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욜로욜로 시리즈
송경아 지음 / 사계절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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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를 제외한 모든 작품들이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작가가 있어야겠지. 마음 아파하며 천천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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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게 범죄 - 트레버 노아의 블랙 코미디 인생
트레버 노아 지음, 김준수 옮김 / 부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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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만 우습지 않았던, 재밌지만 슬프기도 했던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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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날개 달린 것
맥스 포터 지음, 황유원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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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이들에게 필요했던 건 단지 시간일 뿐이었을 수도 있고, 까마귀가 까마귀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물론 중요치 않다. 중요한 건, 살아있는 한 삶은 계속된다는 거.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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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찰란 피크닉 오늘의 젊은 작가 45
오수완 지음 / 민음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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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노골적이지만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는 없는 비유로 가득한 소설. 알면서도, 뻔하다면서도 계속 읽을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눈에 밟혀서. 아이들의 사연도 행동도 다 클리셰지만, 그러기에 더더욱 아이들의 행복을 바라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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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에서
에밀리 세인트존 맨델 지음, 강동혁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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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간, 공간에 사는 인물들이 한 자리에서 스친다. 이건 기이할 수도 있고 무서울 수도 있지만, 이 작품에선 아름답다. 찰나의 스침과 얽힘은 고요하지 않지만, 고요하게 읽힌다. 그 잠깐의 시간이 인생을 알게 하고, 인생을 깨닫게 하고, 인생을 완성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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