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4
메리 셸리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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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만든 피조물에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자와 태어난 대로 살아간단 이유로 배척당하고 거부당하여 세상을 증오하게 된 자 중 누가 과연 괴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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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눈빛
박솔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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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읽을 수록 버겁다. 특히 의도적으로 쉽표 사용을 하지 않은 만연체 문장이. 모든 작품의 화자가 동일하고 중심 사건이 동일한 것도 지루했다. 물론 연작으로 읽을 수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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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 양장본
찰스 디킨스 지음, 김태희 옮김 / 혜원출판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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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복합적인 인물 묘사가 뛰어나다. 거기에 더해 저자는 당시 영국 중산층 가정과 하인보다 무능력한 인물들에 대한 풍자도 잊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의 기회주의적인 태도 또한. 다만 짜증났던 건 어색한 번역. 진짜 이렇게 심한 직역과 비문들은 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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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1
테네시 윌리암스 지음, 김소임 옮김 / 민음사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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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시의 파멸은 어쩌면 예정되어 있던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역시나 저지른 과오에 비해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는 생각은 든다. 작가는 당대의 그리고 어쩌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여성이 견뎌야 할 삶의 무게를 신랄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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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줌파 라히리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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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인도 근대사는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건 개인의 선택이다. 배경에 그 어떤 역사적 사건이 있든 혹은 그저 사소해 보이는 평범한 일상적 사건이 있든 한 명의 개인에게는 그 자신의 선택만큼 거대한 건 없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그 대가를 치르며 인생을 완성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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