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의 희망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공진호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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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은 한 발 앞으로 내디딘다. 이 작품의 하루 저녁은 1권의 하루 저녁과 닮아있지만 다르다. 상류층의 위선과 인습은 여전하지만 어쩌면 패트릭은 이 곳 - 과거의 그의 가정 그리고 이 사회 - 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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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식 패트릭 멜로즈 소설 5부작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 지음, 공진호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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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패트릭이 약에 취했을 때의 묘사가 뛰어났다. 패트릭 안의 수많은 인격이 튀어나와 패트릭의 현실을 엉망으로 뒤섞어버리는. 패트릭이 그들처럼 현실에 갇혀버리지 않기만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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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9
김성중 지음 / 현대문학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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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춰버리는 건 늘 내겐 로망 같은 거였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 속 혼란들이 공감되지는 않았다. 내가 공감한 건 대학의 그 사람들이었고, 이슬라였다. 죽음을 낳는 걸 멈춰버린. 하지만 죽음이 누군가에겐 구원이 된다는 것도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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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 토스카나의 새벽을 무대에 올린 오페라의 제왕 클래식 클라우드 5
유윤종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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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로 보는 푸치니의 생애.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의 헌신 속에서 천재성을 인정받아 대가로서의 삶을 살다 간 그의 이야기가 그의 작품을 중심으로 설명되는 와중에 저자의 여행기가 끼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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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존 버거 지음, 강수정 옮김 / 열화당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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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이곳에 붙들어 두는 사람들이 변해간다해도 그렇게 멀리 떠나가서도 사랑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면, 이곳에 머무를 이유가 줄어든다는 게 슬프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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