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식료품점
제임스 맥브라이드 지음, 박지민 옮김 / 미래지향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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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처럼 여러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작지만 적당히 따뜻한 공동체의 느슨한 연대와 여러 우연이 겹쳐서 만드는 소소한 복수, 그리고 현실적인 해피엔딩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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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배회자 우먼스 머더 클럽
제임스 패터슨 지음, 이영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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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캐딜락 아가씨‘라니, 작가의 무신경함에 화가 났다. 아무리 오래전 작품이라도, 아무리 화자가 정의감에 불타는 여성이라도 피해자를 그런 식으로 대상화하다니. 이게 원문이 이런 건지 아니면 번역 과정에서 이렇게 된 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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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이야기 전집 -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 동화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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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댈 수 있는 크리스토퍼 로빈. 로빈이 사랑해마지않는 푸. 머리는 없지만 시와 노래를 잘 만드는 푸. 사랑스러운 푸. 읽으면 읽을수록 푸를 더 사랑하게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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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괜찮아요
전성태 지음 / 창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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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고 묵직한 단편집. 전에 읽은 작품들이 풍자와 해학의 분위기가 꽤 있었어서 이 작품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세월호 참사, 가족의 죽음, 팬데믹 상황에서의 소외 계층 등 소재가 무거워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라앉아 있었다. 가장 좋았던 건 첫번째 작품 <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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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페이스
R. F. 쿠앙 지음, 신혜연 옮김 / 문학사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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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참 우스웠다. 아, 출판계 사람들이란... 저자가 정말 까고 싶었던 건 결국 자본주의에 잠식된 출판계였나보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출판계의 민낯이 조금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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