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적인 앨리스씨
황정은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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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했고 불편했고 미웠고 역겨웠다. 책이 아니라 책 속 폭력이. 그래도 이 책을 읽은 건 잘한 일이다. 폭력을, 약한 자에게만 강한 자들을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수 있도록 맘을 강하게 할 수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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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토끼였을 때
세라 윈먼 지음, 정서진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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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을 덮자마자 그들이 그리웠다. 그리고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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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도미난스 - 지배하는 인간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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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게 이 작가의 최고 작품은 『그믐』이지만 이 작품에서 작가의 필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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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네, 변신에 도취하다 크리스티네, 변신에 도취하다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남기철 옮김 / 이숲에올빼미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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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크리스티네를 따라갔다. 주눅들었다가 조마조마하다가 붕 떴다가 절벽 바닥으로 추락해 부러진 양 다리로 땅을 디딜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날아오를 날개를 가진 것도 아닌 참담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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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 가족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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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는 이 모든 걸 딛고 행복을 향해 한걸음 내딛으니, 그걸로 됐다. 담담하게 얘기했지만 많이 아팠을 그가 이제는 편해지기를. 제목과는 다르게 가족에게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바보처럼 그 모든 불행들을 온 몸으로 받아냈던 에두아르가 이제는 행복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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