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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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캐릭터가 너무 별로여서 마서에게 공감하지 못하고 읽었다. 폭력에서 도망쳐 나온 것도, 자신을 찾은 것도 기특하지만 행복을 남자 품에서 찾는 건 좀... 그래도 보든 부인의 해결 방법은 맘에 쏙 들었다. 기대만큼 신비로운 이야기가 아니어서 좀 아쉬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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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그의 빛
심윤경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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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개츠비의 변주이지만, 이 작가만의 필력과 날카로운 시선이 더해져 21세기 대한민국에서만 할 수 있는 유니크한 이야기가 된다. 자본주의의 천박함, 사회저변에 당연한듯 깔려 있는 은근한 여성 혐오의 시선, 인간의 약함과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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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우드 심령 회사 5 - 빈 무덤
조나단 스트라우드 지음, 강아름 옮김 / 달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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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여러 위기와 모험들 중 이번 이야기가 가장 위험하고 흥미진진했다. 아무래도 살아 있는 사람을 상대하는 게 더 그렇지. 그렇다고 그간의 모험들이 쉬웠다는 얘긴 절대 아니고. 어쨌든 해피엔딩이어서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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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우드 심령 회사 4 - 어정거리는 그림자
조나단 스트라우드 지음, 강아름 옮김 / 달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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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 내내 난 루시가 안타까웠지만 이번 이야기에서 절정을 이뤘다. 5권에서 해소되지 않는다면 난 기억하는 한 록우드를 미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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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우드 심령 회사 2 - 속삭이는 해골
조나단 스트라우드 지음, 강아름 옮김 / 달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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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에서 내게 중요한 건 루시의 마음. 조금씩 성장해가는 루시를 보는 게 즐거웠다. 거기에 더해서, 이 시리즈는 앞의 이야기를 몰라도 중간부터 읽어도 편하게 읽을 수 있게 서술되어 있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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