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션 - 두 개의 고백 하나의 진실
제시 버튼 지음, 이나경 옮김 / 비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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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전에는 도망칠 수 밖에 없었던 책임을 이제는 다른 방식으로 질 수 있다. 그리고 그건 감히 현명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랜 논쟁은 차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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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ㅣ 안전가옥 앤솔로지 1
김유리 외 지음 / 안전가옥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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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재밌었던 작품은 「남극낭만담」이었는데 러브크래프트를 오마주했다고 하니 러브크래프트도 읽어볼까 싶다. 가장 잘 쓴 작품은 「혼종의 중화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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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리요 데 토르메스의 삶, 그의 행운과 불운 ㅣ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소설선집
작자 미상, 최낙원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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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자들의 이기심과 탐욕은 당대에도 지금도 딱히 다르지 않다. 그래서 라사리요의 행동들은 한편으로는 어이없고 한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작은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당시의 서민 생활상도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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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코 추는 남자 (벚꽃에디션) - 제1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허태연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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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는 것 없이 술술 잘 읽히고 등장 인물들의 행동이나 말이 다 개연성이 있어서 좋았지만 주인공이 워낙 비호감이어서 감동 따윈 없었다. 그래도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은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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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멸종 ㅣ 안전가옥 앤솔로지 2
시아란 외 지음 / 안전가옥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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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솔러지 읽을 때마다 하는 소리 같은데, 다른 작가를 발견하고 싶어서 읽은 앤솔러지에서 늘 가장 좋았던 건 원래 좋아했던 작가의 작품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범유진을 발견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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