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리스 1
엘리너 캐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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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다만 여러 광고 문구들처럼 ‘천재적인 작가의 압도적인 이야기‘ 까지는....기대 없이 집어든다면 빠져들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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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라 기담문학 고딕총서 8
기 드 모파상 지음, 최정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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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전설의 고향‘ 같은 이야기 속에 기술 발전이나 인간 관계, 기억, 삶의 의미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잘 버무려 놓아서 행간을 허투루 지나지 않게 한다. 가볍게 읽으려면 가볍게, 깊이 읽으려면 깊이 읽을 수 있는 단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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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노래
레일라 슬리마니 지음, 방미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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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간결하게, 망상이 스스로 생겨나 루이즈의 머릿속으로 가볍게 뛰어들어 편안히 자리잡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보여준다. 뛰어난 필력. 이 작가의 다음 작품, 얼른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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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천천히
박솔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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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꿈을 들여다보는 건 아주 재밌거나 아주 지루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대체로 후자에 가까웠다. 아마 내 독서 내공이 아직 부족한가보다. 그래도 문장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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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소녀의 짓궂음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 송병선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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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선적인 스토리에 저자 특유의 색은 좀 옅지만 그래서 더 애틋하고 아름다웠던 이야기였다. 어쩌면 나쁜 소녀의 마지막은 저자가 그녀에게 내린 형벌이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책장을 덮고 누운 잠자리에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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