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니콜라이 레스코프 지음, 이상훈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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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밌지도 그렇다고 정말 재미없지도 않았다. 카테리나는 좀 실망스러웠고,「쌈닭」의 돔나는 맘에 들었지만 사실 돔나에 관한 이야기라기보다는 레카니다에 관한 이야기니...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 작가를 또 읽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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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메이커
에르네스트 판 데르 크바스트 지음, 임종기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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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한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보다 차분하고도 담담한 어조로 자신과 집안의 이야기를 해주는 화자의 목소리가 더 깊게 울렸다. 부담없이 읽히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았고, 이야기의 방향 또한 익숙한 듯 새롭지 않을 지 모르지만 시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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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 하우스
안젤라 플루노이 지음, 문동식.엄성은 옮김 / 시그니처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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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세렌디피티 같은 소설을 만나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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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러스 웨이즈의 일 년
세라 윈먼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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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러스의 단단함이 드레이크를 지탱하고, 드레이크의 뜻밖의 선물이 마블러스에게 기쁨이 되는 걸 지켜보는 건 내게도 경이로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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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무선) - 개정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9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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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듯한 문장들 사이사이에 따뜻함이 조금씩 느껴지는 작품들. 때로는 궁금해하며, 때로는 그냥 무심히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문득 만나는 결말들이 작게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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