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블루 캐슬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김고명 옮김 / 예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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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결혼 안 한 여자들을 어린애 취급하는 건 여전하다. 밸런시가 하고 싶은 말과 하고 싶은 행동들을 맘껏 하는 걸 지켜보는 건 나름 시원했지만, 혼자가 아니어서 좀 아쉬웠다. 물론 당시 시대적 배경으로서는 이 정도가 최선이었겠지만. 기대만큼 재밌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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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마지막 여름
마이클 셰이본 지음, 이선혜 옮김 / 다산책방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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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 나이대의 청춘만큼 혼란스럽고 뜨겁고 무질서하다. 책 뒷표지에 언급된 『위대한 개츠비』나 『호밀밭의 파수꾼』과는 다르게 불안하고 다르게 성장한다. 나로서는 아트가 정말 성장한 것일까 의문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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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보트를 타고 상어 잡는 법 - 거대한 그린란드상어를 잡기 위해 1년간 북대서양을 표류한 두 남자 이야기
모르텐 스트뢰크스네스 지음, 배명자 옮김 / 북라이프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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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박식함을 위화감없이 솜씨좋게 드러낸다. 필력이 꽤 좋다. 기대했던 것보다 깊이있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어 즐겁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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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4
윤성희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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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 「웃는 동안」이 생각나는 이 작품은, 비록 그 첫 문장은 잊혔지만 내 마음 속에 오래 남아 있을 것 같다. 화자가 분홍 수첩에 적은 그 첫 문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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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브러리 - 유혹하는 도서관
스튜어트 켈스 지음, 김수민 옮김 / 현암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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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문제인지 읽으면서 약간은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대본 같은 느낌도 들었고, 교정도 별로였다.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었고 몰랐던 것도 많이 알게 되긴 했지만 딱히 밑줄을 긋거나 도그지어를 만들 만한 부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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