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위의 여자
존 파울즈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린책들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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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쓴 소설이다.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남녀의 마음과 그 사랑에서 헤어 나와야 하는 상황을 잘 보여준다. 읽으면서 계속 사라와 찰스 모두에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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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코너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1
존 치버 지음, 박영원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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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삶은 마치 수감되지 않은, 그저 현실에 갇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사회 계급이 바닥이라면, 그가 먹는 것과 그가 입는 것, 그리고 그가 다닐 수 있는 공간에서 무엇이 차이가 날까. 그래서 마지막 장면의 그의 신발 속 철벅대는 피가 계속 마음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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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바 외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16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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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읽은 어떤 낭만주의 소설보다 더 아름다운 문장들이 라울의 입에서 나온다. ‘당신의 입술은 절망을 말하라고 있는 게 아니‘(144쪽)라는 라울의 말을 육성으로 듣는다면, 너무 달콤해서 녹아버렸을 지도. 라울이 책 속에 있어서 다행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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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은 다른 곳에 - 교양선집 16
밀란 쿤데라 지음, 안정효 옮김 / 까치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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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번역인데도 올드한 느낌이 들지 않는 문장들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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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야의 아파트.질주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26
미하일 불가코프 지음, 김혜란 옮김 / 책세상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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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두 편의 희곡. <질주>가 더 내 취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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