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R. 리퍼드 | 로런스 앨러웨이 | 낸시 마머 | 니컬러스 캘러스 (지은이) | 정상희 (옮긴이) | 시공아트(시공사) | 2011-02-25
팝 아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미술평론가들이 들려주는 팝 아트 이야기. 팝 아트의 역사나 작품들 뿐 아니라 팝 아트의 넓은 의미와 미술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사유를 불러일으킬 것 같은 책. 일상과 예술에 대한 영감을 많이 줄 독서가 될 듯 하다.
크리스티안 제렌트, 슈테엔 키틀 저 / 정인회 역/ 자음과 모음 / 2011.01
또 다른 논란의 미술에 관한 이야기. 예술작품 자체의 유기적 탄생에 대해 적극공감하면서 인터랙티브한 담론에 의해 작품의 의미가 탄생하고 또 다른 예술을 낳는다는 관점 하에서 미술에 대한 열린 비평을 기대한다. 그래서 또 이 책과 교감하는 독자는 저자와의 마음 속 이야기를 통해 능동적인 독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최성수 저 / 한국학술정보 / 2011.01
사랑이며 자유와 가족 등의 평범한 키워드를 통해서 본 영화이야기 뿐이 아니다. 삶의 희망, 미래, 종말, 폭력, 그리고 무엇보다 본다는 것에 대한 성찰 부분에 대해 신학적인 관점을 펼칠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로버트 윌리암스 저, 김연정 조혜정 역, 유근영 감수 / 명인문화사 / 2011.01
그저 서양미술사를 나열하는 미술사가 아니라는 데 호기심이 발동한다. 미술이론과 철학적 접근, 거기에 더해 역사적 고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하니 로버트 윌리암스가 서양미술사를, 특히 현대 미술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하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쉬레이 저, 정주은 역 / 시그마북스 / 2011.01
이 책의 독서로 인해 가장 기대되는 것은 예술로서의 몸과 예술에서의 몸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을 공감대이다. 소재로서의 몸과 그 자체로 예술이 되며 몸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 맞닿아있는 예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