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할일 없는 사람이나 즐기는 거다.
기계가 살림을 대신해 줘서 할일없는 아주머니나, 백수, 폼잡기 좋하아하는 머리빈 대학생, 그리고 소설을 본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나는 어느쪽이냐?
소설을 즐기지는 않는다.
다만, 쫌 좋아할뿐이다.
읽은 소설도 없거니와, 별로 읽고 싶지도 않다.
그래도 좋아한다.
 |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성석제 지음 / 창비 / 2002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
|
 |
나에게 있어 금지된것? 그것은 소망으로 끝내고 싶다. 그래야 내게 영원히 금지된것이 존재할테니까 |
 |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지음 / 살림 / 2004년 3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
|
 |
시리즈를 책장에 꼽아놓고 혼자 만족해 했던 책이다. 아! 나도 추리소설을 읽고 싶다. 아직 초보단계니깐 추리의 고전이라는 셜록홈즈부터.. 그런데 나를 이끄는면이 부족하다. 작품에 카리스마가 없다고 할까.. |
 | 벽오금학도
이외수 지음 / 동문선 / 1992년 1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
|
 | 장수하늘소
이외수 지음 / 동문선 / 1996년 1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
|
 |
태백산맥 문학기행이라는 책이 나왔다. 읽으면서 아! 나도 태백산맥을 사랑하였구나.... 다시 느꼈다. 이건 심심풀이로 읽을 대하 소설이 아니었다. 사실 처음으로 접해보는 이데올로기, 이념, 그리고 진지한 갈등.. 이젠 지나간 시대의 것이지만, 지금 사상을 논하면 시대착오적이라 하지만, 아직도 어딘가에 숨어 이념과 사상을 논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난 그쪽에 갈생각은 없지만, 연애에 갈등하지 않고 진지한 갈등을 하는것 까지는 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