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 대한 이론
이하진 지음 / 열림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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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이론과 재난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비판하는 작가의 시선이 좋았다. 그리고 소설 속에서 이유없는 빌런이 없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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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하여 ㅣ 찰스 부코스키 테마 에세이 삼부작
찰스 부코스키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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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스키는 여전히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하고, 일관되게 마초스럽고, 자신감있다. 시대상을 감안해도 맨정신으로는 인정해 주기 싫은 젠더 의식에도 불구하고 내가 부코스키를 애정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이 책에 실린 부코스키의 육성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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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열두 세계 ㅣ 포션 6
이산화 지음 / 읻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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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읽기는 했는데 뭔가 조금은 더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작가가 열두 편의 다른 이야기를 썼다는 점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가장 좋았던 건 <이무기 시절도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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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메이드 2 - 하우스메이드의 비밀
프리다 맥파든 지음, 황성연 옮김 / 북플라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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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를 유발하는 글솜씨는 여전하지만 전편보다는 재미는 좀 덜하다. 웬디의 이야기는 짐작 못했지만. 그래도 권선징악이라는 면에서는 전편보다 낫지 싶다. 전편보다 더 확실해서. 3권을 읽을지말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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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몸으로
김초엽 외 지음, 김이삭 옮김 / 래빗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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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에 대한 이야기지만 사실은 인간 자신의, 어쩌면 정신에 관한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인간을 구성하는 건 무엇인지, 인간 존재에서 신체란 어떤 역할인지... 주제나 소재를 생각하지 않고 읽어도 좋기만 한 여섯 작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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