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우울할땐 집에 커피가 똑 떨어졌을 때다하지만 오늘은 커피도 있고 아침햇살도 눈부시다딸은 학교가고 아들은 자서 나만의 시간이 왔다는것오늘 생일인 내게선물같다생일이 별거냐는 옆지기맞다별거아니다하지만태은양 엄마 무슨 선물을 받고 싶냔다커서 사준다고착한 딸말만 들어도 고맙구나자던 아들이 살포시 눈뜨며 엄마한다이쁜 목소리최고의 선물이구나카스와 밴드를 하는데 축하인사 풍년좋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