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트베르펜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김현균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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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되질 않아서 울고 싶었다.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읽다 말고 알라딘 리뷰들을 찾아보니 다행히 나만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볼라뇨의 27살을 공감할 수 있었다면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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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로스 맥도날드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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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정신없이 따라가면서 단서들이 조금은 산만하게 흩어져 있다는 생각만 했을 뿐, 반전에 꽤 놀랐다. 이 단서들을 취합하는 내공이 아직 내겐 부족한 듯. 이 작가는 처음인데 이제야 읽은 게 아쉬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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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메로네 - 테일 오브 테일스
잠바티스타 바실레 지음, 정진영 옮김 / 책세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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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흥미진진했지만 갈수록 비슷하게 반복되는 패턴에 좀 지루해졌다. 게디가 읽다보니 왜 그렇게 옛날 얘기들에서는 남편들이 아무 것도 아닌 이유로 아내를 죽이려고 하고 아내는 그걸 그렇게 쉽게 용서를 해주는지. 뒷부분은 대충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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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창공
로렌 아이슬리 지음, 한창호 옮김 / 강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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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과학의 역할에 관해서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자연과 자연스러움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결국은 자신의 내면에서 구원을 찾아야 한다고. 문장들은 정말 아름다웠지만 이해가 쉽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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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에 사는 여인
밀레나 아구스 지음, 이승수 옮김 / 문학세계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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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견딜만 하게 포장하는 가련한 여인의 아름다운 환상이 안쓰러우면서도 곱다. 마음의 결을 어루만져 주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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