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마음이 고장이 나고 그게 몸으로 표출되는듯하다
지하철을 타도 답답함에 미칠것 같고 버스를 타도 차를 타도 그렇다
가슴이 터질것 같고 숨쉬기 힘들어졔 헉헉된다
밖으로 나와 바람을 마시면 그제야 겨우 조금씩 나이진다
왜 점점 심해지는걸까
갑자기 소변을 못 참을것 같을 때도 있고 갑자기 죽을것처럼 숨이 막힌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날씨가 꾸물하니 어떤 회색 벽이 날 가둔 듯 하다
산소 한병주세요
꿀꺽
꿀꺽
마음 산소 한병 미리 미리 챙겨야겠다
이 모든건 난 마음에 달려 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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