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소설, 향
김이설 지음 / 작가정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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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현실의 가장 축축하고 지저분한 면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작가의 작품답게 한 줄 한 줄을 모두 진저리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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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패트릭 네스 지음, 홍한별 옮김 / 양철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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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하루는 애덤의 세계가 뒤집힌 날이다. 처음엔 제목이 반어법이라고 생각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알을 깨고 나온 애덤은 앞으로 나아갈 테니까. 이야기가 짧아서 아쉬웠다. 애덤이 나아갈 빛나는 길을 함께 걷고 싶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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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할런 코벤 지음, 노진선 옮김 / 문학수첩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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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냅의 시점에서 모든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모든 진실이 밝혀진 후에는 살인자에게 크게 공감했다. 사실 이렇게 뭔가 음모론적인 암시를 주는 작품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이 책은 그래도 페이지가 빨리 넘어가서 깊은 생각없이 읽어나가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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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록
그레이엄 그린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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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미스터리나 스릴러에서는 한발자국 비켜 있지만 선과 악에 대해 긴 생각을 하게 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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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카먼 마리아 마차도 지음, 엄일녀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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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현실적인 이야기를 환상적으로 잘 풀어냈다. 여성의 몸을 여성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 여성에게 당연한 듯 모성애를 강요하는, 여성은 반드시 부드럽고 사교적이며 날씬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이 환상적인 이야기들 틈에서 번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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