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를 그만두다 - 소비자본주의의 모순을 꿰뚫고 내 삶의 가치를 지켜줄 적극적 대안과 실천
히라카와 가쓰미 지음, 정문주 옮김 / 더숲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Bricolage를 고상한 예술적 기법이라고 구라를 치지만 실제 의미는 레비스트라우스가 한 말로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활용해 쓸모 있는 도구를 만드는 기술이다.. 예를 들면 옷이 낡아서 구멍이 나면 다른 천으로 덧대어 입는 것.... 요즘 사람들은 빈티난다고 경멸하겠지만.
소비적 인간 얼굴없는 인간으로 축소되는 일본을 한탄하는 책. 동네가게 이용하고 자기가 사용하는 상품을 중고시장에 팔지말고 증여하자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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