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상황에도 지루하지 않은 순정만화, 꿈꾸는 소녀(?)에게 있어 순정은 역시 만화의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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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안거지만, 내용 중간중간에 무수한 복선과 암시가 있다. 읽을땐 전혀 감도 못잡았기게 다 읽고나서 이마를 쳤다. 아! 이렇구나.. 전혀 새로운 발상. 판다지라지만, 한 사람의 뇟속에서 펼쳐지는 무한 공간쯤 되지 않을까. 하하 웃을얘기는 아니지만, 그 한 사람의 무한공강속에도 사랑은 존재한다. |
 | ZERO 7
야마자키 타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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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진한 보랏빛 사랑. 감상적 성격은 아니지만, 오늘따라 바람에 꽃냄새가 나는 것이 갑자기 아! 나도 사랑이 하고 싶다. 목마르고, 가슴 한구석이 허전해지는 애절하게 사랑을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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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왕자님 죠지, 절망적인 여자 유카리. 둘이 만난 그 짧은 시간은 인생에 온다는것이 불확실한 파라다이스가 아니었을까.. 서로에 대한 집착과 소유욕, 그리고 불만족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그 안에서 행복해했고 무엇보다 앞으로 나아간다는 꿈이 있질 않았던가!! 나에게도 그런 파라다이스가 있었을까? 난 앞을 내다 본다는 명목으로 순간의 나를 망각했고 부끄러워 했다. 순간을 즐기자!! 그속에 나의 파라다이스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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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가... 에서 시작된 상상의 고리 결국 이런 대작까지 낳았다. 용이라는 신비한 영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