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바람의_피부 > 삐져나오는 일부

내가 쓴게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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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7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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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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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정신의 건축물을 함께 짓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사를 만드는 능력이 모든 영역에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본질이 없다는 의미에서 유사진리가 아닌 스스로가 발명한 언어의 건축물들을 매순간 뽑아내는것은 어렵다
. 최근 훝어본 책들의 공통적인 점은
전문적영역을 넘어 관계 속에서 이야기를 뽑아내는 능력도 필수라는 것이다.
명분과 이야기의 발명은 구분되어야 할텐데 명분을 만드는 능력이 사회생활의 능력처럼 되어버린것 같다.
이책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 이 책을 보면서 여러 자극이 된다
건축가라는 직업, 그들이 일하는 방식들 등
찬찬히 재독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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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 우리의 직관 너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간
카를로 로벨리 지음, 이중원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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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중
경험하는 시간이 아닌 물리적 시간
시간의 모양들
시간에 관해 상상할 수 있는것에서
조금 확장된 상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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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술이 말하려는 것을

내 입술이 읊조린다.

정확한 실패로서 읊조린다.

응시는 사시로 대응하고,

내편의 온도는 붉은 목으로 포착된다.  

추락하는 주머니에서 나온

얼룩들은 좌표없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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