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의 맛
김의경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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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명의 인간은 그저 교체 가능한 부품임을 이야기하는 단편들. 작은 부품 하나일 뿐이지만 그래도 자신의 삶을 조금이라도 빛나게 꾸려가고 싶어하는 소시민들의 안간힘이 보여진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는 따뜻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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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훔친 남자
양지윤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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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공감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지만 이것이 이들이 이 사회를 견뎌내는 방식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랬기에 이들의 모습을 짜증내지 않고 그저 지켜볼 수 있었고. 누구나 자신만의 상처를 핥는 방법이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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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엔딩 소설Q
김유나 지음 / 창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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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소설이 그렇게 따뜻하게 끝나서 다행이었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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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사람은 파인애플을 좋아해 열린책들 한국 문학 소설선
도재경 지음 / 열린책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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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장소로의 이동을 통해 등장인물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상황을 받아들인다. 어쩌면 이들이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건 이별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삶이란 그렇게 끊임없이 이별하고 이동하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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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편에서 이리가 오늘의 젊은 작가 53
윤강은 지음 / 민음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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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편에서 들리는 짐승의 소리는 과연 이 눈보라 속에서도 생명이 살 수 있다는 희망일까, 아님 이들의 목숨을 가지러 오는 맹수의 모습을 한 죽음일까? 그럼에도 희망을 본 건 나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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