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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와 바나나 테마 소설집
하성란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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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작품들은 내 취향에 따라 갈렸고, 좋아하는 작가는 왜 내가 그 작가를 좋아하는지, 안 읽는 작가는 왜 안 읽는지가 여실히 드러났다. 가장 좋았던 건 역시 하성란의 <젤다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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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속 여인과 사랑에 빠진 남자
마크 해스켈 스미스 지음, 남명성 옮김 / arte(아르테)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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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고 우중충하면서도 웃겼다. 근래에 읽은 것 중 가장 맘에 드는 블랙 코미디. 게다가 결말은 매우 교훈적이고 착하기까지 하다. 죽은 사람 외에는 모두 자신이 원하는 걸 이루기까지 하니, 비현실적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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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녀를 잃었다
주노 디아스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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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유니오르는 때로는 비겁하고 때로는 지질하고, 호구 같기도 하고 가끔은 나쁘다. 그래서 때로는 짜증나고 때로는 밉고, 안쓰럽다가 또 화나게 한다. 다 읽고 나선 『드라운』을 다시 읽고 싶어졌다. 아마 이걸 먼저 읽고 『드라운』을 읽었더라면 유니오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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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시공사 베른하르트 슐링크 작품선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박종대 옮김 / 시공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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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흥미진진했다. `유행이 지난` 이데올로기와 더이상은 공유하지 못하는 이상. 아니, 과거에도 어쩌면 일치하지는 못했던 생각들과 현재에도 동일할 수는 없는 기억들. 호기심과 반목, 이기심을 포장하려 내세우는 대의명분. 그리고 사랑. 이건 해피엔딩도 새드엔딩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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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겨진 것들
염승숙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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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꽉 막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남 이야기 같지 않아서, 내 이야기가 될까봐, 옮을까봐 힘들어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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