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긴 사연
로제 그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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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가 다 좋았다. 쓸쓸하지만 안타깝지는 않다. 그냥 그들의 사연에 귀기울일 뿐. 감히 말하지만, 다른 어떤 단편들보다 더 단편다운 이야기들 모두가 완벽해서 읽는 내내 충만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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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이방인 - 드라마 <안나> 원작 소설
정한아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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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이방인은 누구도 될 수 있다.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가, 어머니 입장에서는 딸이 그렇겠지. 혹은 그 반대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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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평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24
후안 룰포 지음, 정창 옮김 / 민음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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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 위에서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들이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그려진다. 특히 좋았던 건 「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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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베르의 앵무새 열린책들 세계문학 56
줄리안 반즈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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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 특유의 시니컬한 문장과 여백 사이사이에 풍부한 배경 지식이 촘촘히 박혀있는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정말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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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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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가 저물고 새 시대가 열린다는 건 누군가는 반드시 눈물을 흘린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는지도. 그래서 더더욱 한탸의 곁에 있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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