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두 사람의 비밀

두 사람의 비밀
캐런 M. 맥매너스 지음, 이영아 옮김 / 현암사 / 2020년 4월

재밌었고, 범인은 전혀 짐작 못했던 사람이었다.

[100자평] 데어 벗 포 더

데어 벗 포 더
앨리 스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민음사 / 2020년 7월

많은 사람들이 ‘왜‘가 궁금해서 이 책을 집어들겠지만 이 이야기는 이 저자의 다른 이야기들처럼 그저 사람 이야기이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깊은 곳에서부터 따뜻하게 올라오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재미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내가 이 작가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100자평] 블랙박스

블랙박스 ㅣ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16
마이클 코넬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7월

사건의 전말은 마음 아프지만 개자식들은 언제 어디에나 있고, 책 속에서나마 그들이 죗값을 치러서 다행이었다.

[100자평] 작은 동네

작은 동네
손보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7월

‘나‘를 과잉보호하는 엄마와 자신의 의지에 반해 갇혀버린 과거의 여성과 무관심 속에 잊혀진 - 어쩌면 사라진 - 여성의 이야기, 그리고 스치듯 지나가지만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던 또 한 여성의 이야기

[100자평] 초록지붕집의 마릴라

초록지붕집의 마릴라
세라 매코이 지음, 손희경 옮김 / 클 / 2020년 5월

앤 시리즈의 완고한 모습의 마릴라의 단단한 중심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랑은 타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