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한 나날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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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나쁜 일에는, 외면하고 싶을지언정, 예감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예감을 믿으라고 그녀들에게 얘기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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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의 빨간 수첩
소피아 룬드베리 지음, 이순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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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간의 삶에 전쟁이 개입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좀더 드라마틱해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도리스의 삶은 특히 사랑은 영화같았다. 크게 기대 안하고 읽다가 나름 위로받았다. 비록 현실감은 도리스의 신체 상태에 국한된 얘기였지만, 그리고 이런 엔딩을 해피하다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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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굿바이 헬로 - 101번의 특별한 만남
크레이그 브라운 지음, 배유정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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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에피소드들은 그냥 어거지로 끌어다붙인 느낌이다. 그래도 소소하게 수다 떨 만한 잡식은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101개의 이야기를 다 기억하기만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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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피드
김봉곤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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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부분은 괜찮았는데 연애 부분이 지루했다. 정리되지 않은 문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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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알고 있다
르네 나이트 지음, 김효정 옮김 / 북플라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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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사진이나 글이 가진 힘은 크다. 거짓을 진실로 만들 수도 있을 만큼. 어쩌면 캐서린이 성공한 직장여성이 아니었다면 진실이 이렇게 쉽게 호도되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꽤 잘 쓴 스릴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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