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와 하녀 -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마이너리티의 철학
고병권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조카들이 대학교 들어가니 철학입문서가 눈에 더 잘 들어온다.

 

 고병권씨가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여러개의 단문으로 적을 것을 묶은 책.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난 이책에서  철학자를 관념주의, 하녀를 경험주의에 빗댄 것이라 생각한다.

 

 어느시대나 상관없이 나이가 들 수록, 직위가 올라갈수록 관념주의에 빠지는 경향이 크다

 

 왜냐면 살면서 실제적인 경험을 많이 하고 경험이 쌓이다 보면 경험하지 않아도 어떤 사건을

 

예측할 힘이 커져서 관념주의가 당연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지금 요즘에는 젊은 사람들도 관념주의 빠진 것 같다... 인터넷, 스마트폰,TV의 영향이겠지만.

 

 관념이던 경험이던 실제 중요한 것은 자기삶에 녹아드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생각 연습책으로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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