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
필립 바구스 & 안드레아스 마르크바르트 지음, 배진아 옮김 / 청림출판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신자유주의는 나쁜 것 복지국가는 좋은 것이라는 생각이 2007년 금융위기 이후 휩쓸고 있다. 시장에 모둔 것을 맡기자는 말은 사악한 부자의 말로 해석되고 있는 지금...신자유주의의 이론적 기반인 오스트리아 경제학 입문서인 이책은 의외의 반전의 기쁨을 주는 책이다...
현재의 신자유주의자들은 자유주의자가 아니라는 사실... 화폐경제시스템에서 진정한 시장자유의 기본은 화폐 발행의 자유이다. 현재의 신자유주의자들은 화폐발행의 반시장주의자들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주는 책..
신자유주의자들이 칭송하는 통화정책이론이 실제로 화폐발행의 독점이론을 감춘 추잡스러운 이론이라는 것..
podcast따위나 들으면서 신자유주의의 이론적 기반도 모르면서 욕하는 선동당한 복지국가주의자에게 권함.
오스트리아 학파는 진정한 시장주의자면서 현재의 의미의 신자유주의는 아니라는 사실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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