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 형식으로 삶의 현실성을 중시하며, 소비주의 관념주의에 찌든 현대인을 잘 비판한 우화책.
중딩이나, 고딩학생한테는 권할만한 소설책...
그러나 항상 이러한 책을 읽을때마다 자본주의,개인주의,관념주의의 강력한 폭력성에 저항할 방법을 그저 개인의 해탈에 돌리는 내용의 한계성에 쓴 웃음만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