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예방하는 음식태교

장윤희/우리아이 리포터

 

환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아토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잠잠하던 증세도 더욱 심해져,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른 질병과는 달리 음식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아토피. 미리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토피를 위해 먹어야 할 음식과 먹지 말아야 음식, 음식태교의 기본입니다.

 

음식과 환경에 영향 받는 아토피성 피부염

강남의 한 소아전문한의원에서 만난 김모 씨. 딱하게도 돌도 안 지난 아기 얼굴이며 몸이 온통 짓물러 있었습니다. 출생과 함께 시작된 태열이 이젠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번져 이처럼 고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유전적인 소인이 강하다고 하지만 ‘집 안에 알러지 체질도 없는데 이상하다’며 내심 임신 중 음식을 잘 못 먹어서가 아닐까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매운 것, 짠 것이 유난히 당기고 카페인이 든 음식도 생각 없이 많이 먹었는데....”

물론 반드시 그것이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습니다. 임신 기간을 잘 보내는 데 있어 음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골고루 잘 먹는 산모가 건강하고 순산하기 쉽다. 따라서 음식 태교는 어떤 것보다 아기 건강과 바로 연결되는 중요한 항목. 예로부터 금기식품이 유독 많았던 것도 다 이런 이유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소아에게 가장 흔한 피부병으로, 태열이라고도 합니다. 영,유아의 30%정도에서 나타나며 보통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과 함께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인데, 아토피성 피부염을 시작으로 이들 질환이 잇달아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말합니다.

알레르기는 체질의 문제이므로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태열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체질일 때는 아이의 60%, 부모 모두가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에는 80%에서 태열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임신 하기 전부터 음식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을 ‘태열’이라고도 합니다. 이 말은 ‘태중열독’의 준말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태열은 임신 중 잘못된 관리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임신 중 어머니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자극적인 음식물, 즉 맵고 짠 음식이나 카페인, 알콜, 인스턴트 식품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아이가 열독을 받아서 병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바로 이 열독으로 인해 태아의 진액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며 여러 가지 질병들을 동반하게 된다고 봅니다. 주로 폐와 위장, 대장의 기능이 취약한 상태에서 열독이 피부에 침범하여 과민반응과 염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임신 시기부터 아토피 가능성을 줄이려면...

알레르기 질환에는 유전뿐만 아니라 환경과 정신,신체적 조건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환경공해와 인스턴트 식품 등이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키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원인물질로는 집먼지 진드기와 꽃가루, 곰팡이, 바퀴벌레, 동물의 털, 새 아파트의 시멘트독, 식품(계란 흰자, 우유와 우유가공식품, 밀가루, 어패류, 땅콩, 과일 등), 약물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 외에도 감기, 운동, 기후의 변화, 찬 음식, 찬 공기, 담배연기, 공기와 물의 오염, 심한 냄새,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토피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맞서는 게 아니라 ‘피하는 것’입니다. 즉 ‘어떤 음식을 먹어여 좋을까?’보다는 ‘아토피에 좋지 않는 음식과 환경을 피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우선 태아 성장을 돕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되, 인스턴트 식품, 청량음료, 탄산음료, 패스트푸드는 절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지나치게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도 안 됩니다. 특히 염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신장 안의 모세혈관이 수축하여 여과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

몸 안의 독소를 배설하는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임부와 태아에게 해로운 독소를 정화하기 어렵게 되어 임신중독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찬 음식도 좋지 않습니다. 찬 음식은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체온이 급격히 변하여 태아가 긴장할 수도 있습니다

녹차와 홍차,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도 가급적 줄이고 술은 마시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신선한 식품을 골라먹고 끼니를 거르지 않으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겨우 그거야~’ 하기 쉽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이런 평범한 수칙이야말로 건강한 사람은 물론 임신부도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다. 엄마의 건강이 아가의 건강임을 잊지 말고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밥상을 차리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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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는데 도움이 되는 임산부요가 | 임신중 태교 2006.03.22 00:53
지후맘(pimalra) http://cafe.naver.com/imsanbu/994292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아이 낳는 데 도움되는 임산부 요가
임신을 하면서 겪게 되는 신체 변화뿐 아니라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커지는 임산부. 요가를 통해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안정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 태아와 엄마에게 도움되는 요가에 관한 궁금증 풀이.



■ 임신 5개월에 시작하자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고, 입덧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안정기에 접어드는 5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더 좋은 것은 임신 전에 요가로 몸을 단련하는 것. 이 경우 임신 중에 겪게 되는 신체 변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 임산부 요가가 좋은 다섯 가지 이유

1. 수월한 출산을 돕는다
요가를 꾸준히 하면 골반과 복근 등을 바로잡아 출산하기 쉬운 몸을 만들어준다.

2. 체력을 길러준다
임산부 요가는 몸이 허약하거나 나이가 많은 산모에게 특히 도움을 준다. 자궁이나 골반의 근육을 단련시키고 산도를 넓혀주기 때문에 분만할 때 통증을 줄여줄 뿐 아니라 근력도 함께 길러준다.

3. 혈액 순환에 도움, 부종 등을 줄여준다
요가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원활한 혈액 순환. 몸속 내분비선의 활동을 돕고, 호르몬의 균형도 맞춰주기 때문에 몸이 붓는 것을 막아준다.

4. 태아에게 좋은 환경 제공 골반을 알맞게
넓히고 자궁 내부에 공간을 만들어주어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다.

5. 빠른 산후 회복
출산 후에도 요가를 계속하면 벌어진 골반이 바르게 교정되고, 이완된 복근 및 괄략근의 힘을 되찾을 수 있다.



■ 요가 하기 전 체크!

1. 반드시 빈속에
운동 요가는 속이 비어 있는 이른 새벽이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밥을 먹는다면 요가를 하고 난 다음 최소한 30분 정도 지난 후에 하도록 한다.

2. 소변 보기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임산부는 요가 시작 전에 반드시 방광을 비워야 한다. 요가에는 아랫배에 힘을 주게 되는 동작도 있으므로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을 잊지 말자.

3. 면 소재의 간편한 옷
요가를 할 때는 통풍이 잘 되고 땀이 잘 흡수되는 면 소재의 편안한 옷을 입는다. 특히 임산부는 배를 조이지 않는 편안한 옷이어야 한다.

4. 이불 펴기
두툼한 이불 한 장이면 준비 완료. 임산부는 특히 운동을 하는 동안 엉덩이나 등에 힘이 많이 가 배길 수 있으므로 바닥에 이불을 꼭 깔도록.



■ 더도 필요 없다, 집에서 하는 요가 기본 동작


2 숩다받다코나(골반 펴기 자세)

1 등을 바닥에 대고 눕는다.
2 발바닥끼리 마주 대고 팔은 위로 뻗는다.
3 호흡이 편안해지도록 조절한다. (앉아서 발바닥끼리 마주 대고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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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5주 | 주차별 임신정보 2003.07.16 17:38
pimalra http://cafe.naver.com/imsanbu/16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태아의 발달 -사과씨 만한 태아 엄마의 자궁 안에서 빠르게 분열을 하고 있는 세포들이 이때쯤이면 사과씨 만한 크기의 태아가 됩니다. 아기의머리, 근육, 뼈가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5주 동안의 기간이 아기의 발달에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한 태아에게 태반과 탯줄은 산소와 영양을 공급합니다. 엄마 몸의 변화 -자주 찾는 화장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잦아집니다. 빈뇨는 임신이 되었다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양수가 생깁니다 태반이 성장하면서 양수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양수는 태아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꼭 필요한 태교 -임신을 스스로 축하합니다 임신 사실이 확인되면 먼저 태아를 축복합니다. 또 새생명을 잉태한 엄마의 몸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임신 사실을 알립니다. 첫임신이라면 다소 쑥스러울 수도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축하인사를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첫임신이라면 두려움도 그만큼 클 것입니다.

임신, 태교, 출산에 관한 책을 구입하여 적극적으로 공부합니다. 아는 만큼 두려움도 사라지고, 태교를 잘하려면 임신 출산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예비엄마나 아빠가 태교를 준비하세요

임신 3주가 지나면서 태아는 소리를 듣지는 못하지만 엄마의 심장박동이나 기분의 변화를 감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예비엄마 아빠는 태교를 준비해야 합니다.

태교는 태아와 엄마가 아름다운 탄생을 기다리며 건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 기간을 지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임신을 기쁜 일로 받아들이면서 엄마가 몸 관리를 잘하고 올바른 마음으로 지낼 수 있도록 자신은 물론 가족과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임신을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2. 부모가 될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3. 태아의 잠재력과 생명력을 믿습니다.

4. 엄마의 행복을 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병원을 선택합니다 임신여부를 체크한 병원은 이미 있지만 열 달 동안 다닐 산부인과를 신중히 선정합니다. 먼저 출산한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결정합니다.

꼭 여의사여야 한다든지, 자연분만을 고집하는 병원에서 낳고 싶다든지, 출산장소를 어디로 할 것인지, 그네분만, 가족분만 등 특수분만을 고려해보면서 주위의 평판을 듣고 결정합니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것도 임신부의 심신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가 할일 -적당한 운동을 하세요

임신 초기부터 적당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알맞은 운동은 임신 중에 지나치게 불어나는 과체중을 예방해 주고, 요통과 변비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임신부의 체력을 길러주고 출산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임신부 자신에게 안전하고 격렬하지 않은 운동이어야 하며, 걷기와 수영 등이 좋습니다.

-뜨거운 목욕은 금지! 사우나에 간다거나 뜨거운 물에 목욕하는 곳은 금물. 물론 실내썬탠 등도 안됩니다. 엄마 몸의 체온이 상승하면 태아에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단에 신경을 쓰세요 태아 성장에 필요한 산소나 영양분은 모두 엄마에게 받는 것이니 엄마와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알아두고 임신 기간 동안의 식생활을 계획합니다.

특히 담배와 술은 무조건 끊고, 커피는 되도록 끊되 참지 못할 경우에는 하루 1잔 정도로 제한합니다. 엄마의 몸은 이제 엄마만의 몸이 아니라 태아의 몸을 만들어내는 집입니다.

태아의 심신이 고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면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pimalra)

지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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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5주
이 시기가 되면 초음파로 태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통해 임신낭이 보이며, 심장, 간장, 위 등의 장기가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입덧이 시작되며 유두가 민감해 집니다. 이른 아침이나 빈속일 때 입덧 증세가 심해집니다. 온 몸이 나른해지고 졸리며 쉽게 피로해지며 유두가 민감해져 따끔거리고 유방 피부 밑의 혈관들이 눈에 띄게 됩니다.
 
임신이 확정되면 정기검진 스케줄을 만드세요.
임신은 질병이 아니지만 출산 전 까지 매달 정기검진을 통해 태아의 발육상태와 임신부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태아나 임신부에게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해 매달 이루어지는 정기진단과 각종 검사를 '산전 관리'라고 하는데 임신 2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정기검진이 시작된다.
정기검진 때마다 소변검사, 혈압측정, 체중 측정 등의 검사를 받게 되는데, 임신 7개월까지는 1개월에 1회, 임신 8~9개월에는 2주일에 1회, 임신 10개월에 접어들면 1주일에 1회씩 받습니다. 정기검진 때 받는 검사이외에도 임신 전기, 중기, 후기 별로 받는 검사가 따로 있는데, 임신전기에는 빈혈검사, 매독혈청검사, ABO혈액형과 Rh인자 검사, B형 간염검사, 풍진검사를 받게 됩니다.
초음파 검사는 임신 주수에 따른 태아의 발육정도를 알아내고, 태아의 심장박동을 듣고, 태아의 성별, 태아의 위치 및 손가락, 발가락, 입 등의 신체적인 기형 여부와 선천성 심장병 등의 장기 이상 여부, 포상기태, 자궁의 혹, 전치태반 등을 알 수 습니다. 최근에는 3차원, 4차원 초음파가 보급되면서 태아의 모습을 칼라 초음파사진으로 뽑아 볼 수 있고,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입체사진도 등장해서 정기검진 때마다 매번 측정하는 의사들도 있지만, 비용이 추가되므로 대개는 초기, 중기로 나눠 검사하고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실시합니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요?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과 무기질 중 하나인 아연은 태아의 심장과 각 기관을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이며 태아의 세포분열과 적혈구 형성을 적극 돕게 됩니다. 특히 엽산은 임신부의 빈혈을 예방하고 식욕증진과 진통작용도 있는 영양소이고, 아연은 근육을 유연하게 하고 혈당치를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여 임신부의 컨디션을 좋게 만듭니다.
따라서 엽산이 많은 식품인 달걀노른자, 단호박, 녹황색 야채, 팥, 호밀빵 등과 아연이 많은 식품인 굴, 모시조개, 대합, 청어 등의 어패류와 달걀, 현미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체중 관리
임신을 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축하 한다"는 말과 함께 "잘 먹어야한다"는 주문을 많이 듣게 됩니다. 잘 먹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임신 전과 비교했을 때 추가로 필요한 칼로리는 150~350kcal 정도이며 특히 이 시기는 여분의 영양분이 더 필요한 시기가 아닙니다. 입덧을 하는 임신부라면 잘 먹지를 못해 체중이 줄 수도 있으나 입덧을 하지 않는 임신부는 먹는 것을 당연하게 여겨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입덧을 하는 임신부라도 입덧과 입덧의 사이, 즉 입덧이 약간 가라앉을 때 단 음식이 생각날 수 있는데 이때 너무 고칼로리 음식을 먹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주먹밥 한 개 정도가 150~180kcal이라는 것을 참고해서 평소와 같은 식생활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체중관리를 위해 도움이 됩니다.
유산 기가 있다면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해요
임신 5주경이 되면 자궁 내에 임신낭이 보이는데 임신 주수보다 크기가 작거나, 모양이 찌그러진 경우에는 유산의 징후를 의심해 보고 임신낭 주변에 출혈이 있는지의 여부도 살펴본다. 만일 유산 기가 있다면 일상생활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당분간 집안일을 중지하고 안정을 취하며 성생활도 자제를 해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해요
임신 기간 동안은 정서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또 임신 초기에는 유산이 많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는 유산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매사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이 시기는 입덧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 시기로 기분이나 분위기를 바꾸면 다소 나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집에만 있지 말고 환경을 바꾸어 영화감상, 그림감상을 한다거나 가벼운 산책을 통해 기분을 전환시키는 편이 좋습니다. 입덧은 정신적인 것에 영향을 받으므로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을 자극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 성생활
임신부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는 성생활을 자제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임신부가 건강할 때는 크게 구애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자연유산의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므로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에 3~6회 이상 성생활을 했던 부부라면 1~2회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고 서너 차례 체위를 바꾸어가며 너무 오랜 시간 힘들여 관계를 갖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자궁수축이나 산도의 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교는 엄마 뱃속의 아기에게 정서와 지능을 위한 기초교육을 행하는 것으로 임신부가 적절한 음악을 들으면 정서가 풍부하고 지능이 뛰어난 아기를 얻는데 도움이 됩니다. 태교 음악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지만, 이 시기에는 임신부의 심리상태가 불안정한 시기이므로 평온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면 좋습니다. 음악을 감상할 때는 곡을 해석하려 하지 말고, 편안하게 긴장을 풀고 무심한 정도로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졸졸 흐르는 시냇물소리, 바람소리, 새들의 지저귐 등 자연의 소리도 좋습니다.
- 잠들기 전에 들으면 좋은 음악
⇒ 슈베르트 '자장가'
⇒ 바다르체프스카 '소녀의 기도'
⇒ 슈만 '꿈'
⇒ 모차르트 '자장가'
⇒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등
- 아침에 들으면 좋은 음악
⇒ 차이코프스키 '행진곡'
⇒ 이바노비치 '다뉴브강의 잔물결'
⇒ 베토벤 '합창' 등
- 휴식을 취할 때 들으면 좋은 음악
⇒ 크라이슬러 '아! 목동아!', '로망스'
⇒ 베토벤 '아다지오 칸타빌레'
⇒ 슈베르트 '세레나데'
⇒ 바하 '아르고 등
 
입덧에 유의합니다.
입덧으로 인해 많은 임신부들이 고생을 하는 탓에 오히려 몸무게가 줄기도 합니다. 이 시기엔 태아에게 가는 영양이 얼마 많지 않아 몸무게가 준다고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며칠이고 계속 식사를 못할 경우라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모체의 혈액에 독성물질이 쌓여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는 포도당이나 아미노산 링거액 같은 수액을 통한 영양공급을 고려해야 합니다.
입덧에 도움이 되는 생활태도
- 하루 5~6회로 식사횟수를 나눠 자주 섭취합니다.
뱃속이 비면 입덧이 심해집니다. 공복이 되지 않도록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식사 중간에 비스킷이나 찐 감자 또는 과일 등 소화에 부담 없는 음식을 천천히 조금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기름기 많은 느끼한 음식은 피합니다
동물성 지방에 많은 음식은 소화에도 부담이 되고 임신부의 비위를 더욱 상하게 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향이 강한 음식은 피합니다
김치, 마늘 등 양념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은 냄새가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좋지 않습니다.
- 신 음식으로 입덧을 줄입니다.
입덧을 하게 되면 많은 임산부들이 신 음식을 먹고 싶어 하게 됩니다. 초밥, 레몬이나 식초를 넣은 무침, 비빔국수, 냉면, 소면, 요구르트, 젤리 등의 음식은 입덧을 하는 임신부들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입니다.
- 염분 섭취가 조심합니다.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가공된 식품에는 염분이 많으므로 지속적으로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수분 섭취는 얼음으로 합니다.
입덧으로 구토를 하면 탈수현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수분 보충을 해주어야 하는데 지나치게 섭취하면 위장이 차가워져 소화기능이 나빠지고 입덧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물을 마셨는데도 갈증이 날 때는 얼음을 핥아서 수분의 양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미지근한 보리차나 결명자 차를 마시면 구토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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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조선인 > [퍼온글] ㅍ/팬티형 천기저귀와 면생리대 쇼핑몰

팬티형 천기저귀와 면생리대 쇼핑몰 '작은차이' 오픈

한여노협은 기금마련을 위해 팬티형 천기저귀와 면생리대 쇼핑몰 '작은차이 www.littlechai.com'를 오픈했습니다.
작은차이의 제품들은 빈곤여성들의 자활공동체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판매수익금은 빈곤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그리고 한여노협의 어려운 제정을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품을 제작중인 삶터자활공동체 회원

일회용 기저귀와 생리대에 쓰이는 유해한 화학물질은 아이와 여성의 몸을 병들게 합니다.
여성의 생리통은 면생리대를 쓰면 차츰 줄어듭니다. 면생리대를 경험한 많은 여성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합니다. 민감한 부위에 닿는 화학물질들은 피부에나 몸에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들에게 쉽게 나는 기저귀 발진도 천기저귀를 쓰면 없어집니다.
소중한 우리몸과 가꿔나가야할 환경을 위해 '작은차이'를 권합니다.



순수국산 팬티형 천기저귀 황금똥
엄마의 경험으로 만듭니다

팬티형 천기저귀 [황금똥]은 여러 엄마들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개발에 참여한 엄마들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팬티형 천기저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 여러 외국 사이트를 통해 팬티형 천기저귀를 주문하여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 나라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즈와 아이의 몸에 맞는 천의 조합을 수차례 실험하였습니다.

엄마가 만드는 제품은 다릅니다. 내 아이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특징
  1. 한 제품으로 4가지 사이즈 연출
    제품은 사이즈를 소(신생아-6개월), 중(6개월-1년), 대(2살까지)로 나누어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나누어 쓸 수 있습니다. 각각의 기저귀는 한 개로 4가지 사이즈를 연출할 수 있어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맞추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춘 안전한 제품
    6개월 전후로 아기가 뒤집기 시작하면서 움직임이 많아집니다. 팬티형천기저귀는 아기가 활발하게 움직여도 새지 않습니다. 또한 접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세탁과 관리가 용이합니다.

  3. 화사한 색상의 패션 기저귀
    기저귀는 흰색이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아기가 좋아하는 화사하고 아름다운 색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셔츠와 황금똥 기저귀만 착용하고 외출해도 될만큼 아기에게 어울립니다




면생리대, 달숨
여성의 경험으로 만듭니다


수많은 생리대들을 사용하고 시험하여 여성의 몸에 가장 잘 맞고 편안한 소재와 디자인을 만들어냈습니다. 온전히 여성의 힘으로 여성을 위해 만든 생리대, 바로 달숨입니다.

제품의 특징
  1. 다양한 디자인
    여러 여성들의 경험을 모아 만들었기 때문에 표준화된 여러 가지 취향의 생리대를 만들었습니다. 방수천이 필요한 분, 필요하지 않은 분, 일체형, 분리형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생리대를 제공해 드립니다.

  2. 간편한 사용감
    달숨을 사용했던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사용하기 편하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세탁이 편합니다. 쉽게 지워지고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빨리 마릅니다. 접어서 보관해도 구겨지지 않습니다

  3. 계속적인 연구개발
    달숨은 소비자 여러분의 요구를 모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전해 주십시오.

소중한 우리의 몸을 생각합니다. www.littlechai.com

http://www.kwwnet.org/contents.php?language=&id=kor_notice&category=&no=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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