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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도 괜찮아 - 여자 혼자 떠나는 깨달음의 여행
리비 사우스웰 지음, 강주헌 옮김 / 북센스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그녀의 사랑, 아픔, 치유....그리고 성숙

책을 읽는 내내 그녀가 되어 그녀의 연인과 사랑을 나누기도 하고

그의 죽음 그녀의 계속되는 아픔에 같이 아파하면서

나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더라면...

그녀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었을까....

사랑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 자꾸 의지적이 되는 나를 발견하곤 했다.

그녀 또한 그랬고

그녀는 사람은 혼자라는 것.

나 스스로 서야 한다는 것을

그 많은 아픔을 넘어서려 떠났던 여행 중에 깨닫게 되었다.

왜 나에게만 이런 아픔이 오냐며 외쳤던 그녀는

그 아픔들이 자기를 성숙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경험이라고 나지막히 말해주고 있다.

여행으로 마음을 치유했고 그 치유는 영혼의 성숙을 가져왔고 그녀는 이제

남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발로 뛰는 멋진 여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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