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팡세
집문당 / 1985년 6월
평점 :
판매완료


 파스칼은 성직자면서 수학자이다. 수학에서 성직에서 기여를 많이 해서 유명하지만

난 그의 업적에 대해 관심이 없다. 오히려 그의 순수한 정직성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감정 그대로 형태인 소설, 시로 적는 사람은 많지만 철학서로

쉽게 적는 위인은 오직 파스칼뿐이지 않나 쉽다.

 철학자는 자기의 생각을 정직하게 표현할지 몰라도 현학적으로 베베 꼬면서 자기 생각의

급진성이나 약점을 숨기지만  파스칼은 그렇지 않앋.

 팡세를 추천한다..(자기에게 정직하고 타인에게도 당당히 정직할 힘을 가지고 싶은 자에게)

 

참고로 파스칼이 신을 믿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것 보면  엄청 유치하고 수학적으로도 말이 안되지만 그 사람이  성직자라는 그 한계를 생각을 한다면 인간적으로 이해된다.

 

주의: 파스칼을 좋아한다고 파스칼을 다 믿지마세요... 팡세는 그런 우상적 마인드를 혁파하기위해

지은 책이라고 내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별 4개 준이유는 너무 옛날 책이라서 내가 상상력이 부족하여 다 이해 못해서 4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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