합니다.


이제 눈 내리는 1231,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유명세, 유명작가, 그러나 이전에 진짜 성냥팔이 소녀들 이야기.

1. 빌린 신발을 신고.

내 이름은 브리디 스위니. 소개합니다. 누구의 이야기가 더 나을지요?

영국 여왕과 같은 런던에 살지만 비교가 될까요? 부츠와 엄마의 슬리퍼.

수완 좋은 성냥팔이 소녀 브리디. 성냥과 가족, 그리고 백린의 공포를 알아봅니다.


2. 거위

한 해의 마지막 날, 성냥의 마법과 인생의 마법은?

다들 바쁘게 움직이는 거리, 성냥을 팔기 위한 꾸며낸 이야기들, 불공평한 인생입니다.

정육점 거위와 인정머리 없는 주인아저씨.

 

3. 최악의 공장

벽돌로 된 성냥공장. 이곳은 희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백린의 공포인 유독가스. 반짝이는 불빛은 희망이 아니었어요.


여공과 감독들, 그리고 성냥팔이 소년과 마차들.

 

4. 슬리퍼 도둑

엉망이 된 성냥, 그리고 없어진 슬리퍼, 어쩌나요?

젖은 성냥과 맨발, 그리고 야비한 도둑놈.


고급 주택가를 헤매며 걷는 소녀.

 

5. 마법의 성냥개비

가장 비참한 것은 배고픔?


성냥의 마법에 빠진 소녀. 저택, 초대 그리고 집사.

저녁식사. 그리고 집으로, 마법에도 규칙이 있어요.

 

6. 베상트 부인과 우리 엄마.

두 번째 성냥과 불꽃. 그리고 소원은 가난과 소득분배.


세상을 바꿀 변화와 아이디어!

 

7. 마지막 성냥

강도를 당했나요? 마지막 성냥이라니? 노동자 인권.

마지막 마법의 기회, 그리고 소원은 가족의 더 나은 삶.


좋아 보이는 집과 환경. 번듯한 옷과 진수성찬. 꿈에 그리던 모습이네요.

이제는 행동입니다. 바로 파업? 이제 엄마와 함께입니다.

 

8. 미세스 글래드스톤

동생 퍼갈과 애완용 쥐는 아직입니다. 그리고 그 소년이 왔어요.

그리고 최고의 선물, 강아지입니다. 희망의 존재일까요?

9. 성냥팔이 소녀의 반격

부당한 처우. 집단행동이 필요합니다. 당당하고 당돌한 브리디.


일당, 노동시간. 독성물질 사용금지, 과한 요구는 아닙니다.

 

마지막 장. 더 나은 결말.

공정 정문 앞.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애니의 도움이 있어요.

여성분들이 지핀 불

경찰들도 응원합니다. 신문기자. 빵집 주인의 선행이 인상적이네요.

피켓 시위도 시작입니다. 또 다른 마법도 일어났어요.

부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는 교훈.

기사와 여론. 그만큼 무서운 것이 없죠. 세상이 곧 달라지겠죠.

쉽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포기할 수는 없어요. 환경변화, 독성물질 금지.

그리고 서서히 달라지는 노사관계. 성냥 불꽃, 마법의 힘인가요?


 

*글쓴이, 그린이의 말:

확실히 성냥팔이 소녀의 결말과는 다르네요.

쓸쓸한 죽음이 너무 가슴 아팠거든요.

실화 브라이언트 앤 메이성냥공장 사건 이야기입니다.

붉은 색 머리의 브리디, 붉은 색의 의미를 생각해보세요.


성냥팔이 소녀의 슬픈 결말: 이렇게 끝날 수 없어요.

고통, 고생 끝에 희망과 행복이 오기를 바랍니다.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다들 잘 아시는 비극적이고 슬픈 어린 소녀의 죽음이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하고 여미게 합니다.

동화에 실화를 더한 이야기, “성냥공장 노동자 파업이라는 실화를 더하여 극적 몰입감을 더해주었어요.

1800년대 불에 대한 공포감보다는 불의 이용을 더욱 즐겨 했던 인류, 성냥의 발명은 가히 놀라운 혁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냥을 만들기 위한 극한 환경에서의 노동자들. 어린 노동자들이라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해주게 하는 책입니다.

백린성냥의 위험성과 환각, 여성과 아동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까지 많은 것을 알게 해주네요.


파업은 지금도 회사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요.

지금의 파업이 그 때의 파업과는 다르겠지만요.

산업혁명, 빈부의 격차, 노동자들의 고된 삶(노동자 인권)을 알게 해주네요.

불공평한 인생, 누구의 인생은 편한데. 왜 우리 인생은 힘든걸까요?

지금은 보기 어려운 성냥개비, 지금은 생일케익에 들어있는 초에는 항상 성냥이 있어요.

과연 마법의 마법의 불꽃으로 소원이 이루어질까요?

작은 나무 막대에 독성물질을 담가 만든 성냥. 과연 그럴만한 능력과 마법이 있을까요?

저녁파티 초대, 가난과 소득분배, 가족의 더 나은 삶이 성냥개비 3개가 만든 마법의 소원이랍니다.

영국 런던, 빅토리아시대, 성냥공장과 판매, 그리고 집세와 쥐들.

그리고 백린의 공포. 그래도 성냥이 많은 가정의 경제적 도움이 되었을 듯 해요. 힘들지만요.

산업혁명이 가장 먼저 시작된 영국, 그만큼 환경오염. 오염 노출로 각종 병이 심각했을 듯 해요.

눈에 보이는 의미, 숨겨진 의미와 진실까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법같은 성냥, 여러분도 무언가 팔아 본 적 있나요?


여기서는 마법을 파는 소녀입니다. 색다른 소재와 구성, 전개가 마음에 쏙 드는 책입니다.

성냥팔이 소녀를 시작으로 동화와 실화가 결합된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tp7QYbLYTp/?igshid=MzRlODBiNWFlZA==

https://www.instagram.com/p/Ctf52dqLrJt/?igshid=MzRlODBiNWFlZA==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다산어린이 #성냥팔이소녀의반격 #성냥팔이소녀 #책육아 #고전동화 #안데르센 #엠마캐롤 #로렌차일드 #아동노동 #어린이문학 #비극동화 #명작동화 #외국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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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구 수비대 5 : 멸종 위기 동식물 - 국내최초 몸개그 액션 환경학습만화 라바 지구 수비대 5
김정욱 지음, 김정한.장호찬 그림, 서재화 감수 / 다산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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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라바 지구수비대 5. 멸종위기동식물/다산어린이

국내 최초 몸개그 액션 환경학습만화라고 합니다. 소개한 한번 웃기고 멋지네요.

대망의 마지막 여정이라고 하는데 어쩌죠? 서운함이 몰려옵니다.

라바패밀리로도 유명한 시리즈 기대합니다. 1~4권까지 보지 못했으니 알아봐야겠어요.


1~4권까지 내용이 궁금합니다. 책 제목만 보더라도 호기심 가득입니다.

기후위기, 자원순환, 토양오염, 수질오염편,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과격 레드와 우직 옐로우, 그리고 지오와 라미의 환상 지구 대탐험, 모험의 세계로 들어가 보시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우리 가족의 집처럼 모든 사람/구성원의 큰 집입니다. 이런 지구를 보호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지금 지구는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4편까지 다 읽으셨다면 이제는 5, “멸종위기 동식물입니다.

지구에는 인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자연, 생태계에 같이 공존하고 있는 동물, 식물이 있어요. 만약 그들이 없다면 인간만이 잘 살 수 있을까요?

동식물의 위기는 곧 인류의 위기입니다.

이제 멸종위기 야생생물(멸종 위기종)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생물다양성, 기후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린월드, 다크레인의 등장인물입니다.

수달 너무 귀엽네요.


1. 예상치 못한 손님.

집안이 난장판? 그리고 아기수달, 어디서 온 걸까요?

서식지 파괴, 그러나 이제 라바들이 걱정이네요, 레드, 옐로우 다들 잘 아시죠?

그리고 악당들이 등장합니다. 질투, 그리고 악당의 계획은?


*쏙쏙!지구를 구하는 환경정보-대멸종.

2. 파괴된 서식지

난개발로 인한 동식물 서식지 파괴, 큰일이네요. 편히 쉴만한 곳이 있을까요?

환경오염, 기후변화도 큰 문제입니다.


마왕의 계략은 대체 무얼까요?

*쏙쏙!지구를 구하는 환경정보-외래종

 

3. 공포의 외래종

생태계 보호지역, 그 안에 외래종이 너무 많네요, 외래종이 어떤 뜻인지는 환경정보에서 배우셨죠?

동물뿐 아니라 식물과 곤충까지.

*쏙쏙!지구를 구하는 환경정보-생물다양성, 깃대종 외


4. 마왕의 역습

개미 공격으로 집으로 온 친구들. 이런 마왕의 공격입니다.

한바탕 소동, 결국 납치를 당하고 마는 요원들.

6번째 대멸종? 끔찍하네요. 마왕의 말에 큰 교훈을 얻게 되네요.

*쏙쏙!지구를 구하는 환경정보-한국의 멸종위기동물, 호랑이가 아직도 있을까요?

 

5. 마침내 드러난 음모.

폐놀이공원 안에 멸종 위기 동물들도 같이 있네요. 악당들의 아지트?

라바의 도움으로 탈출 성공, 그런데 이런 반전이.

과연 마왕의 정체는?


*쏙쏙!지구를 구하는 환경정보-세계의 멸종위기동물. 뜻밖의 동물이 이리도 많을까요?

6. 대멸종을 막아라

인공위성 해킹. 그리고 유성.

마왕이 된 장박사의 이유. 그리고 인류멸망의 시계가.

이제 라바와 수달의 활약이 필요합니다. 최악이 아닌 최상의 특수요원입니다.

임무 완료, 그러나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아니 이런, 추가 임무 준비로 다시 모였어요.


*쏙쏙!지구를 구하는 환경정보-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지구 위해 알아야 할 정보가 많아요.

잘 읽어보세요, 8가지 우리가 해야 할 일, 꼭 지켜주세요.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그동안 수고한 라바 지구수비대. 고생했어요~

다함께 출동해야 할 시간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셨으니 지구수비대로 임명합니다.

5권으로 완결되서 아쉽지만 유익한 정보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각 장마다 나오는 환경정보와 퀴즈, 어떠셨어요?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심각하고 무서운 단어 멸종”. 서식지 단편화, 로드킬, 깃대종, 한국과 세계의 멸종위기동물, 그 외 많은 단어를 알게 되었어요.

마왕의 경고와 공격, 결국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최재천의 동물대탐험과 같이 읽으면 더욱 좋을 듯 합니다.

지구사랑, 지구보호, 환경보호가 곧 동식물 사랑, 인간 사랑입니다. 그래야 살 수 있어요.

다 읽으셨나요? 그럼 밖으로 나가보세요!(책에서 추천)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우리 사람들과 함께 오래 사이좋게 살고 싶다면 누군가의 속삭임이 들릴 수 있어요. 이상기후,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동식물, 그리고 사람들.

결국 지구가 아파해서 생긴 일입니다. 지구수비대 라바와 함께 우리 함께 지구 보호에 앞장 서봐요!

 

환경에 대한 인식과 웃음을 동시에 주는 유쾌한 학습만화입니다.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p/Cs44ahoLZrR/?igshid=MzRlODBiNWFlZA==

 

다산어린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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