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의 여름 위픽
배명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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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구렁이의 또아리가 슬프다. 기다림이란 그런 것이겠지. 여름은 언제나 계화의 것이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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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의 사랑법
테일러 젠킨스 리드 지음, 이경아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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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흡인력이 대단하다. 하지만 이 작가를 단순히 페이지 터너로만 취급하는 건 부당하다. 셀럽과 가십을 이야기하지만 속물적이지 않은, 인생에 대한 통찰의 깊이가 결코 얕지 않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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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크림빵 새소설 19
우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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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다 이 책을 읽고 분노하는 지점은 다르겠지. 그러나, 그 상황 한가운데 놓인다면 누가 허자은의 길을 갈 수 있을까. 너희 중 죄없는 자만이 돌을 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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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어 데스 스토리콜렉터 50
마이클 로보텀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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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자체에 몰입하자면 마음도 아프고 절절하긴 한데, 많은 부분이 우연에 의해 처리되어서 작품 자체로만 보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다. 작가의 명성에 선택한 책이었는데, 다른 작품들은 안 읽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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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집
정보라 지음 / 열림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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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평온한 사회를 상상하고 싶었다던 작가의 말처럼, 작가가 이제껏 그렸던 세계 중 가장 편안한 세계이다. 이 책 속 세상에서도 여러 부조리와 범죄가 있지만 그래도 책 속 세상은 조금이나마 나아질 거라는 거.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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