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이야기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
오비디우스 지음, 이윤기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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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 권력에 대한 남용과 변태적인고 억압적인 행동들, 과연 이 책이 고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 

1권, 2권을 읽으면서 계속 스켜지나는 생각은 권력남용, 변태, 심술과 객기 뭐 이런 생각들이었다. 나이가 들어서 읽은 책이라서 그렇게 느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신들이 행하는 행동들은 과연 신으로서 추앙받을 만한 짓들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신의 능력을 남용한다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런책이 고전이라는 이름으로 중학교 이상에서 읽혀져야하는 책으로 올라있는 게 난 참으로 의아하다. 적정한 연령은 20대 정도라고 본다. 물론, 다양한 신들의 행동들과 특성, 행동들은 상상의 나래를 펴는데는 부족함이 없다고 보지만 주 내용이 잘못된 행동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 모습들을 해울까 심히 걱정된다. 

참으로 지루한 책이었다. 신들의 이름, 사람이름, 지역명 그리고 기타등등.. 모든 단어들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읽은터라 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 인물 그 사람같기도 하고 장소인지 사람인지 헷갈리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 보면 남는 내용을 별로 없다. 그냥 읽은 느낌상으로 위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것밖에는 없다. 

원래 소설을 읽어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기는 하지만 이 책을 결코 쉬운 책일 수는 없을 것이다.

                     2007년 03월 19일 ~ 03월 28일 1권 읽음
                    2007년 03월 29일 ~ 04월 16일 2권 읽음
                    2007년 04월 18일 리뷰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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