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색 오르부아르 3부작 2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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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는 물론 현재에도 사회적으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여성(마들렌), 아이(폴), 노동자(뒤프레, 블라디) 들이 힘을 모아 이른바 사회지도계층을 엿 먹이는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통쾌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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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봐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이진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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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포커스는 스릴러보다는 로맨스. 막 시작하는, 전혀 다른 성향과 배경을 가진 연인들의 달달하면서도 불안한 심리를 잘 묘사했고, 특히 그걸 단순 서술이 아니라 둘 사이의 핑퐁같은 대화를 통해 구성해 낸 게 이 작가의 역량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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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의 마음
김금희 지음 / 창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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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잘 짰다. 물 흐르듯 부드럽게 이 이야기와 저 이야기가 잘 섞여서 이질감없이 하나의 이야기에서 다른 이야기로 흘러갈 수 있게. 그래서 마지막 부분이 오히려 좀 아쉬웠다. 좀 더 담백했으면 좋았을 걸. 그래도 좋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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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클로딘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 지음, 윤진 옮김 / 민음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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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3부작 첫 번째부터 번역 출간하지 않은 걸까? 좋아하는 작가여서 읽은 책인데 초반에는 좀 당황스러웠다. 클로딘의 독백에선 전에 읽은 『여명』의 그 작가인 게 느껴졌으나 대화와 에피소드들은 도저히 공감이 안 되었다. 그래도 클로딘의 매력을 느끼며 잘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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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책 읽는 여자
크리스틴 페레플뢰리 지음, 최정수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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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건 소설, 이라는 느낌.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좁힐 수 없는 거리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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