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성이 사랑의 전부라고 믿는 사람에겐 광적인 각광을 받고, 성이 사랑에 중요하지 않다고 믿는 이에게는 변태스러운 소설의 혹평을 받았다. 각광이던 혹평이던 둘다 사랑과 성에 하나의 잣대만 가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다른모습을 알려줄려고 한 것이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