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들판을 걷다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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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섬세함과 건조하지만 따뜻한 문체는 좋았지만 이야기들은 기시감이 좀 있었다. 여성의 관점이 반영된 윌리엄 트레버 & 덜 세련된 앨리스 먼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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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열어보니 이야기가 웅크리고 있었지
김화진 외 지음 / 스위밍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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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소재 혹은 배경으로 하는 앤솔러지. 사실 주제는 각각이어서 앤솔러지 느낌은 나지 않았다. 여름이라는 걸 전면에 내세웠다고 보기도 힘들고. 하지만 좋아하는 작가들이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다. 뒤에 작가들의 에세이가 실려 있는데, 이 에세이까지 읽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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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재능
피터 스완슨 지음, 신솔잎 옮김 / 푸른숲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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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읽었던 이 작가의 작품들 중 가장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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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처녀들
뮤리얼 스파크 지음, 김재욱 옮김 / 앨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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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난했던 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살 만한 것으로 만들려는 젊은 여성들의 발랄함과 그 와중에도 놓치지 않았던 생의 의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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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려령 지음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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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흔하게 볼 수 있겠지만 하나하나 그들만의 사정이 눈에 밟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솔직히 말하면 첫번째 작품인 표제작 외에는 다 속터지는 이야기들이어서 읽기 힘들었다. 그만큼 핍진성이 강하다. 그래도, 이게 인생이고 현실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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