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 (스프링) - 영어와 한자를 동시에! 일력 365 탁상용 1일 5분
김동화 지음 / 반석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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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입니다.

영어와 한자를 동시에 달력처럼 매일 넘기며 접하는 일력36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맨 뒷면을 펼치면 day340 으로 끝이 납니다.

나머지 26일은 어디로 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

짐작으로 페이지수가 365페이지라는 뜻인 듯 합니다.

아니면 주말은 쉬어가라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340일이 지나면 340일 챌린지 복습타임이 나옵니다.

영어와 한자가 모두 나오고 체크할 수 있는 체크박스도 있습니다.


식탁에 올려두거나 현관에 올려두면 오며가며 하루 한 글자씩 눈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연상기억법으로 영어와 한자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활용가능합니다.


한페이지에 영어와 한자가 있어 사자성어까지 익힐 수 있어 문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영어내신과 내신필수 한자를 함께 익힐 수 있는 구성입니다.

예문까지 써있어서 배운 단어를 바로 써먹을 수 있습니다.

하루 5분 투자로 내신까지 완벽 대비하는 '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택배로 배송된 '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는 작은 크기라서

어린이집에 다녀온 둘째가 보자마자 비닐로 된 택배를 뜯기 시작했습니다.



택배용 무딘 칼이 있는데 이녀석이 에어컨을 켜러

엄마가 먼저 집안으로 들어간 사이

택배 비닐을 칼로 이리저리 그어 버렸습니다.ㅠㅠ


덕분에 표지에 칼자국이 좀 남았습니다.

하지만 탁상용이라서 다행입니다.


이 표지는 사실 얼마 지나지 않아 day001 부터 차곡차곡 쌓여

day340이 될 때까지 펼쳐보지 않을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아들의 힘을 여기에 이렇게 쏟을 줄을 몰랐습니다.

항상 주의시켜야겠습니다.


첫페이지 day001은 solar(sun) 태양으로 시작합니다.

한자는 낮일이 해당됩니다.

아래에 예문도 읽어줍니다.

This car runs on solar power. (이 자동차는 태양에너지로 움직인다.)

엄마가 힘들이지 않아도 아이 눈앞에 들이대기만 하면 되는

스탠드 형식인 달력모양의 일력입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그 옆의 qr코드를 찍으면 영어발음과 한글 뜻이 나오니

따로 사전을 뒤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참 편리한 세상입니다.

한자와 아래 예문은 읽어주지 않아 살짝 아쉽습니다.

예문 끝에 full stop(마침표)도 없어 아쉽습니다.


그래도 책상 한 켠, 식탁 한 켠, 신발장 한 켠에 놓이면 아무도 모릅니다.

영어단어와 한자만 익혀도 충분합니다.

오늘부터 날로먹는 '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로 우리 아이와 함께

day340의 prededing(before) 앞선, 이전과 다른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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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고다드 라디오 강의 - 1951년 라디오에서 울려 퍼진 창조의 메시지
네빌 고다드 지음, 이상민 옮김 / 서른세개의계단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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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세개의 계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네빌 고다드 라디오 강의'입니다.




“네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이미 받았다고 믿어라.

그러면 그렇게 될 것이다.“

-마가복음 11장 24절 p341


이 부분은 서인도제도의 바베이도스에서 태어난 저자 네빌 고다드가 전쟁이 끝난 후 처음으로 아내와 딸아이를 데리고 뉴욕에서 고향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이야기입니다. 돌아올 준비를 하지 못한 채 떠난 여행이라 돌아올 배도 예약을 못한 채 바베이도스에서 몇 달간 머물 생각으로 뉴욕에서 배편을 이용해 출발했다고 합니다. 5월 첫째 주 뉴욕에 스케줄이 있어 4개월간 꿈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돌아가야하는 배는 5개월 후인 10월에나 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분위기를 잡아낸(Catch the Mood) 네빌 고다드는 뉴욕으로 돌아간 그 느낌을 잡고 상상합니다. 어떤 귀중한 것들과 헤어지면서 동시에 또 원하는 곳으로 가고 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면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네빌 고다드는 그 느낌을 포착했습니다. 그때 승선 예약 취소 전보를 받고 원하는 날짜에 배를 타고 뉴욕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배편을 잡게 됩니다.




네빌 고다드는 “하나님의 법칙”을 적용했다고 말합니다. 대기자가 백만 명이어도 신경 쓰지 않고 그 법칙을 사용해 원하는 날짜에 배를 탔다는 것입니다. 믿음대로 행동하고 이미 현실이었다면 내가 무엇을 했을까를 분명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나는 정직하면서 공동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고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아주 많은 수입이 있다"라고 자신의 꿈을 1인칭 현재형으로 표현해보세요. 꿈을 현실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속에서 미래의 꿈을 현실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미 이루어진 것을 상상 속에서 먼저 경험해야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네빌 고다드(Neville Goddard, 1905~1972)는 1905년에 서인도제도의 바베이도스에서 9남 1녀 중 넷째로 태어난 형이상학자이자 강연자입니다. 에티오피아 출신의 랍비 압둘라를 만나 그의 강의에 매료된 네빌 고다드는 7년동안 랍비 압둘라에게서 '법칙'에 관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뒤로 자신이 깨달은 바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전역에서 강연을 펼친 인물입니다.




사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시련이 다가옵니다. 어린 시절 길에서 넘어진 것도 시련이고요. 청소년기에 방황하던 시련도 있지요. 청년이 되어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을 때도 시련이라고 합니다. 이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언가를 찾게 된다면 사람들은 그 현실을 이겨낼 용기를 되찾게 됩니다. 그 무언가가 '네빌 고다드 라디오 강의'가 될 수도 있고 다른 무언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역자 이상민은 역자서문에 남긴 것처럼 삶에서 혼란을 느낄 때 그 허상으로부터 마음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노력했고, 다시 부정적인 현실도 기억속에서 점차 희미해져 갔다고 고백합니다. 그 과정은 치열한 내면의 싸움이었고 극복하고 나니 부도 얻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제부터 네빌 고다드가 말하는 설정에 대해 짚어 보겠습니다.


마음의 재설정이야말로, 네빌 고다드가 말한 법칙의 핵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화는 일상의 반복을 통해 가능합니다. 루틴을 만들어 마음 속에서 올바른 반응을 선택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어떤 위기상황이 오더라도 나는 손실과 두려움이라는 환영을 선택하지 않고 '안전과 풍요'라는 진리를 마주하게 된다고 상상합니다.


네빌 고다드가 말하는 법칙이란 '상상이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입니다. 압둘라는 네빌에게 두 번의 죽음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언했는데요. 그 죽음이란 과거의 시야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시야를 갖게 되는 내적 변화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 는 각각의 죽음에서 법칙과 약속을 깨닫게 됩니다. 압둘라의 또 다른 제자였던 '조셉 머피'는 네빌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신비가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쩌면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당신이 아직 바닥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운이 좋은 것입니다. 정말 인생의 바닥에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지푸라기 잡듯이 따라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알기만 해도 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네 인생에서 바닥을 경험하지 않으면 더욱 좋겠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긴다면 '네빌 고다드 라디오 강의'를 떠올린 다음 걱정말고 내버려두세요. 단지 할 일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이루었을 때의 그 느낌을 곁에 잡아보는 것입니다. 마치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성공을 끝으로 상상하고 느껴보면 됩니다. 그리고 그 끝에서 살아봅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 것도 하지말고 느끼기만 하라고 하는 것 같지만, 당신은 이미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현실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 분주한 현실에서 '네빌 고다드 라디오 강의'의 좋은 결과를 상상해 본다면 결국 해피엔딩이 올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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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 공룡배틀 1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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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brow(하이브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스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전 세계에 살아가는 다양한 이색동물들을 소개하는 구독자 142만명의 유튜버 정브르가 추천하는 책입니다. 그 이름은 바로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공룡배틀 1,2 세트'입니다. 전2권으로 구성된 책입니다.




공룡배틀1과 공룡배틀2로 나뉘어 있습니다.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공룡배틀 1,2 세트의 공룡배틀1권은 트라이아스기부터 쥐라기까지의 공룡을 소개합니다. 공룡도감과 만화로 구성되어 있고 퀴즈와 정답을 풀면 책이 끝납니다. 친절하게도 끝에는 찾아보기로 내가 좋아하는 공룡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공룡배틀 1,2 세트의 공룡배틀2권은 백악기 공룡들이 나옵니다. 캐릭터들은 빛 속성 팀, 어둠 속성 팀, 불 속성 팀, 땅 속성 팀, 물 속성 팀, 바람 속성 팀으로 나뉘어 소개됩니다. 흡사 포켓몬들을 소개받는 느낌입니다. 전기타입 몬스터인 피카츄 이렇게 말입니다.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공룡배틀 1,2 세트의 공룡배틀 1권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약 2억 3천만 년 전에서 약 1억 8천만 년 전까지 5천만여 년 정도의 기간인 트라이아스기부터 살펴봅니다. 이 시기에는 덥고 건조해 지구에 사막 지대가 많았다고 알려집니다. 어떤 속성의 공룡들이 나오는지 알기 전에 순둥곤 해설위원님과 캐스터 숲고릴라 숲고가 나옵니다. 그리고 공룡 그림 사이사이에 나오는 밥풀이 있습니다. 밥풀떼기처럼 생긴 두 녀석은 밥과 풀입니다. 흡사 라바와 비슷하지만 이들은 흰색으로 라바 흑백버전이라고하면 어울릴 듯 합니다.



마소스폰딜루스(Massospondylus)라는 공룡이 나옵니다. 몸집에 비해 머리가 무척 작은 공룡인데 초식성 공룡으로 미국과 짐바브웨,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화석이 발견된 친구입니다. 마소스폰딜루스는 '튼튼한 척추'라는 뜻을 가집니다. 주로 나뭇잎이나 풀을 먹고, 때로는 작은 곤충을 잡아먹기도 합니다. 긴 다리와 긴 꼬리가 특징인 마소스폰딜루스를 소개합니다. 군데군데 밥풀들이 재미난 표현을 하고 있어 더욱 이해를 돕습니다.


이렇게 유디모르포돈(Eudimorphodon)을 소개한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빛 속성 팀과 어둠 속성 팀 등으로 팀을 나누어 경기를 시작합니다. 캐스터의 설명으로 만화가 시작됩니다. 머리가 단단한 칸네메예리아를 믿어보려는데 하늘에서 누군가가 무서운 속도로 내려옵니다. 능력을 미처 선보이기도 전에 물 속성 팀의 유디모르포돈에게 당하고 마는 칸네메예리아... 설명을 들으며 땅 속성 팀 아웃을 짐작합니다.




긴장감넘치는 만화컷을 보다보면 퍼억, 꾸엑, 으윽 하며 긴박하고 생동감있게 진행되는 공룡배틀에 빠져듭니다. 공룡배틀의 본선 경기 대진표를 보면 어느 팀이 우승할 지 예상도 해보고 다음 공룡시대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쥐라기가 시작됩니다. 쥐라기는 약 1억8천만년 전부터 약 1억 3천5백만 년 전까지 4천5백만여 년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이때에는 대륙 사이로 바다가 생기기 시작했고, 강과 열대 우림 지역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예선 전에서 상대 팀을 파악한 각 팀들이 어떤 배틀을 펼칠지 기대되시나요?


쥐라기로 들어가 봅니다. 아파토사우르스(Apatosaurus)부터 시조새(Archaeopteryx)를 지나 크리올로포사우르스(Cryolophosaurus)라는 '차가운 볏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공룡이 모여 배틀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준결승 진출 팀이 모두 정해지면 다음 권에서 준결승전을 펼칩니다.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공룡배틀 1,2 세트의 공룡배틀 2권을 살펴보겠습니다. 캐릭터 소개 등 해설을 맡은 순둥곤과 중계를 하는 숲고릴라 숲고가 계속 나옵니다. 백악기는 공룡 시대의 마지막 시기입니다. 약 1억3천5백만 년 전부터 약 6천5백만 년 전까지, 7천만여 년의 시기입니다. 날씨가 따듯하고 습도도 높아 무척 많은 공룡들이 번식하고 진화해 공룡의 종류와 수가 가장 많습니다.


진정한 공룡시대가 바로 백악기입니다. 아마르가사우르스(Amargasaurus)부터 아칸토폴리스(Acanthopholis)의 특징이 소개되고 준결승전은 7전4선승제로 진행됩니다. 일곱 번의 경기 중 네 번을 먼저 이기는 팀이 결승전에 올라갑니다. 두구두구



드디어 프테라노돈(Pteranodon)도 나오고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와 마지막으로 티라노사우르스(Tyrannosaurus) 육식성 공룡이 나오며 배틀은 끝이납니다. 공룡퀴즈도 풀어보며 책이 마무리됩니다.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공룡배틀 1,2 세트 공룡배틀2에서는 백악기의 공룡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룡과 배틀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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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캣 냥냥 한자 백과 위시캣 냥냥 백과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SAMG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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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zest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위시캣 냥냥 한자 백과'입니다.

표지 그림만 예쁜 한자책이 아니라 표현력과 어휘력을 함께 익히며 기초 한자 160자를 모두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책상 위에 올려 두면 아이가 심심할 때 귀여운 위시캣을 보려고 펼쳤다가 그 옆의 한자에도 한 번 눈길이 가게 하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한자라고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하나씩 눈에 익어가면 좋겠습니다. 글자 아래에는 획순까지 나와있어 아이가 관심을 갖게되면 어떻게 쓰는지 방법까지 아주 쉽게 알려줍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한자를 알려주는 11살 안나와 함께 위시캣 견습을 도와주는 날입니다.





한자를 많이 알면 뭐가 좋을지 아이들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 이름 석자를 한자로 쓰고 한자로 된 가족의 이름을 읽을 수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의 젊은 날에는 한자를 제법 섞어서 썼지만 이제는 한자보다 영어가 많아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한자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때 딱보면 아는 한자가 나오면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한자는 사실 중국에서 사용하는 언어로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듯 한자를 익히다보면 한글에 대해서도 더욱 애정이 생길 지 모릅니다. 이렇게 복잡한 한자를 지금 다 외우지 않아도 되니 더욱 더 한글을 더 사랑하게 되는겁니다. 제가 얼마전 가족관계등록부 서류를 떼어볼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사실은 2007년도부터 전산화가 되면서 대한민국에 2007년 당시 살아있던 사람들을 기준으로 전산화가 이루어졌습니다. 2007년 이전에 돌아가신 분들은 아직 전산화되지 않고 종이에 한자로 대부분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는 모두 2007년 이전에 돌아가신 관계로 저희 부모님 위로 서류를 떼게 되면 요즘처럼 전산화되어 있지 않고 한자와 한글이 뒤섞인 손글씨가 가득한 제적등본을 만나게 됩니다. 이때 행정복지센터 직원에게 물어도 한자를 한글로 변환해 주지 않습니다. 그들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한자를 많이 알고 계시는 저희 친정 아버지의 힘을 빌어 저의 조상의 제적등본의 한자를 한글자 한글자 해석해 보았습니다. 예전에기록된 호적은 한글이 내용을 도울 뿐 중요한 이름과 심지어 숫자까지도 모두 한자로 쓰고 있었습니다.




한일자와 두이자 같은 쉬운 한자는 헛갈리지 않도록 엄청 복잡한 한자로 써두는 게 기본이더군요. 저희 친정 아버지는 한자세대라서 많은 한자를 알고 계시지만, 다양한 이름자 같은 경우는 두꺼운 옥편을 꺼내가면서 찾아내시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들에게 한자는 기본으로 배워야 하는 언어는 아니지만 우리의 조상에 대해 연구해야한다면 꼭 필요한 언어가 한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위시캣 냥냥 한자 백과'의 주인공 캐릭터는 안나 위시캣으로는 아이냥, 코크냥, 똑똑냥, 이쁘냥, 도도냥, 러브냥 같은 귀여운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캣이죠. 저도 주머니에 한마리 쏘옥~ 넣어두고 다니고 싶을 정도입니다. 마법도 너무나 귀엽습니다.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마법을 부리는 똑똑냥과 예뻐지게 하는 마법을 쓸 줄 아는 이쁘냥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그들의 별명도 귀엽습니다. 박사 위시캣 똑똑냥과 스페셜 위시캣 이쁘냥입니다.





한페이지씩 넘겨가면 샤방샤방한 우리의 위시캣이 한자를 알려줍니다. 메산 불화같은 간단한 한자부터 익히기 시작해 한자급수시험의 몇 급에 나오는 한자인지도 표시해 줍니다. 쏙쏙 표현력으로 메산이 왜 산이라는 뜻을 갖게 되었는지도 설명해주고, 어휘력을 더해 산수, 산림, 등산 등 관련된 어휘도 짚어줍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고 귀여운 위시캣과 함께하는 한자는 그림만 봐도 아이에게 친밀감을 더해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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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용병단 럭키 수수께끼 백과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
운빨용병단 지음, 정수영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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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zest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 운빨 용병단 럭키 수수께끼 백과'입니다.


운빨존많겜은 운빨이 정말 많은 게임이라는 뜻으로 운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타워 디펜스게임입니다. 여기서 타워디펜스(Tower Defence) 게임이란, 타워를 지어 일정한 경로로 몰려오는 적군을 막아내는 게임을 말합니다.




타워디펜스 게임은 사실 플레이어의 실력보다는 운에 의해 결과가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 일명 복불복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의 성공은 즉각적인 보상을 제공해 실패와 성공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긴장감과 스릴을 더해주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무작위로 발생하는 나의 운을 시험해 볼 수 있고, 다양한 영웅조합을 통해 게임이 진행됩니다.


'운빨용병단의 럭키 수수께끼 백과' 역시 운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엉뚱한 수수께끼를 풀다보면 헛웃음도 나오고 정답을 들으며 피식하고, 아이들과 금새 빠져들 수 있는 책입니다. 저희는 여행갈 때 꼭 필요한 책입니다. 가족과 함께 차로 이동할 때 막내는 출발한지 5분도 안되어 언제도착하느냐고 묻곤 합니다. 1초에도 100번씩은 움직여야 하는 녀석인데 카시트 안전벨트에 붙들려 묶여있으려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이때 이녀석에게 '운빨용병단의 럭키 수수께끼 백과'를 꺼내들고 퀴즈를 내고 정보를 알려주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스타필드 수원에도 연초에 운빨존많겜 팝업이 생겨서 여러가지 굿즈를 구경했습니다. 아이들은 그 많은 캐릭터의 이름을 외우고 있었습니다. 그닥 귀엽지도 예쁘지도 않지만 요즘 아이들은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그대가 좋아한다면 뭐 함께 보기로 했습니다.



'운빨용병단의 럭키 수수께끼 백과' 는 수수께끼 제한 시간을 두고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수수께끼 2문제를 풀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물론 행운의 아이템도 나오고 오늘의 운빨 지수까지 표현됩니다. 엄마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정보 소환입니다. 아이들에게 짧지만 토막지식이라도 전달을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최고 재미난 부분은 바로 깨알같은 정답이 책을 거꾸로 보면 보입니다.


초등 아이는 스스로 읽어가면서 '운빨용병단의 럭키 수수께끼 백과' 를 풀어갑니다. 반면 아직 한글을 못 깨친 유아는 엄마가 읽어줍니다. 그러면 아리송해 하면서 정답을 맞춰갑니다. '동글동글한 머리에 발이 달려 있는 동물은?' 엄마는 들어도 모르겠습니다. 스무고개처럼 답을 주루륵 제시하다가 결국은 정답을 보고 다같이 까르르 웃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답이 나오는가하면 알 수 있었을 법한 답이 번갈아 나옵니다.




'세모 모양의 모자를 쓰고 다리가 열 개 달린 것은?' 짐작이 가십니까? 가위바위보로 이기고 지고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책을 거꾸로 들고 정답을 읽어주면 무릎을 치고 '아, 맞출 수 있었는데'라고 합니다. 조금씩 돌려서 생각하는 방법을 익히다보면 어느새 책의 반이 지나갑니다. 별 시덥잖은 책인가 생각하다가도 생각을 달리할 수 있고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욱 빠져듭니다.


굳이 소설책이나 다른 책을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책이라면 저는 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나면 어느날 나의 어린 시절은 행복했다라고 기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정보 소환 부분의 작은 귀퉁이에 있는 지식이 아이의 삶에 1%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주말에 힘든 육아를 조금이나마 웃음과 함께 할 시간을 주는 책, '운빨용병단의 럭키 수수께끼 백과' 를 추천합니다. 초등아이와 퀴즈를 내며 수수께끼를 풀어가도 좋고, 유아라면 말도 안되는 답을 들으며 아이와 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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