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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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때 군사정권 반공 권장소설로 지정해주는 무식한 정권 하수인 덕택에 파시즘(전두환 박정희군사정권)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이 휼륭한 책이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날 웃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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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소수 집단의 문학을 위하여: 카프카론
질 들뢰즈 외 지음, 조한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199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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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군집생활을 하는 짐승이다 보니 minor로 살아가는 것을 겁내하지만

변화를 만들어 내는 그 누군가가 처음에는 minor가 된다..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이너, 새로운 흐름을 예측해주는 minor..

시간이 지나서 그 변화가 대세가 되는 세상...

 

카프카가 만들어내는 문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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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조이스 피네간의 경야 주해
김종건 지음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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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어려운소설을 김종건님 덕분에 보았습니다 최소 20세기 수준으로 살려고 발버둥치는분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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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양자역학
빅 맨스필드 지음, 이중표 옮김 / 전남대학교출판부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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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양자역학과 절대적인 것을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무서운 집착이라는 불교의 만남을 잘 보여준 책이네요.
불교를 믿어라 이런 이야기보다는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려고 하는 '진여', '여여여', '타타타'가 얼마나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인가 생각해보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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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섹시한 동물이 살아남는다 - 성의 기원을 밝히는 발칙한 진화 이야기
존 롱 지음, 양병찬 옮김 / 행성B(행성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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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섹시는 타인에게 인정받기위한 투쟁이지만

생물들의 섹시는 삶의 원동력이네요

 

남한테 인정받기위해 섹시해질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책을 추천합니다..

 

-- 동물들의 섹시는 순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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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2017-04-22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글 잘읽었습니다.
소개하신 책과 더불어 최근 신간중에 <인간의 섹스는 왜 펭귄을 가장 닮았을까>를 읽었는데
꽤 흥미로웠습니다. 동물행동학을 통해 본 인간의 섹스인데 간결하면서도 다양한 정보가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