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레플리카
윤이형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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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들이 다 좋았다. 하나를 읽고 좋다, 하며 다음 걸 읽기 시작하면 더 좋고, 또 그 다음 건 더더 좋아서 읽는 내내 행복했고 그만큼 맘 아팠다. 그래서 가장 좋았던 건 마지막 작품인 <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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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지음, 김이선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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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 그리고 한 개인의 내면을 정말 섬세하게 들여다 볼 줄 아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다른 작품들 중에 반짝이는 장면들이 하나씩은 있어 책장 넘어가는 게 아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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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우드 임페리움 와일드우드 연대기 3
콜린 멜로이 지음, 이은정 옮김, 카슨 엘리스 그림 / 황소자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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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들보다 스케일이 커졌고 이야기도 잘 맞아들어간다. 역시 앞의 두 권은 이 한 권을 위한 전초전에 지나지 않았나보다. 특히 마지막 담쟁이의 공격 장면은 정말이지... 진짜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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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와일드우드 와일드우드 연대기 2
콜린 멜로이 지음, 이은정 옮김, 카슨 엘리스 그림 / 황소자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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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좀 더 동화같아졌다. 고아원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며 학대받는 아이들과 새로운 세계의 발견, 단순한 발견자 혹은 참가자가 아닌 진짜 주인공으로 발돋움한 프루와 커티스. 비록 이야기는 마무리되지 않고 다음 권으로 이어졌지만, 이제야 숲의 이야기가 제대로 전개되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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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있으리 햇빛 속에 그리고 그늘 속에
크리스티안 크라흐트 지음, 배수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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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시적인 문장들에 반했고 곧 신비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정말 매혹적인 소설이다. 일상이 되어버린 전쟁과 끝없이 계속될 것만 같은 설원은 얼핏 『시르트의 바닷가』를 생각나게 했다.『시르트의 바닷가』는 바다였고 해군이었지만.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한 발걸음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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