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사이프러스에서 ㅣ 사계절 1318 문고 56
박채란 지음 / 사계절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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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고도 뻔한 얘기를 고루하지 않게 하는 게 작가의 능력이 아닐까. 단선적이고 짐작 가능한대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끝까지 궁금하고 재미있다. 청소년 소설을 늘 읽지만 동심을 느낀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 책은 예쁜 맘을 잠시나마 가질 수 있어서 위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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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꾼의 죽음 ㅣ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7
M. C. 비턴 지음, 문은실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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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가 많이 세련되어 진 듯한 건, 프리실라의 도움인걸까 아니면 내가 이 시리즈를 읽으며 그를 좋아하게 되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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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의 노인 사건집 ㅣ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에마 오르치 지음, 이경아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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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작품들이 모두 시놉시스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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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멈추는 법
매트 헤이그 지음, 최필원 옮김 / 북폴리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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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의 셰익스피어와 피츠제럴드를 스치는 삶은 아주 조금 부러웠다. 어떤 삶을 살든 사는 동안에는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는 결론도, 뻔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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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 남자
칼요한 발그렌 지음, 최세진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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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무리 복지가 잘 되어 있어도 부모의 무관심과 가난함에 대한 주변의 업신여김, 따돌림까지 해결해 주진 못한다. 그로인해 다친 마음은 더더욱. 그래서 넬라는 인어 남자에게 더 공감할 수 있었을 테지. 인어 남자라는 제목만 판타지일 뿐 지극히 현실적인, 성악설에 입각한 청소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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